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은 조선일보가 노무현에게 먼저 건다.
하지만 그들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
그당시 일개 햇병아리에 불과한 인물이... 자신에 대한 인물평이 왜곡 됐다
면서 감히 조선일보에 맞서 나오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
다...
조선일보 참으로 더럽고 추악한 신문이지만...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 인물들을 사회에 매장시켜 버릴수 있는 무서운 신문이다.... 그 시대에는 이들 신문의 우리나라 신문시장 점유율이 70%이상 이르기에...아무리 훌륭한 인물이라 해도 아예 보도를 해주지 않거나 부정적 보도를 집중적으로 내보내면 배겨낼 재간이 없다...
이로써 그의 운신의 폭은 좁아지고 생명은 끝난다....
그래서 국내 재벌, 유력인사들도 조선일보 앞에선 벌벌 긴다...
기득권 세력의 야합, 3당 합당에 외로이 반대하며 또다시 고난의 길에 들
어서....이후 통합 야당에 대변인이 되는데...
1991년 9월 17일 조선일보가 노무현의 프로필을 내보낸다.
" 원내 진출이후 노사 분규현장을 자주 찾아 다니는 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그러나 의원직 사퇴서 제출 촌극을 빚는등 인기를 의식한다는 지적도....
한때 부산요트클럽회장으로 호화개인요트를 소유하는등 상당한 재산가로 알려져있다..."
이 프로필 기사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었다...
주요 당직 인사가 있으면 언론은 그사람의 프로필을 내주는데...그때만해도 정치인 프로필은 약점이 있어도 좋은점만 나열해 주었었다...
그런데 통합야당 대변인 노무현 프로필에만 유독 가시가 잔뜩 박혀있다.
위와 같은 호화 요트였으면 좋았을 텐데...
해운대 옆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가면 널리고 널린 그런 요트.
동호회사람들과 손수제작한 것으로 120만원짜리 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노무현이 바로 조선일보를 공격하지는 않았다...다음날 요트는
동호회에 사용한 120만원 정도의 소형 스포츠용이고 동호인 20여명이 모인
요트 동호회를 꾸린적은 있어도, 부산요트협회장은 지낸적이 없다는 해명
서 한장을 돌렸을 뿐이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이 해명에 대한 어떤 보도도... 반론 기사도 내주지 않았고....
새끼매체 주간조선을 통해 <밀착취재; 통합야당 대변인 노무현 과연 상당
한 재산가인가>라는 제목의 날조기사로 백배천배 보복을 하게된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저는 요트놀이가 취미였던 노 대통령이 혹시 무늬만 서민이
지 그 속은 '사치스런 귀족'이 아닌가, '야누스적 정치인'이 아
닌가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조선일보의 사진도 없던 보도...당근 조작된 거짓말..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알려진 노무현은 사실은 엄청난 부자이고 국회의원
해먹기 위해 인권 변호사인척 한다고, 막대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던...
자칭 할말은 한다는 보수언론에서 버젓이 날조 거짓말을 한 것이다..우종
창 기자인지 사기꾼인지가 조작했고 그 인간은 조선일보에서 아주 탄탄대
로를 달리고...
이에 노무현은 약 한달뒤 조선일보를 상대로 명예훼손소송을 벌이게 되고...조선일
보는 2천만원짜리 패소판결을 받게된다...
하지만 이 판결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이기사는 두고두고 노무현을 괴롭히게된다...
92년 14대 총선 다시 도전한 부산에서
이 기사를 상대 후보인 허삼수가 마구마구 뿌려댔고 이를 근거로 인신
공격하는데 열을 올리고 노무현은 결국 낙선...
95년 부산시장에 나섰을때도 민자당 문정수 후보역시 이기사를 우려먹었고..노무현은 또 떨어진다...
2002년 민주당 국민경선에서도 이인제 후보의 공보특보였던 조선일보 기자출신 김윤수씨가 똑 같은 수법을 썼다...
그리고 16대 대선에서도 한나라당 신문광고에서 이 기사를 또 다시 우려 먹었다.... 하도 우려 먹어 벌써 뼈속까지 곪았겠다...
조선일보 우종창 기자는 도대체 왜 이런 기사를 쓰게 된걸까?
그의 말을 들어보면..
"노무현은 차세대 지도자 ,대권주자라고 까지 얘기 하기에....."라고
정말 무섭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정치인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면, 더 크지 못하도록 미리 꼭꼭 밟아준다...
조선일보는 그럼 그 때 한번 여론을 조작하는 범죄행위를 했
고 오늘날은 언론의 역할을 다 한다고 생각하는가? 할 말은
하는 정직한 신문일까?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니다... 친일수구 한나라당 선전지
이며 기관지이고, 수구세력의 콘트럴 타워이다.
조선일보와 그 아류 중앙,동아...이름하여 조중동은 대
한민국의 악의 축이요, 주적일 따름이다.
91년 노무현 요트파문의 진실을 아시나요? 조선일보는 노
무현이 변호사시절 호화요트를 보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저는 요트놀이가 취미였던 노 대통령이 혹시 무늬만 서민
이지 그 속은 '사치스런 귀족'이 아닌가, '야누스적 정치
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저는 지난 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나라 자칭 보수란 사
람들 아주 싫어 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양심의 가책도 없
이 거짓말을 마구해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말을 듣고 있
노라면 소위 말하는 거짓말 대회 행사장이 따로 없구나 하
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들은 거짓말이 들통나면 슬
그머니 꽁무니를 뺍니다...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 법은 없
죠... 물론 반성도 없구요... 재수없이 걸렸구나~ 이런 생각
인듯합니다.
사실 이들의 뇌구조는 잘못이 들통나면 곧바로 회피모드로
가서 잊혀질때까지 잠수타거나 동문서답하고 그래도 계속
추궁하면 잠시 뉘우치는듯 선행을 추구합니다... 물론 시간
이 지나면 다시 같은 말을 하죠.. 새로운 사실을 맨처음 알
아낸 것처럼~
노무현 호화 보트의 진실은...
사실은...동호회사람들과 손수제작한것으로 120만원였다고
하네요.
제가 꼭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감싸고 도는 것 같지만 진실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 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이건 정치적인
것과는 별개라는 것... 읽어보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너무 너무 화가 나네요... 이런 부정직한 사회에 희망이 과
연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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