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개인 일탈 행위에 대해서 비판하는건 당연하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겠다고 자신들의 의지로 선거에 출마해서 국민들의 선택으로 정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공인입니다. 그만큼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면 지탄받아 마땅 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그게 현행법을 어긴 범법 행위일 경우 과거의 일이라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거나, 반성이 없다면 당연히 지탄 받아야죠!
하지만 그게 그가 속한 정당이나 단체에 까지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건 좀 너무 나가지 않았나 합니다. 그가 소속된 조직이 이런 사건과 관련하여 옹호하거나 보호하려는 꼼수를 쓰지 않는한 이런 영역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탈이고, 개인적으로 비난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팩트로 정확한 확인이 됐을때요... 어설픈 추측으로 마녀사냥으로 몰고가는건 자칫하면 한 사람의 인생을 너무나도 회복하기 힘든 수렁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신중해야죠!
이런 문제는 여당 야당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국힘당 무슨 의원에 대하여 불미스러운 폭로가 있었고, 팩트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너무들 나가시는게 아닌가 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그리고 이런문제는 앞에 무슨당이라고 붙이면 선입견이 붙잖아요... 이런 일 있을때 마다 여당은 야당을 야당은 여당을 싸잡아 비난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되지만, 이는 절대 올바른 비난의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