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해결 못 할 거라서 늙은 것들만 상대로 개수작질 하는 매국노정당의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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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사이의 청년 계층은 여전히 미래통합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8월 발간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21대 총선 백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내부 평가가 지적했듯 보수야당이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패를 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20대(19~29세)와 30대의 외면이었다. 그리고 5개월, 반성은 변화로 이어졌을까. 국민의힘 상황을 보면 답은 긍정적이지 않은 듯하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20대 지지율은 28%를 기록했다. 전체 지지율 38%보다 10%포인트나 낮은 수치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더불어민주당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5월 40%대를 오가던 20대 지지율은 27%까지 급락했다. 같은 기간 30대 지지율도 50% 중·후반에서 40%까지 떨어졌다.
민주당이 떨어졌으니 제1야당 상황은 좋아졌을 법하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갤럽의 ‘월간·연간 통합 집계표’에 따르면 12월 국민의힘 지지율은 20대 9%, 30대는 14%로 여당 지지율이 높았던 지난해 5월(20대 12%, 30대 10%)과 비교해 거의 차이가 없다. 20·30세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바닥에 붙은 채 요지부동인 것이다.
‘내로남불’ 민주당, ‘어르신’ 국민의힘
“윤미향 의원,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까지 민주당이라면 진절머리 나지만 국민의힘 역시 신뢰가 가는 건 아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노무사 김모(31)씨의 평가다. 현 여권에 대한 불신이 보수야당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국민의힘 역시 민주당이 지적 받는 문제들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원 장모(30)씨는 “조국 사태 등을 겪으면서 민주당의 공정이란 구호에 실망한 건 맞다. 하지만 솔직히 국민의힘이라고 민주당보다 나은지는 모르겠다”며 “국민의힘의 대표 정치인 중에서도 비슷한 의혹에 휩싸인 사람들이 많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구태의연한 ‘어르신’ 정당 이미지에서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30 사이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말하는 건 별종 취급을 감수하는 ‘커밍아웃’에 가깝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회사원 김모(28)씨는 “국민의힘은 올드하다. 아직도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야기한다”며 “국민의힘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우리 세대에선 극단적으로 말해 극우 사이트 일베 유저와 같은 부정적인 낙인”이라고 말했다.
신선한 얼굴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대학원생 임모(31)씨는 “당 대표부터 서울시장 후보까지, 김종인, 나경원, 오세훈 다 옛날 사람”이라며 “새로운 인물이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아쉬워했다. 곽모(28)씨도 “두 명의 전임 대통령이 수사를 받고 감옥에 갔으면 개혁과 함께 인사도 바뀌었어야 했는데 원래 해 먹던 사람이 계속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며 “총선에서 보수적인 대구·경북(TK) 지역에 고립되면서 개혁은 더 요원해졌다”고 말했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실망과 이탈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야당을 대안으로 보지도 않는다”며 “국민의힘의 부정적 이미지, 기득권 꼰대 이미지가 젊은 사람들에게는 개선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보수’가 아닌 ‘현 보수야당’이 문제
20·30대의 이념 성향 자체가 보수에 부정적인 환경은 아니다. 이들 중 10~20% 정도는 꾸준하게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보수’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 중도층도 30% 정도로 다른 세대에 비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젊은층, 그중에서도 젊은 남성의 보수화는 하나의 트렌드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문제는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보수야당이 그들을 설득할 어젠다를 내놓지 못한다는 데 있다. 국민의힘은 탄핵 이후 3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수없이 많은 패배를 겪으면서도 뻔한 반성문 외에 특별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123040303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