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종북과 반북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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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국론 분열 막는 게 가장 중요"
http://www.ytn.co.kr/_ln/0101_201112200006583378위기상황에서 국론이 최대한 모아진다면 나쁠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런 국론통일이 일종의 다른 정책 다른 사상을 통제하는 도구로 표출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보면 일부인사들의 조문방문 허용이라던가 시민단체들의
조의표명에 대해선 최대한 허용을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정치적인 방식의 국론통일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압적인 방식이 아니라 이런 유연성을
통해 얻어진다라는것을 유념했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정부가 조문단을 공식적으로 파견하지 않겠다라는 결정에 대해선 특별히 언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으로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보수여론도
의식해야 하는만큼 민간차원의 조문 조의를 허용함으로서 융통성을 발휘한걸로 최대한 이해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