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건 즉위 후 14일 뒤에 환선길하고 이흔암이 차령 남쪽에서 반란 일으킴.
그것 때문에 훈요10조에 왕건이 차령이남 금강 바깥쪽의 교집합에 해당되는 지역 새끼들만 뽑지 말라는 뜻에서 제 8조를 남김.
2)
왕건 두번째 부인이 장화왕후 오씨인데 나주 오씨.
왕건의 뒤를 이은 혜종이 장화왕후의 아들.
왕건 대신 죽은 신숭겸 고향이 전라도 (죽은 건 팔공산이다만)
3)
호남지방 전체를 싸잡아서 뽑지 말라 했다고 보기에는 차령 이남의 범위가 너무 넓음. 한국지리를 고딩 때 했었다면 차령산맥하고 금강이 어디쯤 붙어 있는 지 정도는 알겠지.
이게 팩트임...
훈요10조로 이야기 하시던분. 확인하시고 앞으로 이야기 하지 마세요.
맨날 이거로 우려먹는 사람들 엄청많은거 같은데 자꾸 역사를 왜곡하는 짓은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