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에 서 해마다 세계 40 개국을 선정해서 세계 언론의
신뢰도를 조사해서 발표한다. 그중 2020년 발표한 우리나라는 4 년 연속으로 꼴찌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한다. 이보고서는 개발도상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브라질 칠레 심지어 아프리카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다 낮은 수준이다. 2021 년 세계 경제대국 순위 10 위를 차지한 대한민국의 위상에
비해 부끄럽기 짝이 없다. 다양한 미디어 발전으로 종이신문은 뒤로 밀려 난지 오래다 나도 신문을
구독한지가 오래되어 잘 기억나지도 않는다. 종이신문은 관공서나 미용실 등 공공장소에서나 볼 수 있다.
종이신문을 별로 보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운영될까 궁금했는데 정부에서 해마다 1조원을 후원금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광고 가 주 수입원인 셈이다. 그렇다면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하는데
신뢰도는 최빈국 아프리카 케냐만도 못한 수준이다. 그만큼 보도가 공정하지 않다는 증거이기도하다.
가짜뉴스가 보통으로 생각 한지오래고 기 레기(기자쓰레기) 란 말도 흔하게 쓴다. 그래서 국민은 언론을
믿지 않은 것이다.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은 국민 누구나 바램 일 것이다.
최근에 더불어 민주당 김 승원 의원의 미디어 바우처 법안을 발의준비 중이라는 것이 주목을 끈다.
어차피 언론사에게 후원금으로 나갈 돈을 국민에게 나누어주고 그 돈으로 내가 원하는
언론사를 선택해서 유료로 구독하자는 것이다. 이 돈은 언론사에게만 후원금으로 쓸 수 있다.
그렇다면 독자는 제대로 된 언론사에게 후원을 할 것 이고 언론사들은 독자를 확보하기위해
잘 만들려고 서로 경쟁 할 것이다. 많은 독자를 확보한 언론사는 광고까지 따라온다, 언론의 입맛에
기사를 쓰는 게 아니라 독자의 입맛에 쓴다는 것이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이다. 한 가지 예를들어보자
sbs 에서 야심차게 16 부작으로 기획한 월화 드라마 조선구마사 사극드라마이다. 3월 중순 첫 방송을
나갔다. 중국식 복장과 음식 역사외곡으로 네티즌들의 항의가 있었으며 그중 협찬한 기업을
집중 공격하니까 2 회 방영하고 중단한 것이다.
그동안 국민은 알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 일제 때는 복종하고 독재 때는 순종하며 촛불혁명으로
이룬 민주는 외면해온 한국 언론,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 하겠지만
국민을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 하루빨리 미디어 바우처 법안이 통과되어 살맛나는
세상이 오길 꿈꾼다.
언론에 (부수조작을 하던 말던) 발행 부수에 따라 지급하던 보조금을(이것 또한 이해가 안됨)
전국민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국민은 자기가 원하는 언론을 바우처로 사서 보는것이다.
마치 포털에서 시행하는 임의대로 언론사 선택 기능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