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3-23 14:56
사이버 테러는 누가 막아야 하나요? 민간인들이?
 글쓴이 : 루슬란
조회 : 954  

33333.JPG

안보 당국은 2009년 7.7 사이버대란, 2011년 3.3 디도스 공격, 2011년 4월 농협 전산망 공격 등을 이들 부서가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총 참모부 산하 지휘자동화국도 대표적인 사이버전 실행부서다. 대북소식통은 지휘자동화국은 한국군 전산망 해킹, 사이버 대남심리전 수행, 군 지휘 통신체계 교란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1990년대 이후 경제난으로 전차,전투기,함정 등 재래식 전력증강에 어려움을 겪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이버 전력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2003년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본 김정일은 군 수뇌부를 모아놓고 지금까지 총알전쟁,기름전쟁이었다면 21세기 전쟁은 정보전이라며 사이버전 능력 향상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상대로 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하루에만 2억5000만회가 넘는다는 게 정부 얘기다. 이 중 상당수가 북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을 중심으로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시도에 대응해 왔다.

NCSC는 정부기관 4000여 곳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막는 역할을 한다. 국정원은 1800개의 해킹탐지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날로 진화하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완벽히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한국은 안보,경제,경영과 각종 연구시설들을 세계 최고 수준의 IT망에 의존하고 있는 데 비해 사이버 안전을 지킬 보안 연구 수준과 투자가 미흡해 사이버 공격의 손쉬운 표적이 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사이버 공격은 국내뿐 아니라 여러 다른 나라를 우회해 들어와 추적하기 어렵고 설혹 진원지를 찾는다 해도 기간이 6개월 넘게 걸린다. 이번 사이버 테러가 북한의 소행인지를 확인하려면 테러가 시도된 인터넷 주소를 파악하고, 심어진 악성코드를 수집해 과거 북한이 사이버 테러 때 사용한 악성코드 표본들과 비교해 유사도를 따져봐야 한다.

정부와 기업 모두가 전산망 보안을 3중.4중 겹겹이 강화하고 해킹 공격을 받을 경우엔 신속하게 전산망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이버 비상 상황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
 
 
--------------------------------------
 
국가적인 사이버 테러에 민간인 보안업체가 나서라는 발언이 제정신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해충 구제는 정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여야로 나눠서 말싸움 하는건 이해는 하겠지만
 
적어도 상식적인 발언을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스노 13-03-23 15:36
   
바탕에 북한소행이 아니란것이 있잖습니까
해커들이 공격한거라구요. 북한이아니라.
'북한이아니라구요'

아니 그러면 보안업체는 폼으로있으며 안랩은 왜있습니까?
정부가 알아서 다 보안해준다는데.

이번사건이 북한이 저지른 일이라고 보도된자료 있으면 알려주시지요.
사이버 테러가 아닌 단순해킹입니다.

보안업체가 기업들한테 보상해줘야 할일이지 정부랑은관계없습니다
청와대가 해킹당했으면 정부차원에서도 사이버테러지만
이건 그냥 네이트해킹사건이나 폭넒게는 서버마비같은 현상아닌가요?

네이트해킹때도 북한이 했다고 말하시지요.
국가가 나서서 잡아야한다고.
     
루슬란 13-03-23 15:39
   
공공기관입니다, 은행과 방송국은 공적인 업무를 보는 곳입니다


사이버 테러에 대처하려고 군이나 검찰 경찰에서 해당 부서를 만들었다고 나왔는데


난독증인가요?


누가봐도 공공기관에 사회혼란을 노리는 테러인데 그게 정부의 역활이 없다는건가요?


해커들이 북한이든 아니면 중국이든 사회 안전망을 노리면 당연히 국가가 나서서


대응하는거겠죠


상식적으로 사세요
          
이스노 13-03-23 15:45
   
네이트 해킹사건 기억하시나요?
넥슨이나 게임업체 해킹사건도있었구요.
그런것도 사이버 테러라서 국가가 나서서 보안을 철처히 해야한다는건 억지입니다

은행과 방송국은 공공기관 맞습니다.
잘아시네요. 검찰 경찰 폭넒게 군에서도 해당 부서를 만들었다고 말하셨는데

그건 북한의 디도스공격과 사회전산망 마비 즉 북한소행이라고 밝혀졌을경우
그에 대응하는 부서를 말하는거지

이건 단순해킹이잖습니까. 해킹은 대부분 민간인 사설업체가 해결하는겁니다.
정부가 이건 심각하다라는 경고정도는 할수있지만 인터넷보안을 총체적으로 담당하는것은 아닙니다.

해충을 잡는기업에 세스코가있고 대부분 세스코에 맞기듯이
해킹과 이런사건들의 보안을 철처히하고 이부분을 담당하는것은
안랩과 기타 보안업체들입니다.

해충방제작업을 정부에도 하듯이 일부 보안을 정부가 담당할수있지만

즉 대부분의사건과 그를 담당하는것은 사설업체가 해야될일입니다

사설업체에서 새로운 백신이나 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정부가 퍼트리는역할?
이렇게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루슬란 13-03-23 15:47
   
이게 단순 해킹이라는건가요?


무개념이라고 보여집니다


국가적인 테러 위협입니다


공공기관을 마비 시키면 사회 혼란이 가중되겠죠


방송사와 은행은 일반 기업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시설입니다


개념좀 부탁드립니다
                    
이스노 13-03-23 15:48
   
제일 아랫댓글로 내려오시지요.
                         
루슬란 13-03-23 15:48
   
그러니까 이번 해킹 사태는 국가적인 위협을 할수 있는


공공시설에 테러를 가한 사건입니다......... 팩트를 무시하지 마세요
     
루슬란 13-03-23 15:43
   
청와대 역시 사건이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를 중심으로 국가위기관리상황실(지하벙커)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21일 브리핑에서 "농협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중국 IP(101.106.25.105)가 백신 소프트웨어(SW)배포 관리 서버에 접속, 악성파일을 생성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 "악성코드 분석에서 피해기관에 대한 공격주체는 동일 조직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완전 정상화에 최소한 4~5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가적으로 대응을 하는게 지금 현실인데.......혼자만 아니라고 우기면 어쩌나요?
이스노 13-03-23 15: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답변안하면 도망간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1차원적이라서 좋으시겠습니다. 답변안해주면 도망간거군요
잘알겠습니다 정게일진 루슬란님.
     
루슬란 13-03-23 15:39
   
도망간게 아니라면 제가 사과드리죠


하지만 수준이하의 발언을 하고 안보여서 말이죠^^
이스노 13-03-23 15:41
   
안보무능보단 국민들의 안보불감증이 두세배는 더심한거 아시나요?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전쟁가지고 장난치는거 아시나요? 초딩들 서든어택게임하는거때문에
초딩들 전쟁터에 넣으면 북괴들 다 쓸고온다는 장난은 우리때도 있었습니다
국민들의 머리가 잘못된거지 정부가 잘못된게 아닙니다 오히려 안보불감증이 심해지다보니
그게 안보무능으로 이어지는거죠.

또 왜 정부의 안보무능과 단순해킹을 연관지어서 이야기하세요?
제말의 중점은 그겁니다

단순해킹은 네이트해킹이나 메이플스토리 해킹같은 단순 해킹을 말하는겁니다
그때도 정부가 나서서 보안해주고 사이버전 펼치고 그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사건이 북한소행이라는 기사나 자료있으면 들고와보시지요.

그러기전엔 단순해킹일뿐입니다

왜 대북사이버전과 이번사건을 구분못하세요?

북한이 우리한테 디도스나 악성코드를 심어서 피해를 줬으면 그게 사이버전이지
중국발이나 해외발 해킹이나 국내해킹,서버마비사건은 해킹사건입니다

해킹은 보안업체 안랩이나 사설업체가 보안을 강화하면 해결될일인데
정부가 나서서 이상한짓 해야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부분은 자세히 알아보고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루슬란 13-03-23 15:45
   
우리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상대로 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하루에만 2억5000만회가 넘는다는 게 정부 얘기다. 이 중 상당수가 북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을 중심으로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시도에 대응해 왔다.

NCSC는 정부기관 4000여 곳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막는 역할을 한다. 국정원은 1800개의 해킹탐지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날로 진화하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완벽히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한국은 안보,경제,경영과 각종 연구시설들을 세계 최고 수준의 IT망에 의존하고 있는 데 비해 사이버 안전을 지킬 보안 연구 수준과 투자가 미흡해 사이버 공격의 손쉬운 표적이 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사이버 공격은 국내뿐 아니라 여러 다른 나라를 우회해 들어와 추적하기 어렵고 설혹 진원지를 찾는다 해도 기간이 6개월 넘게 걸린다. 이번 사이버 테러가 북한의 소행인지를 확인하려면 테러가 시도된 인터넷 주소를 파악하고, 심어진 악성코드를 수집해 과거 북한이 사이버 테러 때 사용한 악성코드 표본들과 비교해 유사도를 따져봐야 한다.

------------------------------

북한이든 중국이든 아니면 미국이든 공격 주체가 누군든 안보 공백인건 사실입니다


이미 사이버 테러는 가장 강력한 국지 도발의 한형태로 자리 잡았죠


개념은 파악하세요
          
이스노 13-03-23 15:47
   
것보다 북한이 한게 아니라 이말입니다

국내아이피가 대부분이라고 보도됬는데

국내에서 국내로 디도스 공격하면 그것도 국지도발의 한 형태입니까?

사이버 테러가 아니라 단순해킹이므로 이사건은 보안업체에서
보안을 강화해야할 일입니다 정부도 이에 동참해서 합동작업같은거 할수는 있지만

해충방제에 세스코와 정부가 함께하듯이
보안관련도 같이 작업한다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안랩제품을 이용하는것을 보면 이해가 가겠군요.
정부솔루션이 아닌 사설기업 제품을 이용하고있습니다. 조사도 안랩이나 보안업체가
담당해서 발표하는거구요.
               
루슬란 13-03-23 15:51
   
북한이든 중국이든 미국이든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결과적으로 우리의 공공시설들이 한순간 멈추고


테러를 당한건 사실입니다


테러 주체가 누군지는 차차 밝혀질 문제입니다


그리고 단순 해킹이라는데 공공시설인 방송국이 멈추고 은행이 전망이 다운 되나요?


그래서 국방부 장관까지 나서서 사태 파악에 힘을 쓰나요?


뉴스는 혹시 보셨나요? 이게 단순 해킹인가요?
                    
이스노 13-03-23 15:55
   
전세계적인 해커조직 어나니머스가 미FBI를 털었던것과 같습니다.
국가와 국가간의 도발과 공격이 아닌 해커조직으로부터도 공격받을수있습니다
후이즈가 그런조직이죠. LG유플러스 공격한.
LG유플러스의 보안이 뚫려 해킹당하자 같은서비스를 이용하던 방송국과 은행의
보안서비스 모두에 비상이 걸렸고 전산 마비에 이르게됬습니다

국가는 이쯤에서 국민들에게 보안에 비상이 걸렸으니 이용에 당부바라며
국가가 개입하여 이사건에대해 토의하고 조사해서 원인과 결과
그리고 사건해결을 위해 노력을 합니다

즉 은행과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보안업체에서 평소 관리하다
관리부실로 해킹사건이 터지면 여기서 국가가 개입하여 이렇게하라 저렇게 하라
하는것이지

국가가 보안에관한 책임을 지는게 아니라 이말입니다.
국가에 사이버 보안팀과 대북사이버전 부서가 있다해서
늘 그런부서가 상시기동되는것이 아닌 특정한 상황에 발동되는겁니다.
이번 사건같은 큰사건에 발동되죠.
                         
루슬란 13-03-23 15:58
   
상시 감시 중입니다.

또 선동을 하시네요
-----------------------------

우리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상대로 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하루에만 2억5000만회가 넘는다는 게 정부 얘기다. 이 중 상당수가 북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을 중심으로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시도에 대응해 왔다.

NCSC는 정부기관 4000여 곳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막는 역할을 한다. 국정원은 1800개의 해킹탐지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날로 진화하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완벽히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스노 13-03-23 16:02
   
그기관들도 보안업체들의 도움을 받는거 모르시나요?
국가 혼자서 그런일을 할수없습니다. 특히나 그런 전문성이
부각되는일에대해선.
-----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날로 진화하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완벽히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
이런 이유로 보안업체가 존재하고 보안업체가 보안솔루션을 발표하고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보안을 담당하는겁니다.

정부기관보단 보안업체의 솔루션들이 성능이 더좋고
상시적인 관리를 해주기때문에 보안업체의 손을 빌리는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에서 보도되는 자료는 안랩이나 보안업체로부터 나온 자료가
많습니다.
갈나개비 13-03-23 15:49
   
국가가 책임져야할 범위란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이버테러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힘을 모으기 위해 정부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 보는 것은 옳다고 봅니다만 모든 사이버테러에 대한 책임까지 정부에서 질 수는 없습니다.

 민관군 합동팀이 꾸려졌던 이유가 바로 사이버테러 위협 수준이 올라갔기 때문에 이를 위한 TFT가 구성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권이나 정부기관 등의 큰 피해가 예상되거나 국민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협에 대응하자는 것인데요.

 그게 사이버 테러 위협은 국가가 막을 일이지 보안회사의 책임은 아니다라는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이스노 13-03-23 15:51
   
아주 커다란 해킹사건과 전산망 마비가 일어날수있고
정부에서 관심을 가질 사안인건 맞습니다

근데 국가안보와 해킹사건은 많이 동떨어진 사안입니다

예를들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해충방제도 민간업체와 합동작업해서
집집마다 해충같은거 소독하지요?

평소엔 민간업체가 관리하다(공공기관이나 은행등. 보안솔루션)
사건이 터지면 정부가 개입해서 이렇다 저렇다 해서 국민들에게 보도하고

같이 사건조사해서 발표하고.

공동작업입니다

평소에 관리하던 민간업체가 잘못해서 보안에 구멍이 뚫린일을
정부책임으로 돌릴거는 아니라봅니다

사이버테러가 매우 위험한 사안은 맞습니다. 그건인정해야될 일이죠.
     
루슬란 13-03-23 15:52
   
그러니까 방송사나 은행 같은 공공시설을 해킹해서


통제불능으로 빠트리는게 왜 정부의 역활이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실수 했으면 실수 했다고 인정하세요
루슬란 13-03-23 15:55
   
[사설] 해킹에 뻥 뚫린 국가사이버안보

KBS·MBC·YTN·신한은행·농협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서버와 전산망이 외부 해킹으로 일제히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사이버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사이버 위기 경보를 발령했고 군도 정보작전 방호태세를 인포콘으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번 공격이 단순한 해킹이 아니라 국가안보를 위협할 만큼 위중한 것이라는 의미다.

아직 원인파악이 정확히 안 됐지만 이번 사태가 보여주는 점은 분명하다. 우리의 정보보안과 사이버테러 대응태세에 커다란 구멍이 있다는 것이다. 일반기업도 아닌 방송사나 금융기관 같은 국가 핵심 시설들이 외부 해킹에 속수무책으로 뻥 뚫려버렸다는 사실은 보통 문제가 아니다.

그동안 정부와 기업들은 해킹이 발생할 때마다 앞으로 사이버테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공언해왔다. 2009년 청와대를 비롯한 44개 국가기관과 기업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ㆍ디도스) 공격, 2011년 농협 전산망 마비, 지난해 일부 언론사의 해킹 공격 이후 철저한 대비를 다짐했지만 이번 사태는 과연 준비를 제대로 했나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이러고도 인터넷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지 부끄러울 뿐이다.

만에 하나 북한의 소행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그동안 북한의 사이버테러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음에도 당했다는 것은 우리의 사이버 방호능력이 그만큼 허술했거나 북한이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고도의 공격기술을 가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전 금융권과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을 감행했다면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방송사와 금융기관은 국가의 중추신경이다. 단 하루만 활동이 멈춰도 국민들의 눈과 귀가가 막히고 피(자금)가 돌지 않는다. 정부는 대외세력의 사이버테러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낱낱이 조사하되 추가 공격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차제에 정보보호법 대상에 방송사와 금융기관을 포함하는 시스템 개편도 필요할 것이다.
     
이스노 13-03-23 15:58
   
보안업체가 아무리 철처하게 보안을 한다해도
해커들은 그거 뚫습니다. 그래서 늘 사단이 나는것이고 해킹사건이 나는거구요.

기사내용에서 국가가 보안을 담당한다는 내용은 없군요.
앞으로 개편을 한다고 아래에 짤막하게 적혀있고
모든 가능성을 낱낱이 조사한다고만 적혀있습니다. 별내용 없네요.

안랩이 존재하고 보안업체가 존재하는 이유도 공공기관과 시설의 보안을
담당하기 위해서 존재하는것이지 그냥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보안관련이나 사이버테러는 상시 안랩이나 보안업체에서 담당하며
디도스공격이나 사이버테러를 보도하고 조사를 담당하는것도 보안업체들입니다.
          
루슬란 13-03-23 16:00
   
우리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상대로 한 사이버공격 시도는 하루에만 2억5000만회가 넘는다는 게 정부 얘기다. 이 중 상당수가 북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을 중심으로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시도에 대응해 왔다.

NCSC는 정부기관 4000여 곳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막는 역할을 한다. 국정원은 1800개의 해킹탐지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날로 진화하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를 완벽히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

이미 국정원이나 다른 기관에서 상시 감시 체제 중입니다.
          
루슬란 13-03-23 16:01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20일 일부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 바미 사태와 관련, 군의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INFOCON)을 한 단계 격상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후 3시께 김관진 국방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차원에서 현 민간 전산망 마비 상황에 대한 평가회의를 했다"면서 "오후 3시10분 부로 인포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고 말했다.

인포콘은 5(평시 준비태세), 4(증가한 군사경계), 3(향상된 준비태세), 2(강화된 준비태세), 1(최상의 준비태세) 등 다섯 단계로 구분돼 단계적으로 조치된다.
이스노 13-03-23 16:04
   
아니 왜 짜증나게 기사만 긁어오십니까; 님 자료를 내보이세요 좀..
저는 보안에 관심이 많아서 아는게 많습니다만 기사만 그렇게 긁어오시고;
님 패턴이 그렇더라구요. 말하다 중간중간 기사넣어서 판단력 흐리시고.
다른 자료를 보여주시거나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를 보여주세요.
     
루슬란 13-03-23 16:05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포콘을 발령했다는게 팩트입니다


님이 주장하는 단순 해킹 같은건 어디에서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뉴스좀 보고 오세요 .....이게 단순 해킹인지?
이스노 13-03-23 16:07
   
정부의 역활이 없다는게 아니라
평소엔 공공기관이나 업체는 보안업체가 담당한다 이말입니다
정부가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아니라 정부도 일하고있구요.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민간기업 대부분을 보안업체가 관리합니다.

정리하자면
북한관련 정보나 남북사이버전은 정부가 담당하고요
평상시 아무문제 없는 상황에선 보안업체가 담당한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인포콘 상황에선 합동작업하구요.

이해가 안가세요?
     
루슬란 13-03-23 16:25
   
그러니까 이번에 사이버 테러 당한건 맞죠?


사이버 테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그럼 그동안 정부는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 인지를 해왔지만 이번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게

팩트 아닌가요?
이스노 13-03-23 16:12
   
정부는 북한관련에 초첨이 맞춰져있고
민간업체는 국내 민간기업 , 공공기관에 초점을 맞추고있습니다.

북한을 감시하고 북한의 대북사이버도발을 감시하는것은 정부구요.
그 감시를 도와주고있는것이 민간보안업체. 정부도 감시하는 능력이 있지만
북한의 사이버공격은 치밀하기때문에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보안업체랑 합동작업하구요.

국내 민간기업에대한 해킹공격도 정부가 담당합니다.
보안업체에서 이런이런 문제가 있다고 정부에 전달하면
정부와 보안업체가 그 사건에대해 조사하고.

즉 정부가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있다 모든건 민간업체가 한다 이말이 아니라
두일의 초점이 다른데 상호 도움을 주는관계다. 이말입니다.

민간업체의 보안솔루션은 좋은편이므로 국가에도 많은영향을 준다고합니다.
학교 컴퓨터나 공공기관에 깔린 관리시스템이 보안업체꺼죠.
이스노 13-03-23 16:15
   
인포콘은 워치콘과 같은 대북감시 또는 국가에대한 공격에대한 준비나 방어태세입니다.
그게 사이버가되면 인포콘이죠.

그때가 되면 정부가 해당사안에대해 보도자료를 내놓습니다.
이러이러하다. 관심을 가지고 조심히 이용하라. 이런식으로요.

안보무능이면 인포콘 발령 왜하겠습니까. 무능해서 그정보를 얻을수도없는데.
     
루슬란 13-03-23 16:22
   
이미 뉴스에 나온 후에 인포콘을 발령했죠
          
이스노 13-03-23 16:26
   
그건 오차가 있을수도있습니다.
인포콘을 먼저발령하고 뉴스가 떴는지 뉴스가 뜨고 인포콘이 떴는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해주는건데 느릴수도있는거 아닙니까.
인포콘 관련은 제가 잘모릅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스뜨고 얼마나 걸려서 인포콘이 발령됬는지.
이스노 13-03-23 16:19
   
답없으시니 일보러가겠습니다.
기사말고 새로운 자료있으면 올려주세요.
루슬란 13-03-23 16:24
   
그리고 단순 해킹이라고 우기더니?


제발 단순 해킹이라는 자료나 기사좀 보여주세요?


또 버로우 하시지 말고요?
     
이스노 13-03-23 16:28
   
그 단순해킹이 얼마나 넒은범위인지 모르시는가본데.
전산망해킹과 민간기업해킹사건도 단순해킹에 해당합니다.

해킹됬다는 기사 많을텐데요?

민간기업과 정부이야기에서 갑자기 해킹이야기로 넘어가시네요.
급류타기 합니까? 이게 해킹이지 대남도발입니까?

북한이 했다는 자료나 기사 있는지 궁금하네요.
          
루슬란 13-03-23 16:30
   
그러니까 이번 사건이 단순 해킹이라고 말하는 기사를 보여달라고요?


한국말 몰라요?

님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자료나 기사를 보여달라고요?


이번 사건 때문에 사이버 안보 이야기 나온거 아닌가요?


물타기 하지 마시고 증거를 보여주세요
               
이스노 13-03-23 16:32
   
한국말 운운할게 아니라 제가 먼저 달라고했잖습니까
그럼 먼저 주셔야지?
기사 잘찾던데 그런재주는 없나보네요.
이렇게 진흙탕 싸움한다고 되는거 없습니다.
                    
루슬란 13-03-23 16:34
   
전 북한이라고 단정 지은적은 없는데 말이죠


사이버 테러 라고만 했죠


단순 해킹이라고 우긴건 님입니다.......
                    
루슬란 13-03-23 16:36
   
북한이 아니라고 우기고 싶은거 같은데 그건 안말립니다


하지만 이건 사이버 테러 맞습니다.


개념좀 부탁드립니다
                         
이스노 13-03-23 16:42
   
사이버테러가 아니라고 말한적은 없는데요.

해킹도 사이버테러에 속하는거 아닌가요?
둘이 비슷한 단어입니다.
저는 단순해킹이라 생각하구요.
정부입장에선 사이버테러겠지요.
단어사용은 비슷한단어이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북한이 아니던 그놈들이 범인이던
보안업체가 담당하던일을 국가안보와 연관지어서
이정부는 무능하다 하신것이 님과 저의 논쟁 시작점입니다.

정부가 저렇게 사이버전에대해
많은관심과 노력을기울이는데 (님이 퍼온 기사보면 됨.)
무능한정부인가요? 다시보니 님 의견 두개가 이상하게 대립하는군요.

무능한정부 VS 사이버전에 대비하는 정부

정신분열이라던지..?
                         
루슬란 13-03-23 16:46
   
그러니까 이번 사건은 사이버 테러 맞죠?


단순 해킹이라고 말한건 사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능하다는 평가는 저만 하는게 아니라 이미 그전에도 유사한


테러를 당하고도 또다시 이런일을 당한 정부의 무능한 대처 때문이죠


사이버 테러에 대비를 한다고 하지만 인력과 장비가 모자란다고


기사에서 말하지 않나요?


이번 테러가 단순 해킹이라고 말하는 기사좀 보여줘세요?
                         
루슬란 13-03-23 16:51
   
이처럼 이번 사이버 테러의 피해기업이 이용하는 보안업체들이 해커들에 의해 일부 공격받은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국가 주요 기간망의 시스템을 전적으로 민간 업체에 의존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년간 대형 사이버 테러가 발생할 때마다 국가 차원의 대응책은 부재한 채 민간 보안업체에만 의존해 왔고, 이번에는 민간 보안업체가 해커들의 사이버테러를 위한 놀이터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사고 이후 합동 대응팀을 꾸렸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 규명도 하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무능함까지 도마에 오르고 있다.

---------------

이번 사건으로 정부의 무능함을 질타하는군요.


매번 당하는건 지겹지도 않나요?
                         
이스노 13-03-23 16:52
   
알겠습니다. 단순해킹이라고 말한거 사과드리겠습니다.

허나 님의 의견대립은 이해할수없네요. 왜 님 머리에서 나온 이야기 두개가

서로 대립하고있나요?

테러를 당하고도 이런 사단이 난것은

해커들의 해킹능력이 날이갈수록 진화하고있단겁니다.

정부와 보안업체들은 이렇게 이렇게 바뀌었고 조치를 취했다 하는 정보를
다 알려주고 공개하는데 해커들의 능력은 공개하지않는점.

즉 해커들은 정부가 막고 보안업체가 막을수록 더 강한 바이러스와 공격능력을
개발해냅니다.

아무리 정부와 보안업체가 보안을하고 물새는걸 막아도

해커는 좀더쌘 악성코드 좀더 교묘한 수법 좀더 강한툴로 공격합니다.

그래서 해킹자체는 막을수없습니다.
해킹하는사람의 아이피와 그 공격지를 빠르게 알아내는 능력이
필요해요. 그런 능력개발이 어렵고 전문성이 부각되는 분야이다보니
늘 인력과 장비가 부족할수밖에 없는거구요.
이는 정부의 무능한대처가 아닌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가져온
악영향입니다.

여기서 마치도록하죠. 힘드네요 오늘은..
                         
루슬란 13-03-23 16:55
   
결국 님의 결론은 북한이든 중국이든 미국이든 해커들의 공격에는 당할수 밖에는 없고


정부의 책임은 없다는게 정답이네요 ........


사이버 안보는 이제 누구에게 맞겨야 하나요?
루슬란 13-03-23 16:53
   
단순 해킹이랑 사이버 테러랑 같은 의미다?


단순범죄랑 국제테러랑 비슷한 의미라고 우기는거랑 다를게 없군요.
     
루슬란 13-03-23 16:56
   
이건 이스노 님이 사과 했으니 필요없는 댓글이네요
이스노 13-03-23 17:01
   
정부가 아무리 보안을 강화하고 사이버테러를 미연에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있긴하나
이미 해커들은 대형포털사이트의 이용자 비밀번호와 신상정보를 수초만에 털어낼수있는 능력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또 그런 능력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변형되오고있습니다.
에이즈같은거죠. 백신을 놔도 놔도 낫지를 않습니다.
아주 완벽하게 해킹을 막을수있는 능력은 거의 전무하다고 봐야됩니다.
사후대처가 빠를수록 사이버 안보에 강한 나라라고 봐야될것같습니다.
그런 솔루션이나 능력이 강화되어야하구요.
정부는 이런 보안산업을 장려하고 지원해줘야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사이버전 능력이 향상되겠죠.
사이버전은 소모전이라 누가 더 잘막는지가 관건.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45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740
47727 물‧전기‧가스는 무상 공급제 (4) 겨울 04-11 849
47726 野, 노인연금 표도움 안된다? (1) 겨울 04-11 632
47725 서울시민 유권자들 봅니다. (24) 알kelly 04-11 1030
47724 삭제빵 파토났다고 치고요 그럼 다시하면되겠네요 (6) esijardo 04-11 472
47723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 이행~ (31) 무한의불타 04-11 2783
47722 정몽준 지지하면 좋을듯 (53) 알kelly 04-11 978
47721 우리나라 앞날이 걱정일뿐 (11) DarkMarin 04-11 653
47720 정몽준 의원의 새로운 웹진 (5) 댓글알바 04-11 630
47719 탈퇴 안하고 버티는 분께 (11) 견룡 04-11 705
47718 안철수의 이번 선택은 당연한 겁니다. (10) 칼리 04-11 660
47717 안철수 행보 보니.끝났네요. (12) 알바트로스 04-11 913
47716 국민이 우습게 보이나? (2) 내일을위해 04-11 1105
47715 탈퇴안하나효?!~~ (5) 부마항쟁 04-11 639
47714 안철수 진짜 불쌍.. (12) Boysh 04-11 2065
47713 인도총선..... 걍노는님 04-11 632
47712 좌좀들의 각시탈 활동은 일베하는것이 아니다(?) (24) 알kelly 04-10 1686
47711 딴지 일보 펌~ 대체 몇 미터 높이에서 몇미리 렌즈로 … (6) 아웃사이더 04-10 1039
47710 문재인이 잘못한건 작년 재보선선거죠.. (1) 띠뾔띠뾔 04-10 771
47709 친노. 문재인, 동교동계 모두 정치권을 떠나라. 너희가 … (2) 동천신사 04-10 829
47708 오늘 잘하면 G마크 나올 수 있겠는걸요. (12) 견룡 04-10 940
47707 정당논리를 넘어서서 이번 서울시장선거에선 당연히 박… (1) 무재배전문 04-10 911
47706 고노무현 대통령의 묘지가 피라미드 던데 무슨의미가 있… (16) 촌충 04-10 1799
47705 지역 전체가 썩었다 (24) 겨울 04-10 3769
47704 철수 철수 철수 ...... (3) 겨울 04-10 850
47703 100원택시ㆍ무상버스…돈은? (33) 겨울 04-10 1378
 <  6831  6832  6833  6834  6835  6836  6837  6838  6839  6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