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24차공판에서 검찰이 허위보도를 유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증인으로 출석한 고려대 지 모 교수는 지난해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이 '우리가 확보한 자료다'라며 조국 전 장관 딸의 '제출서류 목록표'를 보여줬고
이 자료가 '고려대에 제출된 서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참고인 진술을 하고, 언론에 인터뷰도 했던 겁니다.
이 제출서류 목록에는 단국대 제1저자 논문이 기재돼있습니다.
하지만 법정에서는 이 '제출서류 목록표'가 고려대에서 발견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조국 전 장관이 왜 악이 받쳤는지 십분 이해가된다........
인간적으로 참담하고 비통할 뿐이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 검찰과 언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