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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9 19:48
외교와 명분은 구분할것
 글쓴이 : 쉐어
조회 : 2,030  

가생이 이웃사이트에서 많이 논하곤 했던 얘기지만..

상대방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와 상대방을 어떻게 다룰것이냐는 따로 분리해서 생각해야
북한문제를 제대로 풀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우리가 과거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면서
들이대었던 독재논리를 북에 적용한다면 규정 자체는 명확해 집니다. 하지만 체제
자체가 우리가 다른 스탈린식 공산주의 국가인데다 아무리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더라도
엄연히 우리의 권력이 미치지 못하고 다른 권력의 지배하에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에게 적용했던 논리를 그대로 북에 적용해서는 되돌아오는건 상대방의
적대의식밖에 없습니다.

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를 질문할때 만약  저기 호주나 뉴질랜드같이  멀치감치
떨어져 있는 국가의 정치인이라면 답은 굉장히 간단할것입니다. 어차피 이해관계면에서
자신들과 별반 관계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남한의 정치인은 그런 호주나 뉴질랜드같은
국가와는 그 처지가 다릅니다. 자신들이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가 북쪽에서 수집되고
해석되어서 남한을 대하는 자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테니까요.

이건 북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싫든 좋은 우리가 계속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어야할
상대이기 때문입니다. 예전 3대세습과 관련해서 민주노동당의 이정희 의원의 입장표명의
예나 지금의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서 남한 유력정치인들의 정치적 조문용어들에 대한 논란의
예처럼 단순히 왜 북쪽의 독재정권을 미화하는 단어를 사용하느냐 그딴 식의 정치적 공격은
정치나 외교의 생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단세포적인 사고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인과 정치인은 다릅니다.정당이나 정치인들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수 있는
채널은 언제나 열어놔야 합니다. 그들이 일반인들과 똑같이 행동한다면 대화가 필요할때
누가 대화를 할수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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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11-12-19 19:57
   
외교와 명분을 구분할것이라고 하셨는데. 위의 쉐어님이 외교와 명분을 구분하지 못하시고 계십니다.
 외교란 모든 국가와 사이좋게 지내자가 아닙니다.  명분과 구분할것은 실리이지 외교가 아닙니다.
 
 그리고 외교 안에서 중요한 명분과 실리를 구분할때, 이번 같은 상황에서는 명분을 얻는게 더욱 한국에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 우린 김정일의 독재에 반하고, 김정일체제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명분이, 북한에 가서 조문하는것으로 이루어진 약간의 정보, 특히 북한같이 고립되고 정신적통제가 심한 곳에서 조문이란 방식으로의 정보 획득이 과연 현실적인 실리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누누이 말하지만, 외교와 명분은 구분할 것이아니라, 명분과 실리를 구분해야 합니다.  명분과 실리를 저울질해 더욱 중한것을 택하는것이 올바른 외교가 되겠죠. 그런데 이번 조문이 과연 명분을 버리는 대신 그 만큼의 실리를 얻을 수 있을까요 ?
     
쉐어 11-12-19 20:05
   
통일을 이야기하는 상대국가에게 외교를 단지 사이좋음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신다니..
정 쟤 얘기가 이해가 안가시면 그냥 호주나 뉴질랜드로 이민가시면 속 편하십니다.
그리고 맘껏 북한을 욕하십시요.

명분을 얻는게 우리에게 유리하다면 명분을 취하면 됩니다.  실리와 명분을 구분하라는건
실리와 명분을 완전히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라는것이 아닙니다. 명분과 실리가 서로
일치할수도 있고 명분과 실리가 일치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명분이 있든 없든 일단
실리라는 측면을 이젠 제대로 생각해야 할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북한을 고립해서 지금까지 얻어낸게 있다면 뭐가 있을가요? 핵이요? 천안함 침몰이요?
연평도 포격사건이요? 물론 지난 진보정권 기간에도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있긴 했지만
최소한 그 이전과는 달리 채널 자체는 언제나 열려 있었습니다. 개성공단이라든가
금강산관광처럼 우리 입장에선 실질적으로  얻어낸 부분도 있구요. 북한의 한류라는
것도 결국 과거 지난 정권의 정책의 산물이지요. 자 지금 고립과 압박정책으로 얻어낸
게 뭐가 있을까요?

외교와 명분을 구분해야 한다는건 외교는 명분도 실리도 모두 함축될수 있는 표현이고
명분은 그냥 명분이기 때문이죠. 외교에는 명분도 있고 실리도 다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는것 자체가 유치한 발상이지요.
          
웃기네 11-12-19 20:08
   
님의 글 내용자체가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지금 통일을 이야기 하는 상대국가 이기 이전에 북한은 우리의 군사적으로 충돌을 하고 있는 주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님이 조문한다는 상대는 그 통일을 방해하는 .

 김정일이라는 한 개인이기도 하고요. 과연 이번 조문으로 그 통일을 바라는 상대와의 올바른 외교인지,. 아니면 통일을 바라지 않는, 독재자에 대한 조문인지 그 구분을 자세히 하셔야 하겠네요.
 그리고 외교와 명분을 구분하라고 하셨으면서,  외교에 명분도 실리도 함축되었다고 하시는데 ., 과연 님이 말한 외교에 명분을 살리는 측면은 없는거 같네요.
 오히려 명분과 외교를 구분해놓고, 외교에 명분이 들었다고 하시는건 님의 본문의 내용과 댓글이 어긋나는게 . 제 댓글보고 급조하셔서 그런가. 님 논리가 꼬이네요.
               
쉐어 11-12-19 20:14
   
주적을 이야기 하기 이전에 통일을 이야기하는 상대라는 관점은 포기하고 싶은신 모양이군요.
결국 과거 냉전시대의 논리로 회귀를 원하신다면 그거야 말로 문제라고 할수 있죠.
그걸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습니까? 자 과거에 해결이 되었습니까? 지금 이명박 정부가
해결하고 있습니까? 중요한건 해결하는것이지 주적이니 뭐니 그런 쓸모없는 논쟁을 하는게
아닙니다. ^^ 별로 꼬인 논리는 없어보입니다만 전 굉장히 간단하게 설명드리고 있어요
     
쉐어 11-12-19 20:12
   
그리고 조문과 관련해서 더 말씀을 드리자면 북한문제를 접근하는건 장기간 레이스지 100미터 달리기 마냥 땅하고 딱하고 끝나는 그런 유형의 문제가 아닙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이후로
잘나가던 남북관계가 틀어진 결정적인 이유는는 부시정권과 911사태라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말미
암아 북미관계가 틀어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설명을 하려면 꽤 길어집니다만 어쨌든
남북문제는 단순히 남북문제가 아닙니다. 북미관계의 문제도 따져야하고 북중 한중 북일 관계
를 넘어 한미일 이 세나라의 이해관계도 잘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어느 하나까 막히기 시작하면
전체구도가 뭉개지기 쉽습니다. 그걸 다시 일으키려면 일종의 물꼬라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물론 물꼬만가지고 되는건 아닙니다만 그러한 노력조차 없이 고립과 압박만으로 접근한다면
돌아오는건 결국 북한의 중국 의존심화뿐입니다. 또한 한국 또한 북한과의 관계에서 미국에게
주도권을 뺏기게 되는것이구요.
          
웃기네 11-12-19 20:15
   
고립과 압박만으로 적븐하면 돌아오는것은 결국 북한의 중국 의존심화뿐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북한은 6.25 전 후, 중국의 막대한 지원을 받으면서 성장한 국가이기에. 그 태생적인 원천을 부인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리고 과연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는 한국 미국에 의존적이었습니까? 정말 그런가요?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라고 하신거 같은데. 북한문제를 접근하는건 100미터 달리기가 아닌 장거리레이스지만, 그 접근 방법이, 통일을 원치 않는 김정일과 김정은 그리고 그를 추종하는 군부세력과의 협력이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과연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는 한국 미국에 의존적이었습니까? 정말 그런가요?
               
쉐어 11-12-19 20:19
   
자 그럼 냉전시대의 남과 북 모두 자신의 힘만으로 성장한 국가입니까?
이미 냉전은 끝났습니다. 소련은 사라지고 중국도 경제적으론 자본주의 국가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김정일이 통일을 원치 않는다면 심심해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을 만나고
서로 교류하면서 민족이라는 이름을 사용할가요? 현실과 맞지 않는 본인의
상상력을 동원해서 사실과 맞지 않는 얘기를 하시는군요.
                    
웃기네 11-12-19 20:22
   
쉐어/ 냉전시대에 남과 북 모두 자신의 힘만으로 성장한 국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냉전은 끝났고, 소련은 사라지고 중국도 자본주의 국가이지만, 그 자본이 북한이 의존할 만한 대상으로의 중국을 만드는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김정일이 통일을 원치 않는다면 심심해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을 만나고 하셨다는 논리로, 김정일도 통일을 바란다고 생각하시는데.. 물론 이죠.
 김정일도 통일을 바랄겁니다. '적화통일' 을요.
 그런데 과연 김정일이 그 두 대통령을 만난게. .. 돈줄 호구로 만난걸까요.아님 진지한 통일의 대상으로 만난걸까요. 이미 죽은 김정일이만 알겠네요.
 그런데 죽은 김정일이만 진심을 알겠지만, 당시 그 만나면서도 서해교전과 각종 교전과 미사일실험등을 보면, 그게 진심은 아니란건 초딩도 알죠.
                         
쉐어 11-12-19 20:28
   
냉전시대 남과 북 모두 자신의 힘만으로 성장한 국가가 아닌건 인정하시는군요.
북한이 왜 중국을 의존하게 되었는지를 과거 중소간의 양다리 외교로 이해하시면
굉장히 쉬운 문제겠죠. ^^

"정일도 통일을 바란다고 생각하시는데.. 물론 이죠. "
일단 자신이 했던 얘기에 반전을 가하시고 계시구요.  그걸 포장하기 위해
적화통일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럼 과연 남한이 원하는 통일은 무슨 통일인가요?
필요하다면 흡수통일 자체도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그것도 다름 아닌 아느 진영에서요?
이미 적화통일이라는 얘기자체가 현실성이 없는 과거 냉전시대의 논리입니다.
그 논리를 아직까지 사용하니 사람들이 수긍을 하지 못하는것입니다.
이미 저쪽은 자신들의 체제를 걱정하고 있는데 적화통일이라는 개념자체가
현실성이 있는 개념입니까? 뭐 쿠바가 미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이길수 있다라는
그런 논리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알바곰 11-12-19 20:17
   
불안감을 잠식시킬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주식시장이나 환율, 국민의 정서적인 안정감등 이점이 많은데 실리를 얻기위해서라도 가야하는게 맞지않나요? 미국하고도 우라늄관련 합의를 했다고 밝혀진 마당에 우리만 멍때리는건 누가 봐도 바보짓인데......
     
웃기네 11-12-19 20:19
   
불안감을 잠식 시킬 수 있다는 점으로의 조문이란 방법이 과연 실리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문을 하면 불안감이 줄어든다 ? -> 그건 지금까지의 북한의 행보와는 영 관련이 없는거 같네요.
 그리고 미국하고 우라늄관련 합의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그것으로 인해 '조문'이란 방법으로 행동을 나서는건 웃긴거 같네요.
 그리고 지금 바로 tv에 서울경제 tv에 김정일 내용 떠들고 있는데, 미국과의 회담도 무기한 연기라네요,.
쉐어 11-12-19 20:23
   
조문이라는것을 단지 북으로부터 뭔가를 지금 당장 얻어내는것으로 한정해서는 곤란한것입니다.
남녀간의 관계도 서로가 조금씩 자그마한것을 이유삼아 접근하는것처럼 또는 부부간의 관계나
또는 서로 사이가 안좋은 사람들간의 관계도 아주 조그마한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입장을 접근하는것과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물꼬라는것이죠. 특히나 양쪽간의 감정대립이 심화된 상태라면 이러한
이벤트가 그러한 물꼬를 트는 역할로 제격이라 할수 있습니다.
     
웃기네 11-12-19 20:26
   
독재자에 대한 조문을 즉 두 국가간의 외교관계를 남녀의 관계로 함축하시다니..
 위에 제가 첫댓글을 단것에 대한 댓글로 밑에 말을 하신 님이 그런 말을 하니 웃기네요
[통일을 이야기하는 상대국가에게 외교를 단지 사이좋음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신다니..]

 그리고 님이 말한 그 물꼬도 기본적으론 동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통하는거지.
 지금 북한의 김정은과 북한군부의 입장에선 그 물꼬로 인한 교류와 통일이 자신들의 권력과 입장으로선 '독'일 뿐인데. 그게 과연 그 물꼬가 될지 의문이네요.
 기본적으로 김정일과 김정은 그들의 군부라는 세력이 .. 합당한 절차와 그 나라의 국민의 기본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인 집단이 아니라, 그들의 개개인의 권력과 독재의 독재자와 독재집단이란 사실을 망각하신거 같네요.
          
쉐어 11-12-19 20:30
   
죄송하지만 함축이 가능해요. ^^
닉슨과 모택동의 핑퐁외교라든가 팬더를 교환하는건 그럼 뭐라고 이해하십니까?
단순유희? 조공?

물꼬라는건 조그맣게 논에 물이 빠지도록 길을 여는것입니다. 일종의 시도죠.
그 시도가 성공할지 아닐지는 일단 두고봐야 하겠지만 그 시도자체가 무이미할지
안할지는 논하기에 앞서 과거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때도 북의 조문사절이
있었기 때문에 별로 무의미하지는 않을것입니다. ^^
               
웃기네 11-12-19 20:31
   
닉슨과 모택동의 핑퐁외교라던가 팬더를 교환하는건 어차피 그들에겐 상대가 '다른나라'
 일뿐인거죠.
 하지만 우리게엔 북한은 우리가 언젠가 통일해야 된다는 '명분'이 있는 국가죠. 그것도 '흡수통일' 을요.
 이거 무시할 수 없는게. 결국은 우리가 북한정권을 갈아엎는다는 말이 안에 들어있는거죠.
                    
쉐어 11-12-19 20:33
   
자 흡수통일을 논하시는분이 적화통일을 논하셨다는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나라들도 그렇게 외교를 하는데 통일을 논하는 나라끼리는 생깐다?
참 재미있는 논법이네요 ^^
                         
웃기네 11-12-19 20:34
   
통일을 논하는 나라끼리 쌩까는게 아니죠.
 통일을 방해하는 독재세력을 쌩까는거죠.
 
 지금 님이 망각을 하고 있는게, 김정일과 김정은 그리고 그 군부세력은 우리의 적이고, 독재세력입니다.
 위에서 누누이 말했는데... 님이 말하는 그 나라는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는, 그 권세를 유지하기 위해 동작하는 단체라는 사실을 망각한데서 님의 논리적 결함이 생성되는거 같네요
                         
쉐어 11-12-19 20:35
   
적화통일을 한다면서요?
우리는 흡수통일?
아.,... 음......
                         
웃기네 11-12-19 20:35
   
적화통일을 한다고 안적어놨습니다.

 우리는 흡수통일이 목표죠.
                         
쉐어 11-12-19 20:38
   
김정일도 통일을 바랄겁니다. '적화통일' 을요.
-----------------------------------------------------------
본인이 쓰신 글입니다. ^^
                         
웃기네 11-12-19 20:41
   
김정일은 바라고 있죠.
 저는 우리의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북한은 남한에 대한 적화통일 .. 진실로 바라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그들의 목표이죠.
 그리고 남한은 흡수통일

 뭐 잘못됬나요 ?

 아.. 쉐어님 님이 말하는건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김정일이 실제로 안바랄 수도 있지만, 그들의 대외선전문구는 적화통일이란겁니다.  이거 군대 나왔으면 적어도 배우는걸건데 ..
                         
쉐어 11-12-19 20:45
   
김정일은 바라는데 북한은 적화통일은 원하지 않을수 있다는거군요.
독특한 해석이네요.

북한의 흡수방식에 비판적이라면 그것이 불순한 이유라면 남한의 흡수방식도 불순한
이유로 비판해야 옳은것이 아닌지요? 단순한 약육강식? 그럼 뭣하러 민주주의니
자유니를 떠듭니가? 그냥 힘으로 밀어붙이지?
Assa 11-12-19 20:29
   
더  경색될필요는없다고보는..
     
웃기네 11-12-19 20:30
   
더 경색될 필요는 없기에. 그냥 북한이 외교사절을 안받는다고 하니, 무반응으로 있으면 된다는거죠.
     
쉐어 11-12-19 20:32
   
무반응보단 반응이 유의미하다면  반응할 필요가 있는것이죠^^
무반응은 그냥 현상태의 유지일 뿐입니다.
          
웃기네 11-12-19 20:33
   
현상태의 유지가 가장 이상적일 땐 유지를 하는게 정상이죠.
 하지만 지금 북한의 김정은과 군사세력과의 협력은 뒤로 후퇴일 가능성이 높은거죠.
 움직임으로 인해 오히려 솔실을 보면 현상태 유지하고, 다른 기회를 포착하는게 더 옳죠
               
쉐어 11-12-19 20:37
   
자 북이 왜 그럼 개혁개방에 대한 압력을 자신의 체제붕괴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뿌리치지 못하는것일가요? 개성공단은 단순히 자금확보용?
그렇다면 러시아나 중국의 산업공단의 방문과 같은 정치적 행보는 어떻게
이해하고 계시는지....
현상태를 원하지 않고 있고 뭔가 진전을 바라고 있는데 현상태 유지만 바라보고
있으면 결국은 다른 누군가가 가로채겠군요.
                    
웃기네 11-12-19 20:40
   
저 북이 그럼 개혁과 개방에 대한 압력을 자신의 체제붕괴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뿌리치지 못한다기엔,  개성공단은 이미 다른 북한주민과의 철저한 통제속에 이루어지고 있고,
 러시아와 중국의 공단과 방문도, 이미 그들은 과거 냉전시절에도 북한의 아군이엇고, 현실적으로 북한의 가장 큰 적인 '미국'에 대한 방패역활이라고 보는게 옳겠죠.
  현상태를 원하지 않고 있고, 뭔가 전진을 바라기에 현상태를 유지만을 바라보고 있다고 하셨는데 .. 틀리죠.
 우리가 바라는 이상이자 명분은 북한의 흡수통일을 위해 우리의 명분을 지키고 있는거라고 이해해주시는게 옳죠.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되는게.. 님 말대로 개방 개혁이 체제유지에 위험성때문에 하는게 아니라, 결국  결국 지금의 개방개혁도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일뿐인거죠
                         
쉐어 11-12-19 20:43
   
굉장히 독특하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왜 북한주민을 통제하면서 개혁개방의 방식을 취하고 있을까요?
중국과 베트남은 처음부터 활짝 열어제쳤다고 생각하시나보군요.?

러시아와 중국의 공단방문은 단순히 과거 자신들의 우방이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둘다 자신처럼 공산주의,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를 도입하는 개혁개방의 방식의
길을 먼저갔기 때문에 그걸 배우려고 간것이죠. 일종의 모델입니다.
그럼 북한이 일본이나 한국의 성장모델의 배우겠습니까? 당장 체제가 다른국간데?
                         
웃기네 11-12-19 20:46
   
굉장히 독특하게 이해한다고 보기엔.. 대부분의 전문가도 똑같이 이해하고 있는게..
 지금 북한이 원하는건 중국처럼이죠.
 중국이 체제유지에 위험한데. 개방을 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
 중국의 개방도 체제유지를 위함이죠.
 북한도 다르진 않습니다.
 그들이 통일을 위해, 개혁개방을 하고, 민주주의를 위하 하는게 아닌.
 즉 그 개혁개방도 자신들의 체제유지의 수단일 뿐이죠.
 제가 독특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님이 독특한거 같은데.,. 대부분 이렇게 말하지 않나요 ?
                         
쉐어 11-12-19 20:48
   
지금 북한이 원하는건 중국처럼이죠.
---------------------------------------------------
님도 유체이탈화법을 사용하십니까? 본인이 한 얘기를 아예 처음부터 부정하시네요.
                         
웃기네 11-12-19 20:49
   
논리가 딸리니 말장난 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말하는건 처음부터 이거였는데요..
 
 결론은 북한이 노무현때 경제개방을 한것도, 노무현 김대중과의 통일을 위한 통일을 지향하기 위한 것이

 아닌 ..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한것뿐이라.. 말을 계속 하고 있는데.. 머가 부정하는건지.. ㅎ
 그리고 그 자신들의 체제유지만을 바라는 군부와의 협력으론 통일을 기대할 수 없다는게 .. 지금까지 제 글의 풀이과정인데 .. 님 독해력이 좀 딸리시는듯
                         
쉐어 11-12-19 20:50
   
그리고 체제유지수단이라는걸 하지 않는 국가는 없습니다.
그걸 국민들이 지지하냐 지지하지 않느냐의 문제죠.
그것이 우리같은 민주주의 국가라면 어느정도 그 윤곽을 볼수 있지만
북한과 같은 공산주의 국가에선 그런 잣대를 들이대기가 어렵죠.
                    
웃기네 11-12-19 21:12
   
결국 북한이 하는 개방 자체가,,  자신들의 우방국에 대한 개방이고, 정작 반대편에 선 국가들에겐 제한적 개방일 뿐이니. 결국은 그 개방 자체도 체제유지용일 수 밖에 없죠.
                         
쉐어 11-12-19 21:17
   
정신승리에 관심이 없는분이  아직 안나가셨나요? ㅋㅋ
제한적 개방이든 전면적 개방이든 그것도 비판의 대상이 되나요?
제한적 고립이든 전면적 고립이든 그것도 좀 고민하셔야 할듯.
체제유지라는 개념은 어느나라나 다 있다라는건 생각을 못하시는건지?
참 독특한 분이시네
웃기네 11-12-19 20:51
   
논리가 딸리니 말장난 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말하는건 처음부터 이거였는데요..
 
 결론은 북한이 노무현때 경제개방을 한것도, 노무현 김대중과의 통일을 위한 통일을 지향하기 위한 것이

 아닌 ..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한것뿐이라.. 말을 계속 하고 있는데.. 머가 부정하는건지.. ㅎ
 그리고 그 자신들의 체제유지만을 바라는 군부와의 협력으론 통일을 기대할 수 없다는게 .. 지금까지 제 글의 풀이과정인데 .. 님 독해력이 좀 딸리시는듯
     
쉐어 11-12-19 20:54
   
우리도 체제유지에 열심입니다. 국가보안법을 한번 봐보세요.
원래 바보들이 바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쉐어 11-12-19 20:53
   
논리가 딸린다는 자기방어적인 논리를 천연덕스럽게 하기 이전에
정확히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시던가요?
게속해서 앞에 했던 얘기와 다른 얘기들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적화통일을 논한적이 없다고 해놓고선 실제로 위에선 논했고
중국모델을 이야기하면서 중국이 아군이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그렇고
     
웃기네 11-12-19 20:56
   
앞의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기엔.. 전 제 스토리대로 이야기 했는데..

 님 독해력이 딸리시는듯합니다.
          
쉐어 11-12-19 21:02
   
바보들이 원래 바보라는 말을 자주 한다니까요? 독해력은 ? ^^
웃기네 11-12-19 20:55
   
쉐어님이 논리가 딸리니 헛소리 하시는거 같은데 ..

 제 글의 풀이과정을 마지막으로 설명드립니다.

 이번 조문 안가도 상관없습니다 -> 왜 ? 그건 우리가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권을 옹호하지 않는다는 명분 ..
 
 지금 조문을 가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들과 지금 당장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진전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 그들은 군사독재자와 독재집단이고, 그들의 지상목표는 그들의 정권유지입니다. ->  그리고 그들의 정권유지가 목표인이상, 우리가 바라는 흡수통일은 즉 그들의 그 정권을 무너트리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원하고 대화안하면 중국과 러시아에 빼앗긴다고 하셨는데 -> 그렇다고 우리가 협력을 한다고 해도 지금 북한의 생각을 돌리긴 힘듭니다 .
 그리고 김대중과 노무현때 그나마 약간 경제교류로 물꼬튼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 경제교류는 결과적으로 중국이 했듯이 ... 북한의 체제유지용일뿐, 실질적으로 그들이 통일을 바라고 대화를 하기 위한 결과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게 제 스토리입니다.
     
쉐어 11-12-19 21:01
   
본인의 딸리는 논리 잘 봤습니다. 어차피 위에서 자근자근 다 밟아준 논리를
밑에서 단정적인 주장만 뽑아서 정리한것이니까요.

저에게 관해선 별로 딸리지 않는데 딸린다고 하시니 딸린다구 해두죠.
딸린다는 말로 계속해서 논리적으로 도망가고 계시니...
웃기네 11-12-19 21:00
   
흠.. 더 이상 글을 안올리시는데.. 머 나중에 댓글달던 말던,, 내일 저녁에 봅시다 ㅇㅇ
     
쉐어 11-12-19 21:01
   
^^
웃기네 11-12-19 21:04
   
오메 머리 감고 왔는데.. 혹시나 정신승리 할까 안할까 해서 다시 들어와봤는데 .. 그 사이 하셨네..

 하여간 진심으로 제 글 위에서 부터 찬찬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람 ㅎㅎ

 결론 : 그들은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한 독재집단임. 우리가 바라는 통일은 그들의 정권붕괴가 이루어져야 성립됨. 그리고 그들이 행하는 님이 말한, 김대중 노무현의 물꼬로 인한 행동은 사실 정권유지를 위한거라는게 합당함.  지금 제가 한 말을 ㅌ ㅗ대로 다시 생각해봐요 ㅎ

 그럼 진짜로 나감 ㅂㅂㅋ 하나 소원이라면 여기도 정신승리 함 해주셈
     
쉐어 11-12-19 21:07
   
수고하셨습니다. 독해력과 딸리는 논리라는 단어만 있고 정작 독해와 논리는 없는 님
최소한 전 적화통일과 중국아군론에 대해서 언급은 해드렸습니다. ^^
족발에소주… 11-12-19 21:06
   
쉐어씨 오늘 마~이 발리시네 ~ ㅋㅋㅋ
     
쉐어 11-12-19 21:07
   
그런가요? ㅋㅋ
er58 11-12-20 16:30
   
맞는 말씀입니다... 미소 냉전시대는 물론이고, 세계대전시절의 연합군과 추축군 사이에도 핫라인이 열려있었던 것처럼.....명분은 외교에서 쓰이는 카드의 하나일 뿐이지, 반대로 외교가 명분에 지배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다만 우리나라는 워낙에 역사와 관계가 꼬이고 꼬이고 또 꼬여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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