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선머슴 글질에 기가 막힌 개구리, "잔챙이들..."
나는 (열받은) 개구리인데요.
좃선의 머슴 은중이가
< 추미애 세자녀 모두 특혜의혹, 가재·붕어·개구리는 기가 막힌다 >
라고 해서.
(나도) 빗대봤어요.
< 좃선 세찌라시 모두 평균이하, 박새.상모솔새.진박새는 잔챙이 뿡어빵이다 >
월간조선. 조선일보. 스포츠조선.....
펜대에 의지하지 않고는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도 못하는 사회 부적응자 집단인 걸까. 아니라면 왜 저렇게 발광하는 거지. 쟤들이 왜 저렇게 `오버`하는 줄 모르니? 다 외로워서 그런 거야. (자칭)일등 신문 일원으로 사람들 속에서 '폼'나게 대우받으며 살고 싶은데. 앞에서만 "네네"하고 돌아서서는 쓰레기 취급하거든. 한데 말이야. 저렇게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더욱 `왕따`가 된다는 걸 모르는 게 더 문젠데.....누구 말마따나 애잔해 죽겠어. 얼마나 외로웠으면 저럴까. 대중의 관심에 얼마나 목말랐으면 저럴까. 쟤의 글에서 살기가 느껴져. 갈수록 더 잔인하게 더 악랄하게 파고들고 있어. 망가뜨려 놓아야 겠다는 일념 하나로 말이야. 약에 중독된 것처럼 독설에 쩔어 있지. 목을 조일 때마다 풍겨오는 피의 냄새...그러던 어느날. 달에 씨를 심는 다는,,,끊겼든 생리가 9개월 만에 날아오듯 '현타'의 시간이 찾아오겠지. 이 통증은 뭔가? 왜 가슴 한 쪽이 아리지. 아, 너무 많이 와버린 건가? 그래도 여기서 멈출 수 없어.....그렇게 늪에 빠진 자신의 다리 한 짝이 생경하게 보이기 시작하겠지. 내 것인 건 뭐고. 아닌 것은 또 뭘까. 키보드를 두드릴 때마다 음울함이 톡톡 튀어 오르지....꽃이 어느새 시들었네. 이별이 가까이 온 걸까. 술잔을 비우며 힘없이 웃는 너머로 보라빛 노을이 서서히 진다는 (열린) 결말이 그들을 기다리지.
"공부를 백날 해봐야. 최고등급을 받아봐야 뭐해. 친구가 없는데. 내 말을 들어줄 친구 말이야. 아,,,잔챙이는 되지 않아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