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1-13 22:52
임수경이 청바지 입고 북에 갔을때..
 글쓴이 : 마이너프레…
조회 : 1,962  


당시 북은 청바지 금지였음.. 지금도 청바지는 금지이지 싶은데.. 

만약 그때 북에서 청바지 못입게 했으면 그년 반응이 어땠을까 싶네.. 

하긴 워낙 의식화 돼 있어서  빨가벗어라 했어도 두말 없이 따르긴 했겠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ymiky 13-01-13 22:55
   
청바지가 미국꺼라서 그런건가? 원래 청바지는 광부 노동자옷이였는데 ㅋㅋㅋㅋㅋ
     
마이너프레… 13-01-13 22:57
   
북한은 항상 복장에 대한 규제가 있음.. 법으로 있는게 아니고 김일성, 김정일이 한마디 하면 그게 곧 법이 됨..
에네이 13-01-13 23:11
   
임수경의 방북이후 북한에서는 그동안 금지되었던 청바지에 힌티가 젊은층에 유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임수경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본주의의 문화의 확산자 아닌가요?
     
갈나개비 13-01-14 09:54
   
청바지의 유행은 잠깐이 아니었나요?

그게 아직까지 대단하다고 평가를 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온돌마루 13-01-13 23:30
   
정게는 심오한 사람이 아님.... 올곳이 아님...
모든 사안을 지 편한대로 해석하고...주장 함.ㅎㅎㅎ..
어느 누구라도.... ㅋ
태생이 그런지..........ㅎ
파루루 13-01-14 00:41
   
에네이 ㅋㅋㅋ 임수경 청바지가 북한 젊은층에 유행했다 ㅋㅋㅋㅋㅋ 기사내용이 어느신문사나 방송사인가요ㅋㅋㅋ??
     
에네이 13-01-14 02:12
   
오마이 뉴스 기사입니다.

당시 조명철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는 임수경의 T셔츠와 면바지 차림은 남한 대학생의 자유로움과 쾌활함을 보여준 복장으로 북한내에 '임수경복장'을 유행시키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개인은 물론 가족의 피해를 무릅쓰고 방북한 임수경의 연설하는 모습과 복장은 자유로움과 용기를 함께 보여주는 신선한 모습이었다.                                                 


 탈북인 주성하 기자의 글입니다.

그렇게 임수경은 북한 사람들을 계몽시켰다. 그녀가 철없을 나이인 21살에 어떤 생각을 품고 평양에 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자신을 통해 북한 사람들이 남한을 천국으로 인식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본다.
북한 당국은 임수경을 통해 ‘남조선 인민들이 북조선을 동경하며 김일성을 존경한다. 남조선은 파쇼 국가이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했을 것이다.
남한의 많은 언론들은 “임수경이 가서 적국에 이득을 주었다”고 떠들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 틀렸다. 의도가 어쨌든 결과는 전혀 엉뚱하게 나타난 것이다.
          
갈나개비 13-01-14 09:51
   
다른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과 임수경이 잘 했다고 이야기 하는 것과는 다른 겁니다.

그 점은 확실하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파루루 13-01-14 03:08
   
임수경 미화하는 오마이뉴스ㅋㅋ  임수경이 북한에서 한 행동들과 연설내용을 보면 딱 답이나옴니다 ㅎㅎ 임수경 동영상검색 ㄱㄱ
     
에네이 13-01-14 06:40
   
타당한 근거가 되는 자료임에도 오마이라고 불신 할까해서 밑에 주성하 기자의 글도 보충해서 올렸는데도 결국 오마이라고 부인 하는군요.

임수경의 그때 행동이 종북적이지 않다고 쉴드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의도가 어쨌든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왔다는 것 아닙니까?

근거가 되는 자료를 하나 더 올리죠. 보수적 성향의 청년자유주의자들의 웹진 storyk의 칼럼 입니다.

 '임수경이 물 만난 물고기처럼 북한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때, 노동신문은 매일같이 그의 사진을 큼지막하게 실어서 내보냈는데, 아침에 신문을 펼쳐들 때마다 사람들은 놀랐다. “우와! 오늘 또 새로운 옷을 입었다!”

모두가 비슷한 스타일의 계절 옷 한 두 벌밖에 없는 북한 사람들에게 임수경의 패션은 그야말로 거대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북한 전역에 임수경 말투 흉내내기, 임수경 옷차림 따라하기가 유행처럼 번졌다. 나중에 임수경이 돌아가고 나서 북한 당국이 단속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갈나개비 13-01-14 09:49
   
임수경 방북효과에 자본주의 문화 확산이라는 건 좀 과대평가 아닐지요?

 비유하자면 어릴 때 짧은 까까머리로 학교 다니다가 두발자유화한 게 대단한 자본주의 문화효과라고 하는 것인지.
 그리고 우리의 국가관에서 임수경이 한 행위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 하는데
북한에서 일시적으로 청바지 유행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될까요?

 그럼 반대로 임수경이 탈북자를 보고 변절자 운운한 것에 비해 (사과는 했지만)
얼마만큼의 의미가 되는 거라 보시는가요?
 옷을 유행시켰다고 해서 그게 대단한 민주화운동이 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에네이 13-01-14 10:20
   
위와 같은 칼럼의 글입니다.

'나는 예전부터 그것을 ‘임수경 패러독스’라고 불러왔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행위를 통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1989년 임수경의 방북이 그러하였다.
남한에 온 탈북자들을 만나면 “남한 사회에 대한 동경을 어떤 기회를 통해 갖게 되었느냐”는 질문을 줄곧 던지곤 했는데, “임수경 때문”이라고 답하는 탈북자를 족히 수십 명은 만나본 것 같다. 처음에 그런 답변을 들었을 때 마치 신대륙을 발견한 듯 신기하고 놀라웠다. 임수경이 어디 북한 인민들에게 ‘남한 사회의 자유와 번영을 알려주기 위해’ 북한 땅을 밟았겠는가. 그런데 결과가 그렇게 되어버렸다.'


북한에서는 임수경이 우리나라에 돌아왔을때 틀림없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죽기는 커녕 북한 사람들 기준에서는 매우 낮은 형벌인 5년형에 그쳤다는 사실을 안 그들은 우리나라가 자유로운 나라라는 것을 알게된 것이지요.
                    
갈나개비 13-01-14 10:53
   
임수경 때문이라기 보다 임수경과 관련된 여러가지가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지요.
임수경이 잘 해서가 아니라 임수경에 대한 우리나라의 법적 처분이 알려진 겁니다.

그걸 임수경의 공이라 이야기 한다면 지나친 억지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도 있으니까 임수경의 공도 있다는 식의 주장은
임수경의 종북논란(?)에 대한 논점일탈입니다.
 더구나 임수경이 의도했던 부분도 아니죠.
 임수경 때문에 탈북했다라는 공식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본 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여기에 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에네이 13-01-14 11:49
   
변절자 논란의 당사자인 백요셉도 개인적으로 임수경 의원을 존경해 사진을 찍고싶다고 접근 하지 않았습니까? 그가 일부러 문제를 만들려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면 새누리당 하태경과 같이 활동하는 탈북자 마져도 임수경을 좋게 여기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죠.

현재 조선일보 객원기자로 활동하는 수용소의 노래 저자인 강철환도 임수경을 보고난 후 라디오를 켜고 남한 방송을 듣게 되었다고 하고요.

임수경 뿐만 아니라 문익환 목사도 북한주민들에게 종교는 아편이라더니 좋은 말도 많이 하는구나 하는 문화충격을 주었다고 하지요.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우리가 북한을 이롭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행동도 오히려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 갈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런 현재와 같은 대치 상태보다는 좀더 접촉하고 교류하는것이 북한의 민주화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하는 것입니다.
                         
갈나개비 13-01-14 17:19
   
임수경이 백요셉에게 "변절자"운운한 것은 사과를 했지만 그 행위는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한 겁니다.

 임수경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임수경에 의해서 좋은 결과도 있었지 않냐라고 하는 건 그저 일부에서의 영향에 한정해야 하는 이야기죠. 북한주민의 자유갈망 전부가 임수경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 것을 가지고 임수경이 대단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의 영웅주의 수준의 행위가 왜 북한의 민주화라는 꽃치장을 받아야 하느냐는 의문입니다.

 북한에게 지원했던 물적,금전적 지원들 중 회수해야할 것은 회수해야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주었던 것들이 적지 않았지만 북한은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과 직접교섭하는 통미봉남의 행동을 취해왔습니다.

 접촉을 계속한다고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할까요? 북한이 공산주의 대신 우리와 같은 민주주의 정책으로 급전환 할까요?
 과거 북한에 했던 햇볕정책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빵셔틀입니다.
말 안듣는다고 연평도를 포격해 민간인 사망까지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우리 정부가 잘못해서 포격을 당했다 생각하세요?
파루루 13-01-14 11:27
   
임수경이 했던것들은 우리의 체제를 부정하고 실정법까지 위반한 철없는 행동이다.  실형까지 살고나와서 그녀가 했던일들에 대해 사과하거나 반성했는지 묻고싶다. 임수경을 미화하는 사람들을 보면 딱 한마디로 역겨워 진다.  월북해서 우리나라 비판하고 북한찬양하고 청바지입는다고 통일이 더 빨라진다고???

임수경 청바지가 유행해서 북한을 계몽시켰다는게 타당한근거라니 ㅋㅋㅋ 임수경에게 묻고싶다 북한인권/북핵/북한3대세습에 대해서도 비판할수있는지를 ㅋㅋㅋ
마이너프레… 13-01-14 15:15
   
북한이 원한 것은 교류가 아니라 지원임 무상지원..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49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778
39327 채XX 세째첩이라는데? (9) 우주벌레 10-06 751
39326 얼마전 김진태 의원인가가 말했던 채동욱씨의 세번째 여… (1) 바쁜남자 10-06 1373
39325 5.18 광주폭동 (속칭 광주폭동)진실 (11) 곰돌이777 10-06 2243
39324 광주폭동 폭도들이 탈취했던 무기들 (4) 곰돌이777 10-06 1155
39323 좀 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2) 바쁜남자 10-06 792
39322 여기 한분이 저에게 쪽지를 보내셨는데 내용이...... (8) 바쁜남자 10-06 744
39321 노무현이 반미주의자인가요? (11) 국가정보원 10-06 1313
39320 그러고 보면 좌파들 팔짝뛰고 환장할 일이죠 (2) 니가카라킴 10-06 727
39319 대법원장의 말 (9) 앜마 10-06 866
39318 뜬금없이 이승만 얘기가 나오네요. (5) 순대아빠 10-06 654
39317 이승만은 누구인가.. (36) 니가카라킴 10-06 1057
39316 이승만이 여권에 쓴 것이 문제면..... (6) 바쁜남자 10-06 673
39315 안창호 독립운동가 1911년 국적 korea 표기 (11) 유랑선비 10-06 914
39314 민주당 개그코메디하네 ㅋㅋㅋ (3) 귀향살이 10-06 1129
39313 ***** '남북분단', 그 전에 '남남분열' doysglmetp 10-06 952
39312 ***** 이런 내용이 있으니 대화록을 삭제했나? (2) doysglmetp 10-06 838
39311 ***** 채동욱 씨에게 수사 받던 중 자살한 4명중 3人 이야… (6) doysglmetp 10-06 1708
39310 ***** [필독]자기 꼼수의 함정에 빠진 저능아에게 보내는 … (4) doysglmetp 10-06 1285
39309 동양 에 투자해서 개피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3) 끝에서끝 10-06 720
39308 한국일보 사태 어떻게 보냐? (4) chicheon 10-06 685
39307 마지막으로 정리해줄게요.. (9) 끝에서끝 10-06 681
39306 끝에서 베충아 니가하고싶은말이이거냐? (8) 앜마 10-06 709
39305 윤창중 인민재판에 대해서 (8) 끝에서끝 10-06 762
39304 니들이빠는 전두환 재판기록 중 중요한것만 (10) 앜마 10-06 706
39303 전두환빠는넘들바라 (8) 앜마 10-06 604
 <  7171  7172  7173  7174  7175  7176  7177  7178  7179  7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