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57052
"50만 수험생의 건강보다 K-방역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인가요."
1일 문재인 대통령의 SNS에는 '뿔난' 수험생들의 댓글이 잇따랐다. 문 대통령이 하루 전 트위터에 "무사하고 안전하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러낸다면 K-방역의 우수성이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고 적은 직후부터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전 세계가 우리의 수능을 주목하고 있다. 선진국들 대부분이 불안한 방역 상황 때문에 전국 단위의 국가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시험을 치러야 하는 자신들의 안전과 이후 입시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입시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험을 감수하고 강행하는 이유가 고작 해외에 K-방역의 우수함을 알리고 싶어서냐" "연기 불가 방침이 학사일정이나 교육일정 때문인 줄 알았는데 K-방역 별점과 리뷰 때문이었냐"는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수험생들은 특히 정부가 수능 이후 대학별 고사(논술ㆍ면접ㆍ실기)와 관련해 확진자ㆍ자가격리자의 응시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트위터에는 "수능만 치면 대학 입시가 뚝딱 하고 끝나는 게 아니다" "논술·면접·실기 일정 줄줄이 잡혀있는데 격리자·확진자 차질없이 일정 진행할 수 있게 대책 마련해달라"는 요구가 달렸다.
현재 각 대학에서는 아직 자가격리자·확진자의 대학별 고사 응시에 대해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못한 상태다. 몇몇 대학은 수험생 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비롯해 격리 중인 가족이 있는 수험생의 고사장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런 경우 전형 응시 비용을 환불해주겠다는 안내도 했다. 대부분의 대학은 12월 17일 이전에 논술고사 치러질 예정이다. 수능으로 인해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가족으로 인해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 2주가 지나 시험을 칠 수 없게 된다.
문재앙 저거 진짜 쓰레기이군요
시덥지도 않은 오글거리는 K방역이니 헛소리 지껄이면서
수험생들을 불안으로 몰아가는 저딴게 대통령이라는게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블룸버그가 공개한‘코로나 회복력 지수’에서도
일본한테도 밀리는 한국이 뭐가 대단하다고 저렇게 자화자찬 쇼하는지 진짜 재앙스럽군요
K방역 극찬 받았던 韓, 코로나 대응 순위는 日에 밀려 4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