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인터뷰중~~부산의 문화정책에 대한 계획은?
1990년대 문화의 불모지라 불렸던 부산에서 먼저 ‘문화도시 창조운동’이 시작될 만큼 부산은 지금 문화 불모지는 아니다. 이때 이후 부산은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다만, 최고 수준으로 고양돼 있지 않아 아지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한게 현실이다.
세계 여러 나라들을 보면 문화시설과 랜드마크로 문화산업을 융성하게 만들었다. 그 중 하나가 런던의 런던아이(London Eye), 페인트모던 미술관이다. 이 시설들은 최고 수준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자 프로그램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과 체험을 끊임없이 향유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관광산업과의 연계 및 결합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부산의 최고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보면 영화의 전당이 있다. 하지만 2,000억원의 돈을 투자해서 건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방치된 상태나 마찬가지다. 영화의 전당을 런던과 같이 새로운 콘텐츠를 들여와 새롭게 바꿔야 한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생업이 어려운 상황이면서 재생산이 잘 되지 않고 있다.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이나 작품 등을 작업할 수 있는 기회들을 공공재로서 많이 재공해야 한다. 시정과 문화예술이 연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