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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인 다니엘 튜더도 7일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strongman은 영어권에서 보통 독재자(dictator)의 뜻이다"라며 "strongman은 영어권에서 '독재자'의 완곡어로 자주 쓰는 단어"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강한 지도자'라고 번역한 것은 잘못이다"라며 "strongman는 그런 긍정적인 단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세계 독재자들인 칠레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쿠바 '피델 카스트로', 이집트 '호스니 무바라크', 리비아 '무아마르 가다피' 그리고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도 'strongman'를 썼습니다.
새누리당이 아무리 강력한 지도자로 번역한 박 후보를 띄워주려고 해도 김정일도 스토롱맨을 썼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박정희를 결코 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올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기사는 <오마이뉴스> 같은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보도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조중동>이 박근혜를 스토롱맨 딸이 아니라고 강력한 지도자 딸이라고 보도했다면 제대로 보도했을 것입니다.
영국 통신사인 <로이터통신>,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 <AP통신>과 프랑스 통신사 <AFP> 역시 박근혜 후보를 "독재자의 딸"로 표현했습니다. 이들 언론들은 우리나라 <조중동>과는 비교도 안 되는 언론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대선 토론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박근혜 후보를 강하게 밀어붙이자, <조중동>은 1%대 안 되는 후보가 막말을 했다며 거품을 물었습니다.
그럼 <타임>, <로이터>,<뉴욕타임스>같은 언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들 언론이 문재인을 위해 박 후보를 네거티브하고 있을까요? 편파보도를 하고 있을까요? KBS가 박근혜 후보 검증을 문재인 후보보다 더 세개했다고 딴죽을 거는 이사들이 있었습니다. 그 이사는 이들 언론사에 전화해서 왜 우리 박 후보를 "독재자 딸"이라고 하느냐며 따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세계 언론들이 박근혜 후보를 "독재자 딸"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