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마지막 유언, 일본 때문에....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다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이런 안중근 의사의 바람은 미완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뜻있는 분들이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광복 75주년이 된
오늘까지 유해가 뭍힌 곳을 찾지 못한 이유입니다.
기저엔 일본 정부의 비협조가 있습니다.
안 의사의 유해가 밖으로 나갔을 경우 (혹여)
독립운동의 성지가 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안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뤼순감옥 죄수 묘지에 묻혀 있는지
아닌지 그 정확한 위치를 모른 채 고국으로 송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효창공원에는 안중근 의사의 가분(假墳)만이 있습니다.
일본은 아직까지도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묻힌 곳을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 의사의 유해가
도쿄에 있는 '이토 히로부미'의 무덤으로 밀송돼
일제 군벌이 은밀히 행한 사죄의식에 제물로
바쳐졌을 가능성이 매우 짙다'는 의혹에 대한
답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