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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4 02:09
박태준 철강왕 실제 이런분이라면 진짜 존경합니다.[안알려진 사실]
 글쓴이 : 희망이
조회 : 2,492  

박태준 철강왕 실제 이런분이라면 진짜 존경합니다.[안알려진 사실] 


오늘 난 솔직히 아무것도 모른체 박태준 포스코 회장님께서 별세하셨다길래 한국 근대사의
큰획을 그으신 분이기에 단지 예우차원에서 “박태준 철강왕 오늘 잠들다” 제목으로 몇군데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뉴스를 보고는 그가 이렇게 위대한 인물일까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이게 되네요. 요즘 내가 왜? 뉴스를 곧이 곧대로 안믿고 한 40% 에서 70% 정도씩만
개념필터로 여과해서 중심을 잡냐하면 하도~ 찌라시들이 억지영웅을 만들고 거짓 부풀리고
하는통에 그렇게 하는것인데요 그통에 진짜 위대한 인물까지 그렇게 걸러질수 있다는거죠!


링크 내용 보면 “자기 명의로 된 집도 주식도 없었다. 사욕 없는 삶을 살았다. 큰딸의 집에
살면서 생활비도 자제들의 도움으로 마련했다" 또 ”일본육사 입교 권유 거부하셨고 박정희
정치참여 요청 거부하셨다” 대강 이력의 일부인데요. 이정도 스펙만도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근대화의 영웅이라는것! 나 수구세력들이 주시하는 비판글 쓰는자인데요
그래도 무조건 수구 나쁘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고르고 고르다보면 이렇게 훌륭한
분도 계시다는거 아! 진짜 청렴결백하시고 대쪽같은 삶을 사셨네요. 영면하시길 비옵나이다



그렇다고 어찌 흠이 없겠습니까만 사람을 판단할때는 숲을 봐야지 가지를 봐서는 안될것임!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214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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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11-12-14 02:09
   
치면튄다 11-12-14 02:11
   
포항제철 없었으면 지금 울나라 경제도 없었음
울나라 산업의 기반이 포항제철이었음
     
희망이 11-12-14 02:34
   
그럼요 존경할분은 존경해야죠.

나 그러고보면 보수+진보네 ㅋㅋㅋ
          
치면튄다 11-12-14 11:08
   
중도라고 하는거죠
저분도 잘한건 잘햇다고 칭찬 받아야 마땅하고
못한건 못한거 대로 욕먹어야 마땅한거죠
rjakfaksgsp 11-12-14 08:52
   
글쓴분.... 뭔가 제대로 모르시는 것 같네요

자기 명의로 된 집 주식이 없었다?????  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건물과 토지를 명의신탁으로 관리해오다가 걸려서 국무총리에 부임한지 4개월만에 퇴임했습니다

박정희의 정치참여 요청을 거절하셨다?????  이미 박정희쿠데타시절에 박정희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냄으로써 쿠데타에 큰 힘을 보태신 분입니다. 5공 시절엔 군부 강요로 정치에 적극 몸담았구요

정치쪽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경제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끌어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치분야에서도 존경받아야 할런지는 의문입니다.
없습니다 11-12-14 09:15
   
3당합당 당시 김영삼한테 맞섰다가 패배한후 김영삼정부에서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돼서 당시 돈으로 수십억 압수당했습니다. 청렴하다고 말할수는 없죠.
드림케스트 11-12-14 12:17
   
존경합니다....
Assa 11-12-14 13:28
   
암튼  대단한분
아직도 11-12-14 14:27
   
박태준 포철명예회장이 박정희대통령 살아생전 마지막 숙원이였던
조강능력 2000만톤 완성후 묘지에 헌정한 글이라는군요,,
 
각하!
불초(不肖) 박태준, 각하의 명을 받은 지 25년 만에 
포항제철 건설의 대역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삼가 각하의 영전에 보고를 드립니다.
 
포항제철은 '빈곤타파(貧困打破)와 
경제부흥(經濟復興)'을 위해서는 일관제철소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각하의 의지에 의해 탄생되었습니다. 
그 포항제철이 바로 어제, 포항, 광양의 양대 제철소에
조강생산 2,100만톤 체제의 완공을 끝으로 
4반세기에 걸친 대장정(大長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나는 임자를 잘 알아.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어떤 고통을 당해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기 한 몸 희생할 수
있는 인물만이 이 일을 할 수 있어. 아무 소리 말게!“
 
1967년 9월 어느 날, 영국출장 도중 각하의 부르심을 받고 
달려온 제게 특명(特命)을 내리시던 
그 카랑카랑한 음성이 지금도 귓전에 생생합니다.
그 말씀 한마디에, 25년이란 긴 세월을 철(鐵)에 미쳐, 
참으로 용케도 견뎌왔구나 생각하니 솟구치는 감회를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형극과도 같은 길이었습니다.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는 불모지에서 용광로 구경조차 해본일이 없는 
39명의 창업요원을 이끌고 포항의 모래사장을 밟았을 때는 
각하가 원망스럽기만 했습니다.
 
자본과 기술을 독점한 선진철강국의 냉대 속에서 국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한숨짓기도 했습니다. 터무니없는 모략과 질시와 수모를 받으면서 
그대로 쓰러져 버리고 싶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를 일으켜 세운 것은 
'철강은 국력'이라는 각하의 불같은 집념,
그리고 13 차례나 건설현장을 찾아주신 지극한 관심과 격려였다는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포항제철소 4기 완공을 1년여 앞두고 각하께서 졸지에 
유명(幽明)을 달리하셨을 때는 '2,000만 톤 철강생산국'의 꿈이 
이렇게 끝나버리는가 절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철강입국(鐵鋼立國)'의 유지를 받들어
흔들림 없이 오늘까지 일해 왔습니다. 
그 결과 포항제철은 세계 3위의 거대 철강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각하를 모시고 첫 삽을 뜬 이래 지난 4반세기 동안 연 인원 4천만 명이
땀 흘려 이룩한 포항 제철은 이제 세계의 철강업계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철강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어찌 제 힘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필생의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이 순간, 
각하에 대한 추모의 정만이 더욱 솟구칠 뿐입니다.
 
"임자 뒤에는 내가 있어. 소신껏 밀어 붙여봐"하신
한마디 말씀으로 저를 조국 근대화의 제단으로 불러주신 
각하의 절대적인 신뢰와 격려를 생각하면서 
머리 숙여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각하!
일찍이 각하께서 분부하셨고, 
또 다짐 드린대로 저는 이제 대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가 진정한 경제의 선진화를 이룩하기에는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하면 된다'는, 각하께서 불어 넣어주신 
국민정신의 결집이 절실히 요청되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혼령이라도 계신다면, 
불초 박태준이 결코 나태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25년 전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 '잘 사는 나라' 건설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굳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불민한 탓으로 각하 계신 곳을 자주 찾지 못한 허물을 
용서해 주시기 엎드려 바라오며, 삼가 각하의 명복을 비옵니다.
부디 안면(安眠)하소서!
 
1992년 10월 3일
불초(不肖) 태준(泰俊)올림.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0498
별그리고나 11-12-14 22:21
   
허허..다들 차라리 소설을 쓰세요..
사람인생이 그렇게 단순하고 국가에 충성을 바친 인물로 묘사하면, 그건 영웅이죠..

고인을 흠 잡고 싶은 맘은 없어도 지나치게 미화시키는 일은 '극우주의자 논설'이나 '영웅전기 소설'에서나 있는 이야기입니다. 있는 그대로 그사람을 받아 들이고, 알고 싶으면 개개인이 그에대해 자세히 조사를해보세요.

x솜이나,가x의 게시글이나 리플을 읽다보면, 단순히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이 아니라 무슨 맹신하는 발언들이 종종 보이는데 일본의 제국 극우주의자나, 나치광신자들 같아서 '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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