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통령 되겠다"는 약속은 빈말이었나
매일경제
서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 이모씨에 대한 북한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여권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북한이 바다에서 표류해 기진맥진하던 비무장 민간인을 향해 총을 10여발 쏴서 살해하고 시신까지 불태운 것은 극악무도한 반인륜적인 범죄로,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그런데도 여권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형식적인 사과 입장 표명에 지나칠 정도로 반색하면서도, 정작 국회 차원의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에 대해선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북한 통일전선부가 지난 26일 이례적으로 "미안하다"는 김 위원장의 사과가 담긴 한 통의 통지문을 보내자, 여권은 김 위원장에 대해 "통큰 결단" "계몽군주" 라며 온갖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한 전문에 '미안'을 두 번 사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김 위원장을 비호했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가 요청한 지 하루 만에 경위설명, 사과표명, 재발 방지 등이 담긴 답변이 온 것은 발전된 것"이라고 두둔했다.
정세현 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김일성이나 김정일 시대와는 좀 다른 면모"라며 "김 원장이 직접 유감 표명을 한 것으로, 그들 말로 '통 큰' 측면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나아가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은 "(신속한 사과는) 우리가 바라던 희소식"이라며 "내 느낌에는 (김 위원장이) 계몽군주 같다"고까지 했다.
잔혹한 만행을 저지른 지 사흘이 지나서야 사과문 한통을 보낸 북한에 대해 감동하면서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664727
헐
뭐냐 이건 또
아니
사과했다고 온갖 칭송이란 칭송은 다 늘어놓던게
어언
어제 아닌가요 ?
그런데
왠
대북규탄결의안 ?ㅋ
하튼
지랄염병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