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나는 고등학교 동창들이 20명 정도 있습니다.
고3 반창회니 고1때 친구, 고2때 친구 등으로요..
염색하는 사람빼고 모두 머리카락에 흰색이 반 이상 차지하고 있고
할아버지가 된 친구들도 꽤 됩니다...
정치성향은 민주 : 국민짐 : 기타로 구분하면
5:12:3 정도 됩니다.
기타는 정치 무관심 또는 정의당 성향이고요...
국민짐당을 지지하는 열성분자들의 면면을 보면....
당연히 국민짐당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8명 정도 됩니다.
사학법인 재단이사장, 검사나 판사출신 3, 의사 2, 부모로부터 많이 물려받은 부동산 부자 2...
나머지 4명은 가까스로 입에 풀칠해 먹고 살고 있고요...(4명 모두 태극기 모독부대원)
잘 만나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이 여럿 모인 곳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 4명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참으로 어이가 없죠.
집 한칸 없는 주제에 땅부자들 걱정해주고, 재벌 걱정하고, 민주당 빨갱이라고 욕하고,
한 놈은 게다가 박근혜 불쌍하다고 술처먹다가 울기까지 했고요...
국민짐당 열혈 지지자들은 대개 그런 사람들 아닌가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권력있거나 재산 많은 사람들이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가진 거 불알 두 쪽밖에 없는 놈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법안만 원하는 국민짐당에
저렇게 헌신하는 것을 보면 뭔가 짠하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헌신짝 처럼 내팽개쳐질 놈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