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305612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44%)보다 4%포인트 떨어진 40%로 나타났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가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44%)보다 4%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45%에서 48%로 상승했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까지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0%대 중반에서 오르내렸으나,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를 계기로 40%로 하락했다. 또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도 8%포인트로 벌어졌다. 국정수행 지지율 40%는 부동산 정책 관련 여론이 악화되던 지난 8월 둘째 주(39%, 역대 최저치) 이후 약 석 달 만에 최저치다.
연령별 긍정률과 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3%-47% △30대 45%-41% △40대 54%-40% △50대 40%-53% △60대 이상 31%-56%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재앙은 윤석열 잡다가 윤석열한테 당하고 제발에 제가 걸려 넘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