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빨들이 그렇게 바라는 평등사회는 어떻게 오는가?
일찌기 무정부주의자이자 평등주의자인 신채호선생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아나키즘과 사회주의가 결별하는 지점은 국가나 정부의 존재를 인정하는지 여부다. 아나키즘은 국가는 설사 사회주의 혁명으로 수립된 국가라도 필연적으로 권력 집중과 지배·피지배 관계를 낳는다고 본다. 구시대의 혁명으로 말하면, 인민은 국가의 노예가 되고, 그 이상에 인민을 지배하는 상전 곧 특수세력이 있어, 그 소위 혁명이란 것은 특수세력의 명칭을 변경함에 불과하였다. 일체의 정치는 곧 우리의 생존을 빼앗는 우리의 적이니, …그들의 존재를 잃는 날이 곧 우리 민중이 열망하는 자유 평등의 생존을 얻어 무산계급의 진정한 해방을 이루는 날이다.]
문빨들이 말하는 평등사회란 평등을 팔아 권력을 움켜쥐고 권력을 휘두르며 잘 먹고 잘 살려는 강남좌파, 당권파, 정치인과 가난한 평등한 인민을 낳을 뿐이다.
진정한 평등은 권력집중이 없는 무정부주의 공산사회에서만 가능하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원시 공산사회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얘기이다. 그래봤자 다시 씨족, 부족, 국가라는 정부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변하고 다시 평등을 부르짖으며 무정부주의 공산사회로 가자고 할 것이다.
문빨들은 꿈을 깨거라.
그냥 자연스러운 재능과 노력에 의한 자유경쟁과 민주정이 평형상태이고 안정된 사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