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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6 06:27
이재명이 왜 위험할까요.
 글쓴이 : 롱기누스
조회 : 931  

이재명이냐 이낙연이냐.

아니면 제 삼자냐.

뭐 그게 중요하겠습니까.

저도 한나라당만 아니면 되지 라는 입장입니다.


헌데 이재명에 관해서 지지하시는 분들이 간과 하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털릴만큼 털려서 이보다 더 검증이 끝난 후보도 없다.

이거 정말 안일한 생각 같습니다.


언론이 아직 친 한나라 성향인것을 감안해보세요.


본격적으로 대선 시작되면,

딱 한 달.

기존의 형수 통화 녹취록이나 형과의 통화 내용.

이거 24시간 주야장장 틀어댈겁니다.

우리 주변의 나이 지긋하신 분들?

깊게 생각해볼 것도 없이 바로 들고 일어납니다.

여기에 언론은 딱 한마디 더합니다.

후보의 기본 인성은 과연?


여기를 틀어도 나오고 저기를 틀어도 나오고.

온갖 SNS를 통해 무지하게 퍼나를겁니다.

네. 그러면 바로 말 나옵니다.


"이런 싸가지 없는 새끼."


지금도 인터넷에 널리고 널려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자료가

얼마나 비수가 되어 돌아올지 과연 모르나요?


있지도 않은 문준용 특혜로도 그 홍역을 치뤘습니다.

헌데 아직도 유교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서 윗사람에게 저런 막말을 내뱉는다?


앞뒤 다 자르고 인성 자질 문제로 몰고 가면

정말 탈출구 없는 구덩이에 빠지는 거 일도 아닙니다.

언론이나 저쪽 당 입장에서는 이보다 쉬운 떡도 없구요.


다른 아이템은 필요도 없습니다.

뭐 성남 재임시절의 의혹이든 옛 정동영 시절의 의혹이든 다 필요 없습니다.

사람 하나 인간 쓰레기 만드는데 딱 저 작업 하나만 쳐도 충분합니다.


그게 얼마나 큰 폭탄인지 정말 모르는 건지 궁금하네여.

저는 하도 많이 겪어봐서 생각만 해봐도 끔찍한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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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짱나긔 21-01-16 07:17
   
그 유교적 스캔들 부분이 사실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건 맞는데
이제 그런거 먹히는 노인세대 인구수가 많이 적어진것도 사실이긴 하죠
그리고 짜장이 나온다 한들 쟤들 후보군이 너무 약해요
     
롱기누스 21-01-16 07:44
   
바로 전 홍준표 안철수도 강한 후보군은 아니었습니다만,
겨우 40% 중반에 대권을 찾아왔습니다.
역대로 민주당은 과반수를 넘어본 적도 없을 뿐더러
저쪽은 시체를 내세워도 40% 이상은 찍어주는 역사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정치에 그다지 관심 없는 젊은 세대들 중 태반은
이재명의 막말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는 거죠.

30대 40대 50대 들 중.
저 막말을 메인 뉴스에서 듣고 나서도
음, 그럴 수 있어.
라고 수긍할 유권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억울해도 언론을 갈아 엎기 전에는 어쩔 수 없이
민주당측은 이기기 위해서 정치적 능력보다는
최소한의 흠결을 지닌 후보를 내세워야만 하는 불리한 입장에 항상 직면해 있다는 거죠.
노원남자 21-01-16 07:23
   
윤석렬보다 존재감없는 국민당..안철수라도 삼고초려할 상황 ㅋㅋ
Bryanfury 21-01-16 07:51
   
있지도 않은 문준용 특혜 이 부분에서 가장 크게 웃었습니다. 재미있는 글이네요.
     
롱기누스 21-01-16 07:55
   
상대방의 웃는 얼굴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퉤!
          
밥이형아 21-01-16 08:56
   
벌레는 상대하는게 아닙니다
밟아야죠
스포메니아 21-01-16 07:56
   
이재명은 토왜들에게 아주 위험해요 ㅋㅋ
     
틋두둥둥 21-01-16 10:07
   
나는 이런 엉뚱한 망상하는 손꾸락들이 더 위험하다 생각함
그놈이나 그놈지지자나 천지분간 못하는 막연한 망상
          
부르르르 21-01-16 12:35
   
매우 국짐스런 사상을 가지고 있구만...
팔상인 21-01-16 08:50
   
안일한 생각이라기보단 롱기누스씨가 그에 대해서 잘 모르나보네요

그 형수 통화 녹취록 등의 자료들은 형수가 이재명을 계략에 빠뜨리기 위한
음모였음을 법정에서 실토했고 더 이상 방송을 통해서는 송출이 어려울 겁니다
설사 된다 하더라도 적절한 대응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재명이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 음해당한게 몇년일 것 같습니까?
그런데 이재명은 지금의 위치까지 그 음해언론을 통해 받아치며
자신을 홍보하고 올라서버린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후보의 인성? 응보의 정의를 실천하기에 그만한 인물은 없습니다
적폐청산에 응보의 정의 실천 없이 가능할까요?
게다가 그의 행정장악력도 역대 어느 행정가가
이런 능력을 갖춘적이 있었던가를 모를 지경입니다
경제학 교수라는 사람과 토론을 시켜봐도
압살해버릴 정도로 논증적 대응을 하는게 이재명이죠
이쯤되면 거의 뭐 문/무를 갖춘 정치가라라 봐야합니다

언급하신 모든 내용.. 언론에서 얼마나 떠들었던 것 같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자신의 역량과
실증적 성과로 다 씹어먹고 여기까지 온겁니다

평범한 사람하고 그를 비교하시는데,
그건 오판입니다
     
롱기누스 21-01-16 09:13
   
정색할 문제가 아닙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정치에서 가장 큰 힘을 얻는 것은 바로 선동입니다.
지성에 의거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대응요?
때리기는 쉽고 해명하는 데는 그 100배의 노력이 필요한 선동에서
그 해명마저 언론에서 철저히 외면하면 어떻게 될까요.

후보자의 공약? 정치적 역량?
유권자의 80% 이상은 그 딴거 안 봅니다.
언론과 여론이 만들어내는 후보자의 이미지를 가지고 판단하죠.

이회창은 아들 문제 하나로 나가 떨어진 반면
이명박 박근혜는 선동 하나로 너무도 쉽게 대통령에 당선 됐습니다.

이재명이 홀로 대선의 무대에서 검증을 받은 적이 있나요?
대선이라는 무대는 도지사나 국회의원 따위와는 급이 다른 절벽입니다.

이재명 지지자분들이 내세우는 이른바 그 해명이 다 됐다는 온갖 의혹들.

그거 대선이 본격화 되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다 날 것 그대로 다시 도마위로 올라옵니다.
아 저건 이렇게 해명됐고 저건 그렇게 무죄 판결받았고?
언론이 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조리돌림 가능한 화수분이 되면 됐지,
스스로 검열해서 중립을 지킬 미디어가 아니라는 거죠.

적폐청산요?
압도적인 토론 능력요?

제 눈엔 딱 일주일이면 너덜너덜하게 털리는 유리잔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흠결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토시 하나로 악마로 보이게 만드는 거 너무도 쉬운 세상입니다.

순진하신건지 맹목적이신건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그동안 써왔고 앞으로도 꽤 오랫동안 유용하게 사용할 선동을 너무 과소평가 하시는 거 같습니다.
          
팔상인 21-01-16 10:10
   
정색은 본인이 하는거죠
고대 따위의 정보와 현대의 정보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구시대 선동 따위가 지금까지 먹혔으면 촛불혁명은 태동하지 못했답니다

현대의 시민들은 언론의 기사를 나름의 판단으로 식별하기 시작했으며,
이미 상당수가 언론 선동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세상이 변하면 변하는 세상을 봐야지,
괴벨스 선동론 따위를 자기 주장의 정당화에
끼워맞추려는 빈약한 변론은 시대의 변화와 맞지 않습니다

물론 언론의 선동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언론의 선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이 핵심적인 사실이죠

본인의 식견이 얼마나 빈약하면
일주일이면 털린다고 장담하겠습니까?
수년째 언론의 총공세에도 입지만 커져버린 압도적인 인물을~
혹시 대구시민이신가? 그 지역은 뭐 항상 그렇죠

시민들이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개돼지가 아니예요
보아하니 논리학도 모르시고, 심리학도 모르시고,
이념을 다루는 철학도 모르시는 분 같고
지성이 아니면 경험적 역량을 내세운다 쳐도
그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에서 비롯되는 것입니까?

본인의 예상이 적중할거라는 근거를 정합적으로 서술해보시지요
모순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인정해드리리다
               
롱기누스 21-01-16 10:30
   
먼저 대구와는 전~혀 상관 없는 서울 시민입니다.

그리고 현대의 정보 수단이 오히려 선동을 막아준다고 생각하시나본데요.
오히려 반대죠.

상인님 주변엔 정보 취득에 있어서 개인의 기준에 맞춘 취합이 가능하신 분들이 많으신가본데요. 되려 그쪽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지 아니면 제쪽일지 모르겠습니다.

촛불 시위를 예로 드셨는데
그 결과가 어땠나요?
압도적인 승리였나요?

단언컨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역대 그 어느 대통령이라도 그와 같은 녹취록이 있었다면 절대 당선이 안됐으리라 장담합니다.

미국도 정말 말도 안되게 바보가 판치는 나라입니다.
우리라고 어마어마하게 인텔리한 지성이 일상을 지배하는 국가라는 환상이라도 있으십니까.

상인님 말씀대로 이성이 조금 더 힘을 발휘하는 무대라면 왜 반대를 하겠습니까.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통신이 발달하면 할수록 선동이 더 잘먹히는
불합리한 현대인들이 주변에는 넘치고도 남음을 피부로 쉽게 느끼는 시대인데요.

개인의 판단요?
세상이 변했어요?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는 앵커의 한마디,
신문의 헤드라인 하나를 더 맹신하는 유권자들이 넘처흐릅니다.

저라고 상인님같이 생각하고 행동한 적이 없었을까요.
결국 수긍하는 거죠.
논리로 설파하는 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는 것을.
결국 인간은 감성에 더 좌지우지되는 동물이라는 것을요.
                    
팔상인 21-01-16 11:08
   
인간 정신분야의 파악에 있어서 감성에 대해 잘 모르시는군요
하긴 뭐 이런거 따로 학습하지 않으면 잘 모르죠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성감정이란 말은 혹시 아시나요?
사람의 이지(이성-지식 기반의 정신)는 그것이 일정기간 반복되면 감성에 융해되어 버립니다
이성감정이란게 그렇게 탄생하죠

현대의 흘러넘치는 정보속에서 시민들은 이성감정이 작동합니다
이 이성감정이 정당성만 갖추고 있다면
공감이 부재된 이성 따위보다 훨씬 낫습니다

현대의 흘러넘치는 정보속에서
이 이성감정을 울리는 정당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다만 이걸 찾는 사람들이 논증적 이해를 갖는 것이 아닌지라
감성에 속하는 것임으로 사람들이 설명은 잘 못합니다

세상이 잘못 가르치는 것 중 하나가
"이성을 앞세우고 감정을 세우지 말라"는 식의 표현입니다
덕분에 부당한 이성이 자기이익만을 쫓기 유리하고
정당한 감성이 발산되는 것조차 부정되고 있지요

세상이 제대로 가르쳐야 할 내용은
정당한 이성과 정당한 감성이 알맞은 정도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의 문화는 이 정당한 이성감정에 의해 국민이 움직이는 국가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랬고 촛불혁명도 이성감정이 결정적이었죠
한국인은 이 점에서 타국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시한 형수욕설 같은 내용..
그 상황에 처했던 이지사의 온전한 정보를 파악하는 사람들은
"나 같았으면 욕설이 아니라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성감정은 이렇게 움직이게 되고 ".. 가 그랬다더라"
따위의 정보보단 훨씬 강한 힘이 있습니다

인간의 정신은 지식-이성-감성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통일체입니다
개념에 대한 학습과정에서나 이걸 따로 떼어놓고 이해하는 거지,
실제 현상을 분석할때는 통일체로서 입체적으로 봐야 온전하게 해석이 됩니다
이걸 못하셨으니 시민들의 감지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겁니다

미래를 장담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많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 근거를 정합적으로 논증할 수 없는게
인간의 사정일게 뻔한 대다수 시민들이 사정인데,
스스로 그 사정을 초월하여 장담하는 것은 교만에 지나지 않습니다
혹은 알아야할 걸 모르는 순진함 때문이거나요

후자로 여겨두겠습니다
적어도 저쪽 편은 아닌 모양이니까..
                         
롱기누스 21-01-16 11:37
   
고대 그리스나 히틀러 시대까지 거슬러가자는 것도 아닙니다.
아 참고로 저는 심리학은 전공하지 않아서 그쪽으로는 무지합니다.

그냥 당면한 현재의 미디어 세계만을 보자는 겁니다.

미국이 정보가 느려서 트럼프가 당선되고 국회 의사당이 점거 됐습니까.
일본은 어떻고요? 유럽은 또 어떻습니까.
문명의 발달만큼 사람의 이성이 그에 따라가는 거라면 오죽 좋겠습니까.

제가 과소평가하고 미래를 감히 장담한다 하셨지만,
님 또한 제가 보기엔 이재명 외엔 절대 답이 될 수 없다 판을 박아놓고
호언장담하시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정말 낙관적이신 거라면 부럽습니다.

아직은 낭만이 있으시니까요.

헌데 너무 국민들을 애써 자기 합리화 하십니다.
정말로 님 말씀처럼 정보에 대한 분별력이 뛰어나고 온전한 사리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지금의 여권 지지율이 이따위는 안되었겠죠.

후보가 누구든 대선에서 예상되는 상대방의 전략에 가장 무난하게 버틸 후보를 내세우자는 거지, 이 사람 아니면 절대 안돼 라는 지지기반은 결코 오래 갈 수도, 성공 할 수도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우리 국민들.
생각외로 정말 단순한 시각으로 민주주의의 권리를 행사하는 비율이
어마어마하게 높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에 맞춰서 전략을 짜자는 거지,
우리가 미리 정해 놓은 후보를 무조건 밀어부치자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망조가 든 게 바로 저쪽입니다.
                         
팔상인 21-01-16 12:00
   
제 입장에 대해 오판하시는 것 중 하나는
"이재명이 아니면 안된다"가 아니라
"이재명은 충분히 강하다"란게 제 입장입니다

단 이낙연은 안되겠고 야권과 싸워
확실히 이길만한 배경의 인물이 나서준다면
이재명이 나서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그의 야망은 도지사연임을 통해서
좀 더 확고한 실적을 쌓는데 있고 그걸 지지하니까요

원래 기존 입장은 이낙연이 한번 해주고
다음 대선에 이재명이 나서는게 안정적이겠다는 쪽이었죠
하지만 이낙연의 사상이 사면발언을 통해서
간파되는 부분이 있는지라 얜 도저히 안되겠네요

이런 사정을 가진 사람도 있으니
상대의 입장을 예단하시기전에
한번 물어나 보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한편 세상일이란게 한가지 원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언제나 다양한 원인이 복잡한 관계를 통해서
결과를 생산하는 인과적 과정을 거치게 되죠

그렇게 다양한 인과들을 밝혀내고 종합해야
유력한 기대를 구체화할만한 미래를 추정할 수 있지,
한가지 측면만을 가지고 예단하는 일엔 동조하질 못합니다

이게 미래학의 방식이기도 하죠
정리하자면 제가 롱기누스씨의 견해에 반하는 것은
"이재명은 강하다"는 취지에서 반하는 것입니다

서로 입장교환은 이만하면 될 것 같고,
문제는 이재명이 나서지 않아도 될만한
민주당의 인물이 누구냐는 것이죠
마땅치 않다면 이재명이 등판해야 할 판이라고 봅니다
               
아까 21-01-16 10:40
   
편들려고 든건 아닌데 ..아저씨요
토론을 할려면 제대로 하시던지 ..
거기서 지역이 왜 나오고 논리 심리학이 왜 나옵니까 ?
네이버 포털의 비중이 60프로 넘게 차지하시는건 아시는지요?
                    
팔상인 21-01-16 11:27
   
자기 판단의 근거가 학문을 통한 현실해석에서 비롯되면
그걸 세우는게 근거를 서술하는데 정당성을 삼을만한 토론 아닐까요?

이것도 나름 쉽게 써드리는건데..

한편 통계 분석을 하려면 네이버포털에서도
사람들이 자주 접하는 기사가 어떤 언론매체에 편중되어 있는지
전체에서 부분을 다뤄야지 퉁쳐서 네이버 60%란 식은 지양합니다
                    
목수 21-01-16 12:29
   
전 편드는거 맞는데요 네이버 포털의 비중 60이면 포털 내용 대충봐도 지금의 민주당엔 미래가 없네요 포털 비중 60은 무슨 근거로 나온거죠?
밥이형아 21-01-16 09:00
   
일단 이재명은 법적으로 해결이 났으니까
그문제에 대해서 공격을 해와도 그닥 영향은 없을겁니다
그런식의 공격은 그대로 돌려줘도 됄만큼 상대도 빈약한 상태죠
김종인? 안철수? 윤석렬? 홍준표? 그외에 기껏 나와봤자 오세훈 정도인데
어짜피 드러나있는 부분을 공격해오는건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라 딱히 걱정을 할 이유가 없죠
     
틋두둥둥 21-01-16 10:07
   
법적으로 해결난거 아님...검찰에서 기소중지 상태임..검찰이 언제고 캐비넷열고 공격할수 있다는거
          
부르르르 21-01-16 12:38
   
아래 할리벌떡이랑 빼박이네...
     
할리2020 21-01-16 10:13
   
법적으로 해결난 것하고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죠. 법을 어겨서 벌금물고 때웠다면 법을 어겼다는 사실도 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왜 민주진영에 있는 유권자들이  최초의 음주운전전과 대통령을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롱기누스 21-01-16 09:30
   
20세기 후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정치적 특색은 딱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선동이 먹히느냐 막히느냐.

선동을 주도하는 쪽은 주로 언론과 저쪽 편인거고,
그걸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내느냐가 반대쪽의 역할이었죠.

이 특징이야말로 현재 우리나라의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동에 취약한 쪽이 보수에 가깝고
선동에 최대한 이성적으로 접근하려는 쪽이 진보에 가깝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응집력에서 진보가 약하고 계파가 자주 갈리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 선동의 키는 언론이 쥐고 있죠.
그 언론이 언제 한번이라도 대선에서 유리한 역할을 자처한 적이 있나요?
결국 선동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가 대선을 치르는 데 있어서 최대의 관건이 되어 왔습니다.

선동에 필요한 건 해명해야 했던 애초의 의혹만 필요할 뿐이지 그 결과는 아예 배제하면 그만인 겁니다.
우리 언론이 또 이런건 기가 막히게 잘 합니다.

그래서 의혹이 하나라도 더 많은 진보쪽 후보는 그만큼 대선에 있어서 불리하다는 겁니다.
     
Bryanfury 21-01-16 09:33
   
선동은 여당 특기 아닌가요?
          
아까 21-01-16 10:22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전 롱기누스님의 말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대형 언론사들은 사주의 이익에 부합되는
편향된 시각이 반영된 기사를 썻던것 같습니다.
          
갓라이크 21-01-16 11:32
   
검군 21-01-16 10:07
   
이재명이 그런부분 위험하다는건 나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제3의 후보를 만들어 띄울까요? 그런 인물도 없고 그런 능력도 없습니다. 이낙연이 헛발질 한 것은 실수라기보다는 본인의 정치적 자질이 모자란 탓 이지요. 이런 언론환경에서 제3의 인물을 여당후보로 띄운다? 저는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정치인은 자생력이 있어야 합니다.
     
할리2020 21-01-16 10:18
   
사면 얘기는 보수쪽에서도 언젠가는 한번 흔들려고 했던 부분이라 예방적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판결 나고서도 별 난리없이 지나가고 있잖아요. 이대표가 오히려 자기 지지율 깎아먹어가면서 문대통령의 운신의 폭을 넓혀준 셈이죠. 자기홍보질에 눈이 멀어서 정부정책에 사사껀껀 어깃장 놓으며 언론노출을 늘려가느라 지지율은 조금 반등했는지 몰라도 조만간 거품꺼지며 실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정의구현1 21-01-16 10:46
   
이재명을 지지 하면서도 솔직히 민주당 당원들한테 경선에서 확실하게 이기려면
손가락 버러지들과 결별하고 손절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음 문파들에게 지지받기
힘듦 나도 문빠라 중간에서 이재명이든 이낙연이든 경선 이기면 지지 하려고 했지만
이낙연 똥볼로 이재명으로 갈아 타긴 했지만 손가혁 이 버러지들은 진짜 박사모급이라..
     
팔상인 21-01-16 11:16
   
손가혁과 결별한지 오래됐습니다
          
정의구현1 21-01-16 12:14
   
아직도 여러 사이트에서 활동중인 애들 있어요 이재명은 확실하게
선 그어야죠 자제하라 이런 원론적인 얘기말고 쌍욕을 해서라도
난 손가혁이 아니다라는 늬앙스를 풍겨줘야 합니다.
               
팔상인 21-01-16 12:34
   
자기 뜻에 따르지 않는다고 쌍욕을 하는게 이상한거죠

결별을 선언하는 정도가 적당했고 또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이미지로 정치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경이파파 21-01-16 11:20
   
선동이 무서워 후보를 바꾼다?
발제자 생각처럼 역으로 언론이 야당 후보자를 포장해서 띄워 준다 한들 전과 전전직을 경험한 국민들에게 얼마나 먹혀 들까요?
구데기가 무섭다고 해야 할 걸 안하면 되겠어요.
줄리엣 21-01-16 11:22
   
분명 그리 될텐데.... 주저 앉히기엔 사실 좀 아까운 인물...
지금 나라 꼴을 봐도 이런데... 투표해도 고구마 먹은듯 소화가 안됨...
조금 더 힘과 세력을 모아서 다 박살내주길 바라지만....
토미 21-01-16 11:31
   
빚왕창내서 전국민에게 돈뿌리자는 븅쉰을 신뢰할수 있냐?
정치인 공무원들은 제외시켜야 되는거 아냐? 그게 순리가 맞지.
힘들어서 죽어가는 납세자 돈받아서 정치인 공무원들에게도
지원금 주자는건 그냥 공무원표 눈치보는 짓거리이지.
     
경이파파 21-01-16 13:45
   
븅쉰아.
그럼 빚 왕창 내서 지 친인척 주머니,배 채우고 비자금 조성하는 놈들 뽑으랴?
소요객 21-01-16 11:46
   
벌레들 똥줄 엄청 타나 보구나 잔뜩 모여들었네~
목수 21-01-16 12:40
   
김영환이 네거티브 엄청 했었죠 결과가 누구한테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선거이후 남경필이도 김영환이도 정치판 이슈에서 멀어져 버린 결과로 볼때
우리 국민들이 그런 더러운 네거티브 선거를 환영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토론회 보는 내내 기분 더러웠거든요 함부로 다시 건들진 않을겁니다
법으로 막았지만 지금도 유튭 뒤져보면 그때 그 욕설들 다시 들을수 있을겁니다 근데 이미 아주 많은 사람들이 들었어요 다음 대선은 제발 정책 대결을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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