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후 기무사령부(기무사)가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했다는 의혹 역시 무혐의 처분됐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특수단은 이 의혹으로 유가족들에게 고소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기무사로부터 세월호 유가족들의 동향이 일부 기재된 보고서를 받아본 사실은 인정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청와대와 국방부에서 세월호 유가족 사찰을 지시, 논의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피의자들에게 대면 보고한 이재수 기무사령관이 사망해 구체적인 보고, 지시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비서실장은 참사 관련 감사원 감사를 중단시키는 등 무마행위를 했다는 의혹, 참사 인지 시점을 거짓으로 밝혔다는 의혹 등도 받았지만, 모두 무혐의로 결론났다. 국정원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도 마찬가지다.
https://news.v.daum.net/v/20210119155103889
논의하거나 보고받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피의자들에게 대면 보고한 이재수 기무사령관이 사망해 구체적인 보고, 지시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
이런일이 있었네요?? 이거 마티즈 100퍼아닌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