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4631684&date=20200809&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1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서초구 내에 있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 대해 재산세를 절반으로 감면하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초구는 당초 오는 12일 '재산세 50% 감면안'을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매일경제 인터뷰를 통해 "시세 5억~6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실소유자들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한다"고 밝히자 일단 발표를 보류했다.
다만 조 구청장은 재산세 감면 대상과 감면 폭을 서초구 기준과 같게 해줄 것과 납세자들이 연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그냥 밀고 갈까, 기다릴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서초구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 대해 재산세 절반 인하를 단행하기로 하고 발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태였다"며 "그런데 정세균 총리가 1가구 1주택 실소유자들의 세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서초구 계획에 김이 빠져버렸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총리는 시세 5억~6억원 저가 아파트를 감면 대상으로 삼았지만 서초구는 종부세 대상이 되는 9억원(공시가)이 기준"이라며 "감면 대상과 감면 폭에 대해서는 서초 기준을 택해주고 이왕이면 연내 감면을 받도록 신속히 진행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역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진짜 유능하고 똑부러지게 일잘하는군요
조은희 구청장님 구청장 임기 다 채우시고 난 그 다음에는 꼭 반드시 국회에 들어오셔야지요
국민을 생각하는 조은희 구청장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