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사가 완만한 강으로 평균경사도가 17/10,000이다. 안동의 하상고도는 90m로 가뭄시에는 안동의 염도가 증가한다. 경사가 있는 태백산지를 제외하면 3/10,000이다. 특히 마지막 구간 160km은 1/10,000이다. 낙동강 하구에서 합천창년보까지는 130 km 정도 된다.
4대강 때문에 물이 안 흐른다는데 낙동강은 4대강 이전에도 태백산 근처의 상류를 제외하고 안 흐르던 강이고 예전 자료를 찾아보면 4대강 이전에도 녹조 문제가 심각했다. 4대강 보를 낙동강 상류에 설치했나? 내가 알기로는 최상단 보가 상주보인데 언제 그 위에 태백산에도 설치했나?
현재 문제인에 의해 수자원 공사가 관리하던 하천은 환경부가 관리한다.
환경부는 취수구를 낮추고 합천창녕보를 2020년에 철거하겠다고 했다.
합천창녕보의 수문 개방시 수위는 해발 2.3m이고 취수구는 해발 6.4m에 있다. 보를 철거한다면 수위는 2.3m가 된다. 그런 물은 염도가 높아 농업용수로도 못쓴다. 환경부가 머리가 있는 부서인지 모르겠다. 환경부가 보 철거하겠다면서 취수구 공사를 못해서 보를 개방 못했고 보 떄문 제방이 터졌다는데 배수구 근처의 제방 관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터진것이다 이 또한 환경부 책임이다.
보를 철거한다면 상류에서 취수해야지 취수구를 낮춘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하여간 환경부가 보 철거하고 농업용수든 식수든을 어떻게 취수하는지 두고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