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표 촛불시위, 노인 폄하, 불복운동 등의 집단 멘붕 + 집착의 정신병 증세를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됐구나 라는걸 느낌.
국민 수준 = 정치인 수준 이란 말이 맞음.
국민이 이 수준이니까 정치인도 이 수준 밖에 안되는 것임.
그리고 어린분들은 박근혜가 되면 유신시대가 다시 오는 줄로 아는데 그런 시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음.
나 유신시대 살아본 사람인데 별거 없음. 정부만 욕하지 않으면 사는데 아무 영향 없던 시절임.
사실 일반 서민 입장에선 빈부차 덜 느끼고 미래에 대한 꿈이 있던 그 시절이 더 나을 수도 있었음.
지금 서민은 가난의 늪에 빠져 평생 이 신세 못면할거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군사정권 시대만 해도 신분 상승이 훨씬 자유롭고 미래에는 잘 살 수 있다는 꿈을 가질 수 있는 시절이었음.
돈이 가치있던 시절이라 서민 입장에서 돈 모으기도 훨씬 쉬웠고
지금 서울에서 집사는데 걸리는 시간의 1/10 이면 당시에 집 살 수 있었음.
군사정권을 미화하거나 그 시절로 돌아가자는 얘기가 아니고
부자들은 지금이 더 살기 좋지만 서민들 입장에선 그때가 더 나았을 수도 있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