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군 사령관 재직 시절 군대내 xx에 대해 "죽을 만한 요인을 가진 사람의 마음에 군대 내의 답답함과 불편함이 상승작용을 일으킨 것"이라고 xx한 군인 탓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28일 김재윤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05년 8월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나는 왜 이리 못났나', '나는 왜 늘 불안한가'하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일으켜 몸에 병을 만들고 괴로움을 증폭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는 "xx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문제라고 본다"며 거듭 xx한 군인 책임임을 강조한 뒤, "통제된 사회에서 극소수만 그런다는 건 군대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걸 뜻한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그는 "물론 그마저도 왜 상담이나 교화를 통해 막지 못했냐고 추궁하면 할 말은 없지만"이라며 지휘부 책임을 하는 여론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 후보자가 <신동아>와 인터뷰를 한 시기는 경기도 연천의 최전방 부대에서 총기난사로 10명이 사상(8명 사망)한 이른바 '연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2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당시 정부에서는 '병영문화개선위원회'가 만들어지는 등 군대 내 xx 예방에 대한 각종 대책이 세워지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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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하면서 xx한 사람 두명 본 입장에서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대목임
국방장관이라면 어떠한 노력을 해서 줄이는것이 당연하다 이런말은 못할 망정 개인 책임이라니
개인책임이 분명 있어도 100프로 개인책임이라고 볼 수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