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영웅” 文대통령의 격려, 정은경은 뒤에서 90도 인사
조선일보
2020.09.11
“질병관리본부를 줄인 ‘질본’이라는 말은 우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애칭이 되었습니다. 질본의 질병관리청 승격을 정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계에서 모범으로 인정받은 K방역의 영웅, 정은경 본부장님이 승격되는 질병관리청장의 초대 청장으로 임명되신 것에 대해서도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말에,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은 거의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 기사에는 “정 초대 청장이 문 대통령의 격려 발언을 들은 뒤 허리를 깊이 숙이고 있다”는 설명이 붙었다. 정작 문 대통령은 정 신임 청장이 고개를 숙이는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의 응원에 정 신임 청장이 감사를 표시한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1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질본). 특별한 고위직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12일 출범하는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고위 공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청와대에서 열리는 게 관행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이날 질본을 직접 방문해 정 신임 청장에게 임명장을 줬다
헐
난
위 기사를 읽으면서 문득 어제 읽었던 아래 기사가 떠 올랐어요,
아니
중국 것들의 발표는 믿지도 않지만
대한민국은 현재 역병이 창권해가지고 국민들이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무슨
영웅이고 나발이고 방정을 떠는걸까요 ?
중국몽에 이렇게라도 동참하고 싶은가,,ㅠ
어이
문빠님들 !
왜 이러는거에요 이거 ? ㅋ
"14억 인민의 승리"…중국, 코로나19 종식 선언
한국경제 TV
2020-09-08 10:14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 봉쇄 7개월 반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방제 종식을 선언했다.
이는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중국 공산당 지배와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의미도 있어 보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난산(鐘南山) 공정원 원사 등 코로나19 유공자를 직접 표창하며 `코로나19 인민전쟁`의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표창대회를 통해 "지난 8개월여 동안 우리 당은 전국 각 민족과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코로나19와 대전을 치렀다"면서 "고단하고 힘든 역사적 큰 시험을 거쳐 거대한 노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 전쟁에서 중대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오늘 표창대회를 열어 걸출한 공을 세운 모범적인 인물들에게 공화국 훈장과 국가 영예 칭호를 표창한다"면서 "
그는 이어 "현재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생명을 빼앗긴 각국 국민과 함께 아픔을 느끼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