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민주당은 경제적인 면에서는 국가가 어느정도 개입해서 균형을 맞추는 사회자유주의 즉 케인즈주의를 지향하면서도 토니블레어가 주창했던 영국식 제3의길을 자신들의 스탠스로취하고있지요 (블레어식 제3의길은 신자유적인특징도 가지고있습니다 사실 케인즈주의자면서 대처리즘에 관심많으셨던 김대중대통령의 영향이 컸지요)
하지만 사회적인 면은 조선일보에서도 인정하지만 서구의 정치적 기준으로 '보수'에 속하고 실제로 서구의 정치학자들 사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도 사회적인면에서는 보수주의자로 보는 경향이 강하죠 예를들어 동성애문제나 포르노 같은 민감한 여러가지 사회적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표적으로 전통적인 보수주의자 입장의 견지하고있는 정치인 중에 한명이라고 서식스대학교 교수들이 그러더군요. 오히려 사회적인면에서는 서구인들의 눈에는 영국의 보수당보다도 전통적인 보수적입장을 견지하는게민주당이라는 소리입니다.
종합하자면 민주당은 경제적인면은 케인즈주의를 추구하지만 사회적인면은 영국식 사회자유주의(중도)~사회보수주의를 포괄하는 온건적인 특성을보이는 중도보수 빅텐트정당입니다
국민의힘 역시도 빅텐트 정당입니다. 홍준표(진주의료원때 보인모습은전형적인신자유주의자) 이명박과 김영삼을 대표하는 신자유주의자라기에는 애매모하지만 신자유주의자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포퓰리즘의 박근혜 최경환주로 포퓰리즘-신자유주의자-사회보수주의자 를 포괄하는 빅텐트 정당이죠 하지만 당내 다수가 강경보수 즉 극우입니다 (특정종교나 극우정치단체가 연계되어있는 모습은 대표적으로 독일의 극우정당 독일의 위한 대안에서보이는모습이죠) 즉 국민의힘은 사회보수~극우를 포괄하는 서구기준에서는 매우 극우적인 특징을 보유한 빅텐트정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