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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8 01:42
전주환시절 노가다 일당이 5만원이였다고?
 글쓴이 : 돌맹이
조회 : 6,842  


sczc 1.jpg






노가다 일당이 5만원이였다고?

 전두한 미지막해 라고 쳐도 

1988년도에 노가다 30일 꼬박 뛰면 150만원 이라는건데..


그러면..1급 공무원 10호봉(76만.1500원)보다 2배나 많은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우리아버지 1988년쯤 번듯한 직장 다니녔는데도..봉급 32만원 안됐던걸로 기억하는데..


csdasd1.jpg
1988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480원이였음

10시간 일해도 5000원이 안됨...

그리고 최저 임금도 못받는 사람이 태반이였음..

5000원 받아 놓고 5만원이라고 뻥치는거 같은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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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노 13-03-18 01:44
   
저 발언을 한사람이 좌파인것을보면
일부 사실이라는것도 알수있습니다.
경제능력만큼은 인정하는거죠.
     
돌맹이 13-03-18 01:46
   
좌파 발언이면 사실인겁니까?
          
이스노 13-03-18 01:49
   
일부 사실이라고 적어놨습니다.
약간의 오차가 있으지라도
전두환이 일단 경제를 살린건 사실이지않나요?
실제로도 통계로 나온내용이고.
               
까만콩 13-03-18 01:52
   
ㅋㅋ 산업화에 대한 공부 좀 하세요. 그 시기가 한창 우리나라가 공업화의 결실을 맺는 시기였죠. 아무리 그 시절을 그리워해도 이젠 그런 시기는 지났고 다시 오지 않습니다.
                    
이스노 13-03-18 01:56
   
누구처럼 박정희가 대통령 안했어도 우리나라 발전했을거란 소리하네요.
에러입니다; 아무리 그런 황금시기라도 능력이 부족한사람은 안되지요.

집권당시 21%던 물가상승률을 다음해 5%로 낮춘것이
공업화의 결실을 맺던 시기였기때문일까요?
꼭 그건아닙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잔혹한 행위를 저지른것도 있지만서도
잘한면은 있었다고 보는게 중요합니다.
                         
호이짜 13-03-18 02:16
   
전대가리가 5.18학살만 안했어도
대통령업무수행 능력은  상위에 속하기는 하지 ...
               
호이짜 13-03-18 02:06
   
전대가리가 경제를 살려 잘돌아가는 경제에 밥숫가락 언져 논거지 .
                    
이스노 13-03-18 02:14
   
잘돌아가던 경제가 인플레이션 맞고 쓰러지게생겼는데
머중이처럼 멍때리다가 그대로 거품물고 내버려둡니까?

아무리 그런 황금시기라도 능력이 부족한사람은 안되지요.
아래내용은 위와같음.
집권당시 21%던 물가상승률을 다음해 5%로 낮춘것이
공업화의 결실을 맺던 시기였기때문일까요?
꼭 그건아닙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잔혹한 행위를 저지른것도 있지만서도
잘한면은 있었다고 보는게 중요합니다.
                         
호이짜 13-03-18 02:26
   
정통성이 없는 전대가리가 시행한 좋은 정책들이 많지
20% 넘는 물가 상승률 그것은 잡을수 잇던 이유가 몰까
영삼할배나 노통 대중할배였다면 잡지 못햇을수도 잇지
서슬퍼런 시기였고 까라면 까야 하는 시대 였지

잔혹한  행위 때문에 인정 받지 못하는 부분이 99% !!!!
                    
이스노 13-03-18 02:57
   
잔혹한행위 인정합니다.
심각한 문제죠. 전두환대통령이 좀더 나은방법으로
합법정권을 세웠더라면 업적이 크지않을까 생각됩니다.
                    
urgood 13-03-18 04:26
   
그 덕에
좋은 인재들을 등용한거죠.
자신이 잘 모르니까 대신 그 분야 전문가들에게
전적으로 맡김.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도 전두환 시절에 만들어진거 아시죠?
zxczxc 13-03-18 01:52
   
찾아보니 1.5 - 2만원정도.

미장쟁이나 목공같이 기술좀필요한건 2.2-2.5만원 정도되었네요.
     
돌맹이 13-03-18 02:00
   
실지 저건 전두환시절 중반 쯤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5만원은 말이 안되는 내용임..
지나가다18 13-03-18 01:59
   
저당시 얼마나 경제 호황기 였으면 공무원은 시켜줘도 안하는 시기였다.
공장가서 일해도 공무원의 3배이상 월급받는 시절이라서
면사무소 서기보 뽑는데 지원자가 없어 특채해도 다들 공장가던 시절이다.

대학교 안나오고 공장가서 일해도 집사고 사교육없고 공교육강해서
자식 3명이상 많아도 애들 교육시키고 잘먹고 호위호식하던 시기가 바로 저 시기야.

대학가서 대모질 졸라해도 졸업할때 다들 좋은기업 추천서 수십장씩 받던시기
대한민국 역사상 서민들이 가장 행복하던 시기야.
     
돌맹이 13-03-18 02:02
   
그건 9급 공무원이나 그렇죠..
     
zxczxc 13-03-18 02:04
   
오버싸네.
그래서 그댁은 80년대 돈 긁어모았수?ㅋ

너도나도 다 잘되던 시절이면 지금 모두 부자됐게.ㅉ
          
이스노 13-03-18 02:07
   
잘됬던사람은 계속 잘되고
잘안되던사람도 잘되게끔 했던시기가 저시기였죠.
기업도 잘되고. 수출도 잘되고. 경제도 좋고.
이는 통계로도 다 나와있는 사실로 압니다.
경제가 파탄나고 사회가 무너지기 시작한건
이후부터 아닌가요? 김머중,고무현 시절.
          
urgood 13-03-18 04:15
   
너도 나도 잘되던 시절 맞아요.
어차피 어떤 좋은 시대든 나쁜 시대든
인생 개떡같이 사는 사람이 못사는건 마찬가집니다.

저 시대에는 집값도 쌌죠.
그래서 지금이랑 비교하면 집없는 사람이 별로 없던 시절.
     
urgood 13-03-18 04:13
   
맞아요.
본래 공무원이란 직종 자체가
호황기 활황기에는 시켜줘도 안하는 직종이란 인식이 팽배해있었죠.

근데 본격적으로 공무원이 대세가 된건
다들 아시다시피 IMF 이후부터입니다.
명퇴니 뭐니 해서 워낙에 실직자도 많아지다보니
안정적인 직장이 최우선이란 인식이 퍼진거죠.
파란쟁이 13-03-18 02:10
   
왜 까여야느지 이해불가? 서민왕 김재익 사공일 경제 참모 최고
에네이 13-03-18 02:13
   
1992년에 일당 잡부로 일하니 3만 5천원인가 주더군요. 인력 사무실에 3천원을 주었는지 5천원을 주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안네요.

당시 고등학생이라 제대로 일하지도 못해서 3만 5천원받는 잡부를 하였고 뭐라도 기술이 있어서 타일 이라든지 샷시 쪽 일을 하면 돈을 더 받았습니다.

목공이나 미장 같은일을 하는 사람은 한 두배정도 더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돈을 더준다고 해서 모래 나르는 일을 지원 했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돌맹이 13-03-18 02:20
   
1988년 올림픽 이후에서야 오른거죠..실지 전두환 중반으로 생각한다면 말이 안되는거죠..

전두환시절이 아니라 노태우 시절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야죠..
소리바론 13-03-18 02:25
   
전두환때는 잘 모르겠는데 (이 때 5만원까지는 못 받았던 걸로 기억) 노태우때는 저 정도 받았음.(잡부말고 벽돌지고 올리고 이런 일) 안희정이 65년생이라고 하니 혼동했을수도 있고...

공무원과는 비교가 안 되는 게 예전 공무원은 말그대로 비현실적인 박봉을 주고, 알아서 챙기라는 식이었으니...하급직은 정말 할 거 없는 사람들이나 가는 거였고 4년제 나온 사람들이 가던 직장이 아니었음. 주로 사고치던 애들이 마음잡으면 공무원이나 해야되겠다는 식이었지. 88년도에 아버지가 그리 좋은 직장이 아닌데 50만원대 정도 받았던 걸로 기억함.
     
에네이 13-03-18 02:31
   
1986년에 운동 써클을 조직 했고 1989년 김덕룡 국회의원실에서 일헀으니 기간은 대학생 때라면 1986년에서 1988년이 맞을 듯합니다.

3당 합당때 환멸을 느껴서 이철을 따라갔다가 1991년 사직서를 내고 창원에서 노동복지회관을 짓는 공사장에서 두어 달 건설일용직 생활을 했다고 하니 이때 경험과 했갈렸을 수는 있겠네요.
          
소리바론 13-03-18 02:39
   
노태우때가 맞을 거 같음. 노태우가 주택 100만호 건설 추진하고 노가다 임금이 많이 올라서 아버지 친구들이 술 마시면서 직장 때려치고 노가다나 할까 이런 얘기했던 걸로 기억함. 그러니까 어떤 분이 노가다 공치는 날 다 빼면 한달에 20일 일하면 많이 하는거라면서 돈은 더 벌어도 몸만 망친다고 그러던 기억이 남.
               
황제 13-03-18 03:23
   
지금은 몸만 망치는 게 아니라 돈도 못 법니다. 노숙자가 늘어나는 게 다 이유가 있지요.
     
돌맹이 13-03-18 02:41
   
공무원이 아무리 박봉이라고 해도 어떻게 노가다 잡부가 1급 공무원 10호봉 보다 많겠음?
          
소리바론 13-03-18 02:47
   
저기 나온 건 기본급일 것임. 공무원은 연금문제 등 때문에 기본급을 작게 하고 수당을 많이 줬음. 그래도 그거 다 합쳐봐야 사기업체 월급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됐고... 그리고 노태우때 일용직 벌이가 컸음. 빡세게 일하고 기술 있는 사람은 대기업 월급 같은 건 우습게 볼 정도였음.
귀환자 13-03-18 03:22
   
솔직히 전두환전대통령 시절때는 잘나가긴 했죠.

솔직히 나는 박정희전대통령님과 전두환전대통령일때가 경제발전이 많이 했다고 봄.

그래도 지금이라도 다시 예전 그때처럼 발전해봤으면 합니다.

사는게 너무 힘듬.
황제 13-03-18 03:29
   
전두환 시절과 노태우 시절에 노숙자가 없었던 게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일당 5만원은 1990년 노가다판 임금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일당 20만원 정도일 겁니다. 밑바닥 인생들에겐 전두환과 노태우 시절이 진짜 황금기였습니다.
     
황제 13-03-18 03:46
   
1990년에 비해 2013년 1인당 gdp가 원화로 5.7배 정도입니다. 그러면 5만원 X 5.7 = 28만5천원.
1990년 일당 5만원이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적어도 일당 28만원이 되겠습니다.

요즘 노가다 일당 얼마나 받습니까? 20만원 이상 받나요? 15만원도 받기 어려울 텐데요? 이건 기술 없이 그냥 몸으로 떼우는 사람 기준입니다.
          
돌맹이 13-03-18 04:13
   
거짓말 하지 마시요.

누가 1990년대 잡부를 5만원 줍니까?

댕삼이 시절에 그정도 준거지..
               
황제 13-03-18 04:18
   
사실인데요? 1990년에 건설현장에서 열흘만 일하면 대졸 초임 이상의 돈을 받았습니다. 기술있는 사람은 더 받았구요.
               
urgood 13-03-18 04:19
   
1990년대면 5만원 맞죠.

2000년대 들어서 6만원으로 올랐으니까요.

그리고 2000년대 후반들어서 7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제가 대학 다니면서 틈틈이 노가다 뛰어봐서 정확히 알죠.


노가다는 애초에 굉장히 고액이었지만
반대로 시간이 흘러도 상승추이가 거의 없었다고 보시면 되요.
말하자면 예전엔 엄청나게 높은 일당
그러나 10년20년이 지나도 크게 변화하지 않음.


과외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과외도 오래전에 20~30만원 지금도 3~40만원
거의 변화가 없죠.
urgood 13-03-18 04:11
   
흠....
딴 건 모르겠구요.

노가다를 최저시급으로 계산하시는게 잘못된겁니다.
당시에도 노가다 일당은 꽤 높은 편이었고
실제로 노가다만으로도 충분히 집사고 뭐하고 다 했다죠.
무엇보다 안희정 인터뷰처럼 노가다 한 이주 뛰면 등록금 마련도 했었고.


다만 역으로 생각하자면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만 노가다 일당은
그당시나 지금이나 거의 별 차이가 없다는거죠 ㅋㅋ

지금 노가다 일당이 제가 알기론 8만원정도거든요.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시급으로 계산하면 물론 어림도 없는 금액이죠.
최저시급이 4500원정도인데 실제 노동시간 8시간 곱하면
끽해야 3만6천원 나오는데요 ㅋㅋ

시급으로 계산하는건 잘못된 방법이고 결론적으로 잘못된 유추입니다.
     
돌맹이 13-03-18 04:18
   
아무리 개산이 잘못됬다쳐도..5만원 받을수 있다는 말이요?아니지 않소..

정말 잘 받아 봐야 만원 정도지..
          
urgood 13-03-18 04:21
   
5만원 맞을거에요.
왜냐면 5만원이 순수 지급금액이아니라
거기서 인력사무소 수수료 10프로 제외하면
4만 5천원이거든요.
          
황제 13-03-18 04:22
   
1990년에 노가다 임금이 일당 만원? 여보시오 내가 1990년에 건설회사를 다닌 사람이오. 일당 만원짜리가 있었으면 건설회사들 떼돈 벌었을 거요.
               
돌맹이 13-03-18 04:43
   
전두환 시절을 이야기 하는데 노태우시절인 1990년을 집어 넣소?

88 올림픽 이전을 이야기 하는데..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1993년 대통령된

댕삼이 시절에 잡부 5만원언이란 말도 틀린게 아니지 않소..
                    
황제 13-03-18 05:17
   
위에 1990년 얘기를 하다가 착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1986년이라고 해도 일당 만원은 너무했고 최소 이만원 이상은 받았을 겁니다. 그리고 안희정의 경우엔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 계속 일하는 게 아니라 어쩌다 10일 일하는 경우엔 노가다 임금이 더 높습니다. 둘째, 단순 노동과 중노동은 임금차이가 배 이상입니다. 20대 젊은이도 하루 일하고 이틀 뻗어버릴 정도라면 배 이상을 준다고 해도 일꾼 구하기 어렵습니다. 셋째, 공사현장이 많이 생겨서 갑자기 사람 구하기 쉽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부르는 게 값이 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1986년이라고 해도 일당 5만원을 받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물론 이게 어느 공사현장이나 다 같은 게 아니라 일부 현장에서는 가능했었다는 겁니다. 노가다판이라는 게 사람이 있으면 싸게 구하는 거고 없으면 비싸게 구하는 거니까요.
마이너프레… 13-03-18 06:02
   
택시 기사 생각해 보셈... 88 올림픽 전후하여 월수입이 개인은 300은 회사 택시도 150은 됬음.. 지금은 개인도 200 벌기 힘든데 화폐가치를 생각해 보면 수입이 반에 반 토막 난거임.. 건설, 토목현장 노가다도 90년대 후반까지 꽤 수입이 좋았고 그때 일당이나 지금 일당이나 큰 차이 없을거임.. 빈부격차는 규제완화 정책을 펼친 노태우에서 비롯되어 문민정부로 가면서 더욱 심화됐지요.. 규제 완화와 자유로 부자들이 혜택볼게 더 많았으니(반대로 없는 자는 박탈 당함)..  전두환때는 부자들이 힘든 시기였고.. 경제사범에 대해 특별법까지 만들어 가장 엄격히 처벌하던 때이기도 하고..
     
푸우님 13-03-18 07:39
   
사실 전두환은 87년 6.29선언 이후로는 식물 대통령이었음..
88년 대통령은 전두환이 아닌 노태우..
마이너프레… 13-03-18 06:08
   
안희정 말이 맞을거임 올림픽 전후는 건설 붐으로 노가다 일당이 갑자기 치솟았음.. 외국 인력도 없을 때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건축이란게 목표하는 공사기간이 있고 그게 곧 손익분기점과 연결 되지요..  하루라도 늦어지면 그 손실이 크니 필요하면 5만원이 아니라 10만 주고도 사람 쓰야함.. 전문기술 가령 목수의 경우 하루 일당이 87년 경에도 10만원 넘었음.. 이건 확실함.. 불알친구 형님이 목수였음... 당시는 하루 벌면 지금의 룸사롱이랄 수 있는 방석집 가서 거나하게 마시고 온다고 했으니.. 일도 한달 내내 매일 있을 때였으니 수입은 대기업 임원 안부러웠지..
마이너프레… 13-03-18 06:15
   
대학생 개인 과외 교습비도 그때가 절정였음.. 나도 내가 벌어서 학교 다니고 유럽 유학간 여동생 생활비도 보내줬는데 94년, 95년 경에 많이 뛰면 한달에 300 이상 벌었지요. 그러다 97년 졸업하고 회사 입사하고 보니 한달 월급이 120만원 정도였던 기억이 남...
     
푸우님 13-03-18 07:37
   
그게 전두환때가 아닌 노태우, 김영삼때임...
          
마이너프레… 13-03-18 08:35
   
예를 든건 내 경우고.. 전두환 때 과외금지할 때 크게 올랐음.. 그게 노태우때 더 오르다 김영삼 때부터 하락.. 대학생이 늘어난게 가장 큰 원인인 듯..
푸우님 13-03-18 07:35
   
무슨 전두환때 노가다 일당이 5만원이었다는건지?
그땐 전두환의 수출 위주 정책으로 원화가치를 낮추고,
저임금 정책을 썼으며, 수입물가가 오르고 임금 인상 욕구가
높아질까봐 강력한 물가 통제 정책을 써서 모두들 낮은 임금을 받았음..
전두환때에 잡부 일당은 1.5~2만원 정도였슴.
노가다 임금이 오른건 노태우때 부터임.
87년도에 6.29선언 이후 정부가 강압적으로 물가
통제를 못하게 되면서 전 산업적으로 임금이 오르고
내수 경기가 폭발하면서 물가도 오르게 됨..
사실 장사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들은 노태우~김영삼때에 번거임..
노태우의 주택 200만가구 건설 정책으로 1기 신도시 건설붐과
87년~96년 사이에 3~4층짜리 흔한 빨간 벽돌 주택의 대부분이 건설되었죠.
노태우때 노가다 일당이 4~5만원까지 오르고, 김영삼때 6만원까지 올랐었음..
87~96년 사이에 내수붐을 기반으로 소비력을 가진 신세대, 오렌지족, X세대가
등장하면서 한국 문화도 급속히 서구화됨..
조으다 13-03-18 08:35
   
제가 92년도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그 당시 자주가던 당구장 사장님 친구분이 노가다 십장이셨는데

아르바이트 삼아 몇달간 일한적 있었는데  건물 외벽에 타일붙이는 작업했었는데 아무 기술없이 첨해보는 일이여는데 일당 3만원 주고 한달쯤 일했을때 4만원 주고 거의 5개월 정도 했는데 마지달에는 5만원 받고 했더랬죠 한달30일로 치면 150만 이지만 비오면 쉬어야되고 일감 없으면 또 쉬어야되고 결론은 한달에 20일정도씩 밖에 못하더라고요  그래도 보통 직장인 만큼은 받았던거 같네요
     
마이너프레… 13-03-18 08:52
   
5만원에 20일 일해도 당시 육군 대위 중간쯤 호봉보다 더 받은 듯.. 물론 복지 이런것 없고 노동 강도도 세지만.. 그게 정상인데 노태우 때부터 시작된 가진자 위주의 정책에다 그 밥에 그 나물 문민정부 3연속 크리로 빈부격차가 더 벌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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