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없는 한국 … 판단착오로 '백신 절벽' 부딪혔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우리 정부가 백신 확보전에 뒤늦게 뛰어든 것 자체가 문제였다고 본다. 지난해 중반부터 백신 확보전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잇단 주문을 정부가 새겨듣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정부는 안전한 백신 도입을 위해 임상자료를 요구하고 전문가 검토를 하느라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백신절벽에 부딪힌 정부는 다급해진 모습이다. 원래 러시아산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해왔지만, 이날은 말이 약간 바뀌었다. 백 팀장은 "특정 백신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둔 채 추가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며 "러시아 백신도 국외 접종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7,900만 명분 확보'를 내세워 다른 백신 확보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려던 태도에서 변한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97408
지금 똥줄이 탔는데
이래도 아무 문제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