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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26 01:00
시라프넬에게
 글쓴이 : 마음은태양
조회 : 2,076  

어떠한 정치적 발언도 허용하며, 가급적 운영팀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다만, 글쓴이 상대에게 인신공격적 발언과 지역감정 조장에 대해선 강경하게 조치 하오니 이 점만 필히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밑에 올린 글 읽어 보니까 미국을 정의의 사도로 엄청 칭찬했던데, 그럼 하나 물어 보지.
미국의 패권주의와 이라크 침공은 어떻게 생각해?
왜, 내가 이런 질문을 하냐하면 우리나라 좌빨들이 미국이란 나라를 자기들이 필요할 때는 엄청 이용하면서
행동은 정반대 거든. 효순이  미선이,광우병.맥아더 동상 철거.미제의 경제적속국, 미군 철수..........
미국 유학도 하고 자식들도 보낼 정도로 미국 사랑하면서 하는 짓이 좌빨들의 소굴 한겨레서 사장하던 정연주의 얼굴과 자네가 떠오르는 것있지.
말은 청산유수 같이 반드르하게 하면서 한편으론 이율배반적인 짓을 하는 거지.
남의 잘못을(진실) 파고 파고 헤짚어면서 슬쩍 소설(거짓)을 쓰는 것.
 즉, 열 마디의 말 속에 대세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양념(거짓)을 한마디 살짝 얹이는 빨갱이들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좌빨들의 행동이 바꼇어. 
나는 자네가 좌빨 성향이 보여서 이 글을 썼어. 아님 지울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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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프넬 11-12-26 01:03
   
나는 자네가 좌빨 성향이 보여서 이 글을 썼어. 아님 지울게.
----------------------------------------------------------------------
지워.
시라프넬 11-12-26 01:14
   
나 좌빨 성향 아님 지운다며, 왜 안 지워? ㅋㅋㅋ

글고 좌빨인지 뭔지 그런 시대착오적인 용어로 딱지 붙이기 따윈 관심 없는데, 어쨌든 내 정치 성향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게 됐는지, 자네로 하여금 그렇게 판단하게끔 만든 내 댓글이나 발제글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힌트라도 좀 줘보지 그러나?

위는 좀 길고 어렵게 썼는데 짧고 쉽게 말하지.
"내가 어쨌길래 나를 좌빨이라고 생각하게 된 거야?"
자네가 수십 수백킬로 떨어진 모니터 너머로 독심술을 시전할 수 있는 능력자가 아니라면 분명히 그런 판단을 하게 된 것은 내가 쓴 '글'이라는 어떤 근거를 통해서 했으리라 믿(어주고 싶)네.

그러니 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길 하는지 좀더 정확한 얘길 해주게나.
위에 써놓은 발제 글은 솔직히 나 말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거라 뭐하러 그런 얘길 꺼냈는지 통 감이 안 잡히네.
마음은태양 11-12-26 01:48
   
늦어서 미안하이.자네가 어떤 성향인지 ㅎ자세히 볼려고 저 밑을 훝어 봤네.
(모 싸이트 게시판 관리자였던 시절의 저는 게시판에서 정치의 '정' 자도 꺼내지 못하게 강하게 규제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되도록 정치 언급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유저로서 제가 다른 유저님들께 정치에 대한 얘기를 하면 안된다 어떻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가만 있습니다. 물론 정치적 저의(?) 또한 있긴 하죠. 최소한 제 개인적 의견에 위배되진 않으니까요.

아직까지 햄스타 촌장께서 뭐라 하신 적도 없었고, 유저 간에 이 일로 분란이 생긴 일도 없었습니다.
유일한 분란이라면 이 lobo님 글 밑에서 생긴 것 같군요.

그리고, 기왕 정치적인 얘길 하려면 무작정 까지 말고 설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정치적인 얘기 딱 한마디만 하죠...한나라당은 우파 아닙니다. 우파는 외세 부역자가 아니라 외세 부역자들을 처단하는 사람들이라고 배웠습니다. (프랑스를 보시죠. 드골이 우파입니다. 드골한테 처단당한 나치 부역자들이 아니라) 어떻게 일제 부역자 잔당이 그 뿌리인 한나라당이 우파가 됩니까? 

물론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납니다. 그런데 그 좌/우 날개에 부역자라는 암덩어리가 붙을 자리는 없습니다.  정치 얘기에 대한 수위 조절은 무책임한 얘기 같지만 최종적으로는 촌장님 판단에 달린 일 같습니다.

모 싸이트 게시판 관리자였던 시절의 저는 게시판에서 정치의 '정' 자도 꺼내지 못하게 강하게 규제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되도록 정치 언급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유저로서 제가 다른 유저님들께 정치에 대한 얘기를 하면 안된다 어떻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가만 있습니다. 물론 정치적 저의(?) 또한 있긴 하죠. 최소한 제 개인적 의견에 위배되진 않으니까요.

아직까지 햄스타 촌장께서 뭐라 하신 적도 없었고, 유저 간에 이 일로 분란이 생긴 일도 없었습니다.
유일한 분란이라면 이 lobo님 글 밑에서 생긴 것 같군요.

그리고, 기왕 정치적인 얘길 하려면 무작정 까지 말고 설명을 해야 한다고 해서 정치적인 얘기 딱 한마디만 하죠...한나라당은 우파 아닙니다. 우파는 외세 부역자가 아니라 외세 부역자들을 처단하는 사람들이라고 배웠습니다. (프랑스를 보시죠. 드골이 우파입니다. 드골한테 처단당한 나치 부역자들이 아니라) 어떻게 일제 부역자 잔당이 그 뿌리인 한나라당이 우파가 됩니까? 

물론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납니다. 그런데 그 좌/우 날개에 부역자라는 암덩어리가 붙을 자리는 없습니다. )

자네가 좌빨이 아니라니 그런 줄 알겠네만은 한나라 저주파였네. 그리고 일제 부역자 잔당이란 말을 쓴 것보니 역사 인식이 전교조나 저쪽 언어와 비슷하구먼. 좌파라해도 무방하겠네. 본인은 아니라지만 남들은 ...
     
태을진인 11-12-26 07:39
   
좌파라니요 참으로 실례되는 말이군요 좌익이 나쁜게 아니죠 프넬이가 나쁜거지 말은 가려합시다

 진보좌익분들은 존경함니다 좌빨은 나쁜거지만요 ㅋㅋ 요세는 뭐가 뭔지 헷갈린 종자들이 하두 많아

 문제긴하지만
          
마음은태양 11-12-26 16:54
   
죄송합니다. 밤 늦게 쓰다 보니 언어의 사용이 신중치 못했네요.
          
시라프넬 11-12-26 18:10
   
내가 왜 나쁜 인간인지 얘길 하면서 이런 얘길 하면 내가 설명이라도 해주겠는데 그냥 나쁜놈이라고 하면 그건 네가 ㅄ 되는 테크자녀...ㅋㅋ

찐따들의 아픈 마음을 배려치 않고 그냥 찐따라고 말해준 게 그리 큰 잘못이야? ㅎㅎ
그래...지능이 낮다고 해서 자존심마저 없진 않지...ㅎㅎ
     
시라프넬 11-12-26 08:25
   
우리나라에선 이른 바 '보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딱지'를 붙이고 시작한다는 건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딱지의 '공급자'들, 그러니까 딱지를 붙이는 주체라거나 딱지를 붙일 권리(?)를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당신 같이 앞뒤 분간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고. ('다수의 횡포'라고 하는 게 바로 이런 거겠지?)

내 특기기도 한데, 논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한 마디로 줄여서 얘기해 준다. 반박 가능하면 반박해 보시길.

위에 자네가 인용한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내가 했던 어떤 말에 대해서도 좋으니 논리적으로 반박해 볼 것.
나한테 좌빨이니 전교조랑 똑같은 생각을 하니 이런저런 딱지를 붙이지 말고.

논리적으로 대결해서 이길 수 있다면 그 쪽을 택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겠는가?
왜 무슨 말을 하든 상대를 좌빨, 진보, 전교조 암튼 뭐가 됐든 그런 딱지부터 붙이고 시작하는 게 버릇이 됐지? 상대가 누구인가보다 어떤 말을 하는가, 즉 옳은 얘길 하나 그른 얘길 하나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

당신네가 가장 불편해 하는 얘기부터 반박해 볼 것.   

"한나라당은 우파 아닙니다. 우파는 외세 부역자가 아니라 외세 부역자들을 처단하는 사람들이라고 배웠습니다. (프랑스를 보시죠. 드골이 우파입니다. 드골한테 처단당한 나치 부역자들이 아니라) 어떻게 일제 부역자 잔당이 그 뿌리인 한나라당이 우파가 됩니까"

주의할 것은 나는 한나라당이 '친일 부역자가 그 뿌리인 정당'이라고 했지, 다른 정당은 아니라고 한 바 없으니 다른 누군가를 끌어들이는 건 반박이 아니라 흔히들 얘기하는 물타기일 뿐이라는 거다.
그 당시 해방 공간이 이런 저런 사정 따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거 인정한다. 난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으니 잘 모르지만 암튼 그땐 물론 35년(36년이 아니라네) 일제 통치 이후라 친일 부역자를 가려내고 처단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든다.
최소한 일제 치하에서 자발적이든 악성적이든 최소한의 양심은 지켰든 한 손이라도 거들었던 인간들은 일단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과나 반성의 선서를 시키든 어떤 원칙을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서 체제 안에 넣고 시작했어야 했다. 현실적으로 가능했는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에 대한 내 생각이 궁금하면 밑에 내 글 '어 퓨 굿 멘, 그 작은 차이'를 읽어보면 이해가 갈 거다

하지만 어떤 기본 원칙조차 확인하거나 못박아 놓지 않고 시작한 대가는 컸다.

지금까지도 보수라 하면, 우리 사회의 근본적 존립 근거나 공동체의 건전한 다수가 지지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정파가 아니라, 그저 기득권 사수에 급급한, 대화가 안되는 꼴통 수구가 보수인 걸로 아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보수가 제대로 된 보수가 아니면, 그 상대인 진보도 제대로 된 진보가 아닌 거다. 당장 나만 해도 그닥 진보적이지 않지만 '좌빨'(? 설명을 해줬는데도 이따구 딱지 한번 더 들먹이면 대화 상대가 아니라 그냥 ㅄ으로 간주하겠음) 딱지를 떡 하니 받았고 말이다.

그런 웃기고 자빠진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전체적인 그림을 봐라.
앞으로, 당신 같이 태어나서 한번도 제대로 된 보수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웬지 모르게 다른 누구들보단 더 빨리 눈에 씌인 프레임을 걷어낼 수 있었던 사람일 뿐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보수 상, 아니 원래 지금의 가짜 보수가 차지하고 있는 그 자리의 주인이었어야 할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계속해서 얘기할 거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한번만 더 나한테 '너는 xx다' 딱지부터 붙이기를 시도하면 대화의 상대로 간주하지 않을 거다. 나 자신도 가끔 내 성향이 초 자유주의(개인주의)에서 중도 우파로, 또 중도 좌파로 왔다갔다 하는 걸 느끼는데 다른 인간들이 도대체 어떻게 한 눈에 내 정치 성향을 그렇게 딱 규정짓는지, 그나마도 제대로 된 것도 아니고 반 딴나라당은 무조건 좌파라는 정말이지 ㅄ같은 기준을 들이대는 건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는 말이다.
마음은태양 11-12-26 17:17
   
좋은 말씀은 귀담아 듣겠습니다. 하지만 그대는 글 쓰는 방법이 자기는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놓고 상대를 야유하는 아주 못된 버릇이 있네요. 우도 좌도 아닌 척하면서 한나당은 아주 저주를 퍼 붓네요.
내가 제일 싫은 사람이 말은 청산유수  같이 아주 잘하면서 자기의 본심을 교묘하게 숨기는 그런 부류입니다.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 교육을 어떻게 받았으면 한나라당을  친일 부역 잔당들이 만들은 당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언어를 쓰는 사람들을 통칭 '좌빨'이라 그러는데. 그런 소리 듣기 싫으시면 단어 선택을 신중하게 하세요. 저도 저위에 밤 늦게 쓰다가  실수로 된통 야단 맞았네요.
     
시라프넬 11-12-26 18:37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 교육을 어떻게 받았으면 한나라당을  친일 부역 잔당들이 만들은 당이라고 할 수 있어요.
---------------------------------------------------------
ㅋㅋㅋ 님의 고정관념에 반하는 얘길 하면 이도 저도 아닌 사람 될 자격도 없는 거군요...ㅎㅎ
고정관념을 많이 깨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다수가 잠잘 땐 그냥 같이 자는 것도 방법은 방법이죠.

횡단보도 건널 때 빨간 불에 단체로 뛰어드는 게 안전할까요? 파란 불에 혼자 건너는 게 안전할까요?
님의 고정관념은 분명 '다수가 선택하는 길은 틀릴 리가 없다' 또는 '최소한 더 안전하다'는 인간의 안이한 본능에서 오는 거라 확신하고 있어요. 물론 이건 제 생각이니 틀릴 수도 있겠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깐다? 진심을 숨긴다? ㅎㅎㅎ
님의 기존 생각에 벗어나는 사람을 님의 사고 한계 내에서 님 멋대로 '분류'하자니 그런 오류들이 나오는 겁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세요. 내가 잘못 얘기한 게 있으면 지적하고, 아님 마는 거고.
나를 뭐라 불러도 좋은데, 그렇게 부르려면 충분한 양의 근거가 있어야 할 겁니다.
딱지 붙이기, 적당히 분류해서 님 마음 속의 분류통 속에 집어넣기가 안되는 골치 아픈 인간들, 저 말고도 이 세상에 널렸습니다.
님이 사는 세상에서는 님 기분 생각해 가며 굳이 님과 어긋난 생각 얘기 안하는 사람들만 겪어본 모양이시군요. ^^ 분명 현실은 그런 게 아니랍니다.
마음은태양 11-12-26 19:07
   
남의 의견을 자꾸 '고정관념'이라 정의 내리고 자기의 생각은 이도 저도 아닌 아주 빼어 난 사상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느 탁월한 스승에게서 배우신지는 모르겠으나 그 생각 자체도 고정관념이라 여겨지네요.
있는대로 볼려고 해도  막말(부역 잔당)을 함부로 해대니 쉽질 않네요.
그대는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은 자유인처럼 이야길 하는데도 다른 사람이 듣기에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나는 자유인이다 하는 그대의 말은  쉽게 말해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겁니다.
     
시라프넬 11-12-26 20:24
   
푸하하...
서로 상대방의 생각을 고정관념이라고 주장하고 있을 땐 각자가 하는 얘기가 얼마나 설득력 있는 논리와 근거로 제시되는지 살펴보면 답은 나오겠죠?
제가 볼 땐 좀 분하실지 몰라도 님의 얘기엔 주장만 있지 알맹이가 없어요.
걔들이 부역자가 아니라고 하실 거면 왜 아닌지, 누가 아니라고 했는지 아닐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갖다 대면 되는 거예요.
제가 부역자라고 한 건 그 자체로 타당성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 왜냐면 우리나라엔 나치 독일 치하의 프랑스보다 더 긴 35년간 일제 식민 통치 기간을 거쳤지만, 프랑스 수준의 숙청은 커녕 아예 과거에 대한 일언 반구의 반성도 없었거든요.
그럼 당연히 부역자들이 그대로 기득권에 편입된 상태로 이 나라가 시작된 거겠죠? ^^ 35년간 싫든 좋든 일제 치하에서 일하던 인간들이 갑자기 어디 달나라로 이주하지 않은 이상? ㅎㅎ

저는 이렇게 근거가 그 자체로 충분한 얘기를 하는데, 님은 불편하다 그러지 마라 나 괴롭다~넌 이상한 교육을 받았다~ 밑도 끝도 없이 이런 얘기 밖에 없잖아요?
잔인한 현실이지만, 님은 틀렸고 난 맞아요. (아 이런 얘길 내 입으로 하니 좀 웃기긴 하다.)
틀린 데서 벗어나려면 님의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바꾸는 걸 그렇게 불편해 하니 계속 더 불편한 상태에서 사실 수 밖에요. ^^ 그러니 님의 생각을 고정관념이라고 하는 제 주장도 자동으로 옳은 게 되구요.
제가 좀 잔인할 정도로 직설적인가요? ㅎㅎ
토론이란 건 말이죠, 상대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할 때는 아 불편해, 언짢아~ 이런 얘길 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논리의 기반, 즉 근거를 깨부숴야 해요.
이거 얘기하다 보니 자꾸 가르치는 식으로 돼 버리네...워낙 레벨 차이가 나니 어쩔 수가 없네요. 쩝~
마음은태양 11-12-27 18:54
   
★제가 부역자라고 한 건 그 자체로 타당성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 왜냐면 우리나라엔 나치 독일 치하의 프랑스보다 더 긴 35년간 일제 식민 통치 기간을 거쳤지만, 프랑스 수준의 숙청은 커녕 아예 과거에 대한 일언 반구의 반성도 없었거든요.

그 타당성 참으로 대단하네요.
프랑스란 나라는 150여년 전 유럽을 다 삼킬 정도의 막강한 군대를 가졌었으며 , 독일과 힘겨루기하다가  정부가 밀려서 영국으로 피난을 간 3~4년을 못참아서 역적질 한거와 시름시름 앓다가 희망도 없이 사라진 국가의 국민들을 한 통속으로 보는 알량한 그대의 횡설수설도 참 가관이 아닐세.
비유를 하자면 젖소가 먹는 물은 젖이 되어 나오지만 뱀이 마시는 물은 독이 되어 나온다네.
그대의  그 비약적인 논리는 나중에 많은 사람을 상하게 할수 있는 독이 될걸세.
자네의 글을 보면 많이 배우고 읽었다는 교만과 독선이 묻어 나오네.
부디 자만하지 말게.
     
시라프넬 11-12-28 20:36
   
프랑스란 나라는 150여년 전 유럽을 다 삼킬 정도의 막강한 군대를 가졌었으며 , 독일과 힘겨루기하다가  정부가 밀려서 영국으로 피난을 간 3~4년을 못참아서 역적질 한거와 시름시름 앓다가 희망도 없이 사라진 국가의 국민들을 한 통속으로 보는 알량한 그대의 횡설수설도 참 가관이 아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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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가 알 바 아니죠. ^^
이유야 어쨌건 100만가지 변명을 갖다 들이댄다 하더라도, 35년간의 과거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도, 원칙의 재확인도 없었다는 팩트는 변하지 않아요~

비약? 님이 원하는 '뭔가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았다 해서 제 말이 '비약'이 돼요?
분명 5년과 35년 사이엔 엄청난 갭이 있고, 전후 프랑스와 신생 대한민국의 차이도 있긴 하죠.
하지만 어느 사회에나 '최소한의 원칙에 대한 재확인'은 필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다 죽이고 잡아넣으라고 한 게 아니예요. 최소한 어떤 상식적인 절차와 반성과 자기 부정의 시간을
갖고 나서 시작했어야 한다구요.
다른 글에서도 밝혔듯이, 그 원칙이라는 게 어떤 건지는 밑에 제 글 '어 퓨 굿 멘'을 보면 분명 알 수 있어요.
아니면 위에 니가카라김님 글에 단 박정희에 대한 댓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구요.
그런 변명들을 받아주기 시작하고 현실을 반영하기 시작하면 원칙이란 있으나마나예요. 국가의 존립 근거 자체를 부정하는 그런 '현실' 따윈 고려해선 안되죠. 그때 당시엔 불가피했었다고 주장하려면, 지금이라도 반성해야죠.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뭐하러 끝까지 버팅기는 건데요? 그래요, 100번 양보해서 그게 불가피했다 쳐요. 언제 그 '현실적이고 불가피한' 잘못에 대해 정리하고 사과한 적 있어요?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잘못이었다고 해서 잘못이 잘한 게 될 수는 없는 게 바로 그 원칙이라고 몇 번을 얘기해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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