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8일 구치소 집단감염 대책을 따져묻는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게 부산구치소 이전을 둘러싼 장제원 의원과의 갈등을 거론하며 핀잔을 줬다.
추 장관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당장 부산의 구치소를 옮기려고 해도 김도읍 의원과 장제원 의원 사이에 의견이 다르지 않으냐. 혐오시설로 안 받지 않느냐"며 "그런 상황에서 채근하면 어떤 방도가 있느냐"고 꼬집었다.
김도읍 의원이 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를 분산 수용한 청송교도소에서도 수용에 "한계가 오면 또 어떡할 것이냐"고 추궁하자 반격을 가한 것이다.
2019년 부산 사상구의 구치소 이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두 의원의 이견을 지적한 것이다.
당시 사상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이전을 추진했고, 이전 장소로 검토된 강서구의 김도읍 의원은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김 의원과 장 의원은 현재 같은 법사위 소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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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찬성 하다가 자기지역으로 들어온다니 난리치던분들 생각나네..
부산도 무슨 가덕도신공항임? 그냥 구치소나 크게 지어줍시다
마침 장제원하고 김도읍도 찬성 한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