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
삼성재벌의 무노조경영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노조추진세력은 기어이 기어이 삼성에 노조를 만든 것으로 알고있네
노조가 있어야 삼성의 되먹지 못한 부패비리와 잘못된 관행이 견제되는 것일까? 과연 그렇까? 그 길 밖에 없을까?
아마존에서 미국 내 첫 노조설립 시도가 노동자투표과정에서 무산되었다네
거기서 이런 말이 있었네
<우리 아마존에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러나 그것을 만회하는 것이 왜 꼭 노조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어야 하느냐?>
형제들!
나는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거니와
세상은 동화가 아니고, 동화나라도 아니고,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동화같은 세상은 없다고 말하였네
세상은 정글이고 전쟁터라고......!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고 이윤을 남기려는 집단이며 마치도 전쟁터 한 가운데의 외로운 전투부대 같은 것이라고......
바로 이러하기에 기업에는 군대 못지않은 위계질서가 있는 것이고
그런 위계질서가 바람직하게 살아있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살아남게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있네
천부인권이 맞는 말이라면 마찬가지로 사유재산은 천부적 권리인 것이네
어떤 기업체의 오너가 우리는 노조가 필요없다고 말하면
노조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 기업을 기피하여 접근하지 않으면 그만인 것이네
마치 불량한 상품을 만든 기업이 있으면 그 기업과 상품이 소비자로 부터 외면받는 것과 같은 것으로
기업의 무노조경영이 그런 불량상품과 같다면 그 기업은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것이라네
그런데 삼성이 그러하였는가?
어떻게 하면 삼성을 죽일까? 어떻게 하면 이재용일가를 죽일까를 고심하던 집단들에게
날이면 날마다 공격받아왔다는 것이 내 느낌일세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고, 지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가 무노조인데 자기는 노조에 찬성한다??? 그러면
그 회사는 쳐다도 보지 않으면 되는 것이고 딴 데 가서 알아보면 되는 거 아닌가?
세상사람들은 다수에 의해서 소수가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지주가 있었기에 그 땅을 빌어 갈아먹는 머슴소작인이 있다는 것이 맞는 말이고
기업과 기업인이 있었기에 노동자가 그 그늘에서 자기 생계를 이어갈 돈벌이를 한다는 것이 맞는 것이네
부자는 사악한 도둑이나 착취자가 아니고 그들이 만들어놓은 파이에서 떨어진 떡고물로
가난한 사람도 연명한다는 것이 엄연하고 냉정한 인간사회의 모습일세
자칭 진보적이고 의식있다는 젊은 형제들에게 한 마디 하겠네
취업하면 노조만들 생각 먼저하지말고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해 노동생산성을 높일까를 먼저 생각하시게
노동생산성은 선진국의 절반이 될까말까하면서 시급임금은 그 배를 받아가려고 하면
그건 그지새끼를 넘어 도적놈이지.........
형제들!
기업은 자선단체도 복지단체도 아니라네
기업은 전쟁터 한 가운데 뚝 떨어진 고립무원의 한 단위 전투부대 같은 것일세
그 전투부대에서 유능한 전사가 되시게
형제들의 취업과 성공을 축원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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