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술 접대'사건 수사기록을 입수해 살펴보니 이미 알려진 검사 3명 외에 술 값을 내준 검사가 또 있다는 김 회장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로 김 회장 사건 담당 검사인 박 모 검사였습니다. 또 당시 접견 자격이 없는 이주형 변호사에게 박 검사가 불법 접견 등의 전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결국 2019년 7월 18일 ‘술 접대’가 실제로 있었다고 판단했지만 이주형 변호사와 나 검사만 부정청탁 금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기는 데 그쳤다. 하지만 뉴스타파가 검찰의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술 접대 의혹 검사 3명 외에도 김봉현 회장이 수사 무마를 목적으로 술 접대를 한 검사가 한 명 더 있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소속의 박 모 검사다.
지난 해 10월 23일 김봉현 회장은 3쪽 분량의 자술서를 써 수사의 한 축을 맡고 있던 법무부에 제출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던 문서다. ‘추가 검사 술접대’ 주장은 이 자술서에 등장한다.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제가 선임한 김00변호사에게 본인의 누나를 통해 천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제 사건 담당 검사가 박00 검사였는데, 김00 변호사가 저에게 박00 검사와 술 한 잔 하겠다고 해서 건네 주었고..."
추후 김00 변호사에게 두 사람이 술 한 잔 했다는 얘길 전해 들었고...
https://news.v.daum.net/v/20210127123502555
술접대받은 검사 더있다는대?
윤석열 수사 너무 대충한거아님??
김봉현이 공수처에 증거있는거 넘기겠다고 했죠?
멀까?궁금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