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된곳도 있고 안된곳도 있죠

22조 써서

10조 정도는 잘하고 10조는 날린것 같습니다.
그나마 내수로 돌아가는 돈이라..

해외로 빠졌으면 더 골치아팠을듯 하네요.

정비 좀 해야겠네요.

근데 이건 4대강 문제도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약간 전시행정, 탁상행정 문제도 있음.


불필요하게 시골길에 저런거 깐다든가...

4대강 외 지역에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


우리동네는 용인 수지인데,

개천쪽 양옆으로 길이 예전엔 좋았음. 흙길인데 먼지도 많이 안나고, 밟을 때 느낌도 좋고,

양옆으로 갈대나 풀, 꽃들도 자지러지게 피어있고...

근데 그냥 그.. 자전거 도로나 도보에 까는 푹신한 소재 그걸로 도배를 해버린 다음부턴

오히려 더 지저분하더군요.. 6개월만 지나도 중간중간 깨지고, 물 고이고...

만날 보수공사만 죽어라 함..


비포장도 예쁘게 도보, 자전거도로로 활용할 수 있고, 서구에선 예전부터 그렇게 많이 함.

불필요하게 포장 바르면 그거 유지비용도 장난아니게 깨짐. 특히 우리나라처럼 기후차도 심하면...

좀 탁상행정이랄까

왜 이명박이 까여야 하는지 알잖아?
4대강? 좋다 이거야...

하려면 제대로 해야할거 아니냐고?
환경, 문화재 등등 면밀히 검토해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해도 되는거임.

자기 임기동안에 끝내버리려고, 자기 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하는 순간 그건 국가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는거지.

북쪽 김정일 김정은하고 다를바가 없는거지....북쪽은 다 지도자 동지 덕분이라고 하잖아...ㅋㅋ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4대강이라는 어마어마한 공사를 했으니 문제죠.
까만콩말처럼.. 할려면..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정권내에 끝낼려고 무리수를 엄청 두었죠.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함. 모두 임기내에 일 다할려고 억지쓰니까 날림이 됨.
+ 주변에 반대하는 거머리들도 문제임.
차라리 할려면 제대로 도와서 잘 할수 있도록 각종 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데 주구장창 반대만 하니 이 꼬라지.

완전 크로스컨트리네.
시공업체 부실공사로 벌금 물려야 하는거 아님? ㅡ.,ㅡ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