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지원으로 가닥이 잡히자 그 선별의 대상인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에서는 발표문을 내놓았다.
'현장의 체감 역시 1차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압도적이다. 전국의 중소상인 자영업자들은 1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소비 침체가 잠시나마 해소되는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동시에, 2차 재난지원금으로는 시장을 살릴 수 없음을 경험했다.
1차 재난지원금은 보편 지급에 더해 지역 내 골목상권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 형식으로 지급됐다. 소비자들은 정부가 쥐어준 ‘보너스’를 들고 골목상권을 찾았고 침체되어 있던 소비가 살아나면서 지역 내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반면 2차 재난지원금은 일부 계층에 현금으로 지급되어 대부분이 당장 급한 임대료를 해결하는 데 소모됐다. 소비 진작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고 시장은 활기를 되찾지 못했다.'
실제적으로 나온 통계자료만 봐도 1차 전국민지급후에는 전계층의 소득이 골고루 증가하였지만 2차 선별지급후에는 오히려 지급대상인 중,하위 계층의 소득이 감소하고 상위계층의 소득이 크게 증가했다.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도 대체 왜 민주당 수뇌부는 선별지급을 또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차때도 돈을 받으려면 소득감소에 대한것을 증명해야 받을수 있는데 막상 영세한 상인들은 오히려 등록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 소득감소에 대한 증명이 어려워 재난지원금을 제대로 못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