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와 여당이 야당복은 정말 타고났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저
렇게 검찰, 언론, 야당과 구 기득권 세력들 전체가 목숨을 걸고 총공격을 했는데 그걸 하나하나 다 막아내면서 선거 압승하고, 시끄럽기는 했지만 결국 뜻하던 방향으로 개혁을 이루어 가는 건 행운 만으로는 불가능한 거겠죠.
싸움 중에는 시원 스럽게 치고 나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한 면도 있지만, 막상 싸움의 결과가 나오고 보면, 결국 저들 모두가 문대통령 손바닥 안에 놀고 있었다는 걸 확인하게 되는 패턴이 반복되니, 이쯤되면 단순히 야권이 무능해서 이런 형국이 된게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