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수장 징계 직전까지 와 예의 갖추는 것"
https://news.v.daum.net/v/20201201091122593
윤 의원은 먼저 이번 사태 원인이 윤 총장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검찰개혁의 주요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특수부, 권력과
계속된 거래를 통해서 선택적 수사를 하고 선택적 정의를 구현해온 이런 그것으로
악명이 높았지 않았느냐”며 “이런 특수부 검사 집단의 문제점, 이런 것들을
하나도 극복을 못하고 오히려 그걸 증폭시켜왔다는 게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검찰 특유의 자기 사람 챙기기, 봐주기 또는 집요한 먼지털이식 수사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정치적인 중립성을 해치는 과정들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여기까지 왔다”며
“개혁된 검찰의 모습은 직접 수사보다는 기소권을 행사하고 또 기소를 유지하는
이런 기능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정리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검찰은 특수부 수사 관행을 검찰의 중심에 놓고 민생검찰 또는
인권검찰보다 권력검찰, 권력형 검찰이 되고자 하기 때문에 결국은 징계위까지
오게 된 거 아닌가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맥을 정확히 짚고 정확한 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