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거절하자 더 떴다…판잣집 소년 ‘흙수저’ 김동연의 꿈
중앙일보] 입력 2021.01.19
서로 반대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두 힘의 크기가 서로 같으면 물체는 꿈적도 안 한다. 힘의 균형이 이뤄진 상태지만 겉으로 보기에 그 물체는 그저 정지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요즘 정치권에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그런 상태로 비유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그를 잡아당기고 있지만 정작 그는 꿈쩍도 안 하고 있어서다. 그렇다고 그가 그저 정지해 있는 걸까. 그의 주변을 통해 최근 그의 행보를 반추해 보면 그는 끊임없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다만 그의 발길이 여야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그를 향한 관심이 더 커졌는데, 자신이 직접 이를 진화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한두 명 정도의 새 피 수혈이 아니라 세력 교체에 준하는 정도의 변화가 있어야 우리 정치가 변할 수 있을 것 같다”거나 “우리 정치에 이기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새로운 판을 짜는 ‘경장(更張)’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번은 아니지만 더 큰 과업이 자신 앞에 놓였다는 듯한 글이었다.
음
저분 !
그 집단 속에 있어보니까 싹수가 노랗고 영 아니다 싶은게 ,...
뭔가 느끼신게 많은가 보네요, ㅋ
그렇죠
그넘이 그넘들인데
사람 몇몇 바꾼다고
개혁 타령이나 외친다고 뭐가 바뀌겠나요
지금
대한민국에 요구되는건 개혁이 아니라 개벽이죠
개벽 !
물갈이가 아니라 저수지 물을 몽땅 빼서 바닥까지 깨깟이 청소를 해야 돼요
산업화 군부독재가 소멸됐 듯 ,~~
과거 군부독재에 기생하면서 재미를 보다가 이제는 기득권을 차지하고서는
온통 저수지 물을 흐리는 운동꿘!
이 시대착오적 오물덩어리들을 청소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밝지 않다니까요 ?
어이
문빠님덜 ? , `~ㅋ
웃겨죽ㄱ[ㅅ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