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죽었다는건 정치적 변수가 될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게란엔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갑작스럽게 "통일"이 되거나 우리나라가 뭔가 자발적이거나 능동적으로 움직이는건 없을껍니다.
체스나 장기로 표현하면 우리가 행동하는 턴이 아니라 상대의 턴을 기다려야 합니다.
김대중,노무현때라면 개성공단,병원,현대금강산관광등등을 통해서 뭔가 제스쳐를 취하고 해결방법에서 서로 간섭이 될수 있었을겁니다만, 지금 정치성향은 그런 경제적 외교통로에서 별 힘을 못씁니다.
예전 "김일성"이가 죽었을때 길거리에서 만세를 외치던 노인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만, 세상 변한건 없었습니다.
다들 막연히 <통일의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만, 암껏도 바뀐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입장에선 국방에 관해 "자국 무기생산체계를 강화"하며, "기름과 식량등 국민생활과 비상시 물품등 꼭 필요한 부분의 비축량을 확인"하고 "물가안정"에 신경쓸뿐입니다.
국가입장에선 사태의 추이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여러개의 상황에 맞는 판을 짜놓으면 됩니다.
결론은 김정일이 죽든, 김일성이가 죽든 세상은 쉽게 안 바뀌니 전혀 흥분할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