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nate.com/view/20111219n00889

MB측과 관련 기획편지 드러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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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우| 12.1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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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만 살릴 수 있다면 도덕성은 아무래도 좋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이들의 보편적 생각이었죠.
그런데 4년이 지나보니 어떻습니까?
결국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정치인은 경제도 살릴 수가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정치인의 도덕이란 바로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기 때문이지요.
도덕적이지 못한 정치인은 단순히 도덕적이지 못한 것만이 아니라
강바닥을 파헤치고,국민들 마음까지 파헤치더라 이말입니다.
'이제와서 무슨 수사를 해?'
물론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과거에 잘못 끼워졌던 단추를 풀러 다시 채워야만 하는 까닭은
정치란 언제나 연장선상 위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명박과 관련된 수많은 의혹들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가면
다음 정권 또 다음 정권에서도 도덕적이지 못한 정치인들은 끈질기게 살아남아
부패와 비리의 온상으로 자리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금 이명박을 잡지 못하면 2012년 대통령이 바뀐다 해도 대한민국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모든 권력의 축이 이명박과 한나라당에게 기울어져 있는 이상 대통령 혼자,야당 의원 몇명이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거 이미 참여정부 때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쓰레기를 땅에 대충 묻으면 그 쓰레기는 가스와 함께 다시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권력에 붙은 검찰들이 대충 묻어두었던 의혹의 쓰레기가 땅속에서 증거와 함께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외면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또 5년 동안 경제가 어렵다고 불평만 하시겠습니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BBK 와 도곡동땅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명박을 보내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댓글의 댓글 53

김호진| 12.19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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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정권 보다 확실한 기회정부!!!
해먹을수 있는건 다해먹고 칠수있는 사기는 다치고
국고에 있는 돈은 싹쓸이해가는구나!!!
잃어버린 10년이 IMF로 되돌리겠다는 말이구나 삽질왕 ㄳ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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