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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7 11:18
'각하'의 말 한마디에 경찰-검찰은 생사람 잡았다
 글쓴이 : 내셔널헬쓰
조회 : 974  

글쓴이 - 오주르디

▲정원섭 목사

 

“여러분께 다시는 나를 찍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1971년 대통령 선거 유세에서 박정희 후보가 한 말입니다. 왜 이런 얘기를 했을까요? 1961년 군사쿠데타로 사실상 정권을 손에 넣은 박정희는 ‘혁명이 성공하면 군으로 돌아가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1963년 대통령이 됩니다. 헌법상 한번의 중임이 허용되니 권력 유지는 1971년까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는 장기 집권의 야욕을 드러냅니다.

 

‘3선 12년’도 성에 차지 않았던 박정희

 

1969년 3선이 가능하도록 헌법을 고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출마를 했지요. 민심이 좋지 않았습니다. 헌법을 비틀어서까지 또 출마한 박정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자 독재자도 어쩔 수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다시는 나를 찍어달라고 하지 않겠다”라고 읍소하게 된 겁니다.

 

1971년 김대중 후보를 가까스로 누르고 당선되자 아예 종신집권을 꿈꿉니다. 1972년 10월 17일 ‘대통령 특별선언’을 통해 국회 해산과 정치활동을 중단시키는 ‘비상계엄령’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그달 27일 ‘유신헌법안’이 국민투표에 부쳐집니다. 유신헌법의 골자는 대통령 간선제였습니다. ‘통일주제국민회의’라는 어용기관이 ‘거수기 선거’를 통해 임기 6년의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한 것이지요.

 

▲유신독재 헌법 개정에 투표하는 박정희 일가(육영수, 박근혜, 박정희) / 출처: 동아일보

 

‘10월 유신’ 바로 직전 강원도 춘천에서 초등학생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춘천경찰서 역전파출소장의 9살 된 딸이 성폭행을 당한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됩니다. 유신독재를 준비하던 박정희 정권이 이 사건에 주목합니다.

 

‘10월 유신’ 직전 발생한 파출소장 딸 강간살해사건

 

‘10월 거사’를 며칠 앞둔 시점에 치안을 책임져야 할 경찰 간부의 딸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나 봅니다. ‘거사’가 성공하려면 국민을 꽁꽁 묶어둘 수 있는 강력한 치안력이 요구되는 판에 경찰간부의 딸이 흉한에게 잔혹한 짓들 당했다는 게 대단히 찝찝했던 모양입니다.

 

1972년 9월 30일 박정희는 김현옥 내무부장관을 청와대로 부릅니다. 그리고는 ‘빨리 (춘천 성폭행 사건을) 해결하라’며 크게 역정을 냅니다. '각하'의 불호령에 잔뜩 긴장한 내무장관은 이 사건을 ‘전국 4대 강력사건’으로 규정하고 치안본부장(현재 경찰청장)에게 “열흘 안에 반드시 범인을 잡아야한다”고 호통을 칩니다.

 

‘각하’의 역정과 내무부장관의 호통 그대로 정말10일 만에 범인이 검거됩니다. 경찰이 범인으로 지목한 사람은 살해당한 어린이가 자주 들리던 만화 가게 주인 정원섭(당시 38세)씨. 경찰이 제시한 증거는 ‘사건 당일 피해 어린이를 데리고 나가는 걸 봤다’는 만화 가게 종업원의 증언과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연필 한 자루가 고작이었습니다.

 

▲정원섭씨 사건 현장 검증(1972/출처: 동아일보)

 

각하’의 호통에 놀란 경찰, 선량한 시민 고문해 범인으로

 

경찰은 정씨의 아들에게 그 연필을 보여주며 “이게 네 연필이냐?”고 묻습니다. 어린이는 “그렇다”라고 대답했고, 결국 이게 정씨가 강간살해범이 돼 옥살이를 하게 된 결정적 증거로 작용합니다. 교회 전도사이기도 했던 정씨는 졸지에 반인륜적이 흉악범으로 낙인찍혀 구속됩니다.

 

억울했지만 경찰의 시나리오대로 범행을 자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씨를 끌고 간 경찰은 5일 동안 물고문 등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가합니다. 고문에 못이겨 허위자백을 하자 경찰은 “범인이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다”며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법정에서 “고문 때문에 허위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주장하지만 법원은 정씨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1973년 11월 정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됩니다. 각하의 말 한마디가 선량한 시민을 흉악한 미성년자 강간살해범으로 만든 셈입니다. ‘유신독재’ 시절 인권이 파리 목숨 같았다는 사실을 잘 말해 주는 대목입니다.

 

▲당시 사건을 보도한 동아일보. 정씨를 범인으로 지목한 경찰 발표가 미심쩍다는 투의 기사를 실었다.

 

암울했던 시절, ‘생사람 잡기’는 다반사

 

이전에도 정씨는 독재정권으로부터 황당한 일을 경험합니다. 교인들의 헌금에서 지급되는 사례비를 받지 않고 스스로 생계문제를 해결하는 ‘자비량 목회’를 꿈꾸던 정씨는 사진관을 운영하며 몇몇 교회에서 전도사로 봉사를 합니다.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한 교회에서 전도사로 있을 때입니다. 자신이 만든 여름성경학교 현수막의 문구 때문에 곤혹을 치르게 됩니다. 문제의 문구는 “모여라, 동무야 여름성경학교로!”였습니다.

 

경찰이 찾아옵니다. “동무야”라는 문구가 북한을 연상시킨다며 그를 붙잡아 갔고, 그는 하루 동안 혹독한 매질을 당하고 풀려납니다. 얼마 후 교회에 새 신자가 등록합니다. 그 새 신자는 정씨를 끌로갔던 파출소장의 부인이었습니다. 감시하기 위해 보낸 것이지요.

 

졸지에 무기수가 된 정씨는 모범적인 수형생활로 감형을 받아 15년 만인 지난 1987년 출감하게 됩니다. 이후 목사가 된 정씨는 1999년부터 명예회복을 위해 법원에 재심을 청구합니다. 하지만 법원은 끝내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낙심하던 정 목사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2005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정 목사의 사연에 귀를 기울입니다.

 

마침내 만화 가게 종업원의 당시 증언이 경찰의 협박와 회유, 감금과 폭행에 의한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합니다. 결정적인 증거도 나옵니다. 살해당한 주검에서 검출된 정액을 통해 밝혀진 범인의 혈액형은 A형이었지만 정 목사는 B형이었습니다. 애당초 경찰과 검찰이 정 목사가 범인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얘기지요.

 

이쯤 되자 법원이 재심을 받아들입니다. 2008년 11월 춘천지법은 “법원마저 진지한 성찰과 고민이 부족했고 피고인의 호소를 충분히 경청하지 못했다”는 사과와 함께 무죄를 선고합니다. 하지만 뻔뻔한 검찰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하고 항소를 합니다.

 

▲36년만에 무죄 판결을 받고 법원을 나서는 정원섭 목사(출처: 국민일보)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2011년 10월에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옵니다. 무죄가 선고되는 순간 정 목사는 먼저 아내의 얼굴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나보다 더 고생한 사람이 바로 아내입니다. 감옥살이 15년 동안 2남 2녀의 자식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옆에서 힘을 준 집사람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이게 네 연필이냐”고 묻는 경찰에게 거짓말 하지 않고 ‘맞다’라고 대답했던 정 목사의 큰아들 정재호 씨도 ‘나 때문에 아버지가 감옥에 갔다’는 압박감에서 비로소 해방될 수 있었을 겁니다. 자신을 강간살해범으로 만든 경찰과 검찰에 대한 정 목사의 소회는 어떨까요?

 

“요셉은 자신을 죽이려 하다가 이집트에 종으로 팔아버린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수사과 직원들을 용서하도록, 그리고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정 목사 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 지금은 없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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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카라킴 13-03-17 11:19
   
다문화 옹호론자 오셨어요?
     
달의아이 13-03-17 11:28
   
대놓고 색깔을 드러내내요?
다문화 옹호론자 그런건 모르겠고..그렇다 해도 그게 죄예요?
아까부터 자칭 우파라는 사람들 또 다시 좌좀 좌빨 거리고
그런 말말고

그냥 위에 쓰것에 대해 이야기하라니까요...
본문에 욕이 있나요? 대체들 왜 그러는거예요?
그냥 반박하던가 다른 기사를 가져오던가...이건 뭐 하루 죙일...
아우 지겨워서 저도 그만할랍니다
          
니가카라킴 13-03-17 11:32
   
님 여기 정게에... 이분이 얼마나 다문화 내용을 써놨는지 모르시죠?

여긴 정게고.. 동아게가 뻔해 있는데도.. 정치색을 빙자한 다문화 주장을 매일같이 하셨던분입니다.

대놓고 색깔을 드러내요? ^^

이분의 쓴글은 검색하셨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내셔널헬쓰 13-03-17 11:33
   
다무놔라는 거이 정치와도 연결이 되거든요
                    
니가카라킴 13-03-17 11:34
   
아니죠 님의 관점에선 새누리만 연결되겠죠.. ㅋㅋ

패스키마호 사건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세요?

오늘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  회피하지 마시고 ^^
                         
내셔널헬쓰 13-03-17 11:44
   
까마귀 고기를 드셨나..한 두 번 한 것도 아니고..ㅎ
                         
니가카라킴 13-03-17 11:46
   
다시 써주세요 ^^
당시 학살범 조선족은 누구에 의해서 풀려난거죠?
재판내용으로 볼때

우리 국민을 학살한 조선족은.. 학대를 받은 피해자로 나오는데

님은 그것에 동의하시나요?
     
봄비 13-03-17 11:38
   
다문화 옹호든 아니든 그게 뭐 중요한가요
          
니가카라킴 13-03-17 11:40
   
정게에서 얼마나 다문화 내용만 쓰셨으면
이제 다문화로 통합니다..

최근 가입하신분은 모르시겠군요..

대선 전후로..이분은 정게에서 다문화 이야기만 나열하신분이죠..ㅋㅋ

그렇게 인식되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컴맹만세 13-03-17 11:25
   
이런게 뉴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실제로는 이런 경우가 극히 적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일이 다반사였다면 지금의 50대 이상 되시는 분들이 박근혜 찍었을까요?
수십년간 좌파 생활을 한 사람이 이런 말을 남겼죠.
"우리같은 좌파 일부는 불행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행복햇었다"
     
내셔널헬쓰 13-03-17 11:31
   
전또환이가 만든 삼청교육대가 문제였던 것도 생사람을 많이 잡아서죠~
삼청교육대만 봐도 생사람 피해자가 극소수는 아니었음. 문제가 될 만한 숫자였죠
반란으로 권력을 찬탈한 놈들이 치안을 내걸고 생사람들을 잡아댔던 겁니다.  정상적인 정권이 이런식으로 할 이유는 없죠!
          
컴맹만세 13-03-17 11:37
   
일부 그런 경우가 있었죠.
요즘 같으면 일진 정도로 취급될 애들도 잡혀들어가는 경우가 있었으니
문제가 있기는 했었습니다만 사회가 비약적으로 깨끗해지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내셔널헬쓰 13-03-17 11:43
   
일진 정도도 아닌 보통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았음. 한 줌 권력을 가진 놈들에게 밉보인 사람들이...
아무튼 정상적인 정권은 이럭식으로 할 이유가 없다는 거이 중요한 점!
반란으로 정권 찬탈한 새퀴들이니 선량한 피해자가 나오던 말던 상관 없었단 말임. 부족한 명분만 쌓으면 되니까.. 선량한 사람의 목숨이나 일생은 가치가 없었던 거임.
                    
컴맹만세 13-03-17 11:47
   
많았다고 보는건 님의 생각.
일부 있었다고 보는건 나의 생각.

난 당시에 대딩이었음.
                         
내셔널헬쓰 13-03-17 11:52
   
숫자라...4천만 인구에 피해자가 한 천명된다고 하면 누군가에는 적은 숫자!

그러나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닙니다.

조선 시대때 법을 보셈! 생사람 잡지 않기 위해서 고신을 금하고 상급심을 두어 억울한 자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였음.

하물며 왕조시대도 아닌 현대에 삼청교육대라니요...
          
컴맹만세 13-03-17 11:46
   
영화 친구 보셨나요?
거기에 나오는 고딩들.
그걸 폭력배로 보느냐 일진 정도로 보느냐 시각은 다르겠지만
삼청교육대는 그걸 폭력배의 시각으로 봤었죠.
실제로 영화 친구처럼 그랬었음.
중학교 일진들은 자전거 체인도 들고다니고 고딩 일진들은 칼도 들고다니고.
니가카라킴 13-03-17 11:43
   
스스로 오직 다문화 때문에 박근혜와 새누리만 깐다고 하시면서 정게에 다문화 주장만 하시더니
어느덧 다문화는 사라지고.. 그냥 까는것만 남으셨군요 ㅋㅋ
컴맹만세 13-03-17 11:52
   
다문화-김대중, 노무현의 업적.
     
내셔널헬쓰 13-03-17 11:54
   
김대중은 다무놔 한적이 없음. 그리고 리맹박 박그녜의 다무놔 민족말살은 이미 놈현을 넘어섰음
          
컴맹만세 13-03-17 12:16
   
"김대중 다문화"로 검색해보셈.
김대중 노무현이 똥을 싸질러 놓았고 그 똥을 이명박이 치우다가 냄새나서
다 못치웠고 박근혜는 두고봐야하고.
이게 팩트임.
          
컴맹만세 13-03-17 12:17
   
눈이 고자가 되면 진실이 안보입니다.
외노자 통계라도 찾아보시길.
아마도 김영삼 때 외노자 숫자가 김대중 때 외노자 숫자의 1/10도 안될껍니다.
파스포트 13-03-17 14:58
   
얼반한 좌좀  좀비 슨상 오늘도 친히 기어나와  개솔  하시는구만요 ㅋㅋ개굴 개굴  ㅋ
파란쟁이 13-03-17 16:04
   
인권문제라고 외국인 지문체취 누가 폐지했죠? 그래서 범죄률은 외국인 사고치고 튀면 잡을수가 없어요 왜 지문체취를 안했으니 그걸 교묘히 이용해먹죠 조섯족들 칼품고 다니는건 아시나요? 이런걸 묵과 용인해져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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