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노동뉴스 [김민웅 교수의 정치 커뮤니티] 진보진영 일부의 편협성과 도식주의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249
김민웅 교수가 어떠한 정치성향의 사람인지는 일단 검색해보시고
특히 이 기사의 마지막 부분을 올리자면
"박태준 회장은 이 땅에 보기 드문 보수적 인물의 모델이다. 그것은 귀한 자산이다. 저열한 진보가
있듯이,공적책무를 다하려는
보수가 있게 마련이다. 어느 인간이 완벽하겠는가. 그러나 평가할 만한
것이 있다면, 평가해야 한다. 그가 어느 입장과 노선에
있던, 그럴 만한 자세를 갖춘 것이 진보의 힘이
다.
예수가 제사장 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했을 때, 로마군단의 백부장의 하인을 고쳐줬을 때, 도식주의자
들은 예수를 비난하고 돌아섰다.
그러나 그들이 몰랐던 것이 있다. 그런 일들이 예수의 본질을 훼손하
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제사장과 백부장을 예수의 편에 서게
했다는 사실을. 참된 보수의 모범도 제대
로 평가하지 못하는 진보는 거의 언제나 자기진영 내부를 향해 화살을 쏘아 대며 서로 피를
흘리게 한
다.
이 절망적인 도식주의를 깨지 못하면, 진보는 조금이라도 차이가 보이면 안에서 무식하게 분열하고 잔
인하게 공격하는 습관을 지속하고 말 것이다."제 개인적으로는 중도 진보라고 생각하지만 사안에 따라서 내가 어떠한 성향의 사람이기 때문에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라는 편가르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박태준씨에 대한 자세한 것들은
과거에 언론에 보도된 것들 이상으로 많이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진보내의 박태준씨에 대한
평가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잣대를 들이대는건 현재로선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김교수나
조정래씨등의 잣대가 온당한것이냐 아니냐의 문제와 상관없이 이분의 주장은 평소의 제 지론과도
일치합니다. 가생이 이웃사이트를 훑어보다 개인적으로 의미있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