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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4 10:30
[류근일 칼럼] 벼랑 끝에서 눈뜨는 민심
 글쓴이 : 실제상황
조회 : 99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oid=023&aid=0003551371&sid1=110

극단·과격파 '그들만의 잔치'로 갈수록 좁혀진 촛불혁명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으로 성난 민심 흘러가고 있다
황혼이 깃들면 미네르바 부엉이가 나래를 펴듯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섰다. 추락할 일만 남았다. 체제 소멸의 지옥문이 열렸는데 대중은 덤덤하기만 하다. 조지 오웰의 '1984'가 저만치 보인다. 혁명이 극단으로, 과격으로 치닫기 시작하면 그 끝은 전체주의·일당독재·공포정치다. 레닌의 볼셰비키 혁명,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이 그랬다. 한국의 소위 '촛불 혁명'도 날이 갈수록 극단·과격파의 '그들만의 잔치'로 좁혀졌다. 보통 사람들은 빠지고, 단두대 모형을 든 특정 조직원들과 홍위병들이 직업 운동꾼들의 육탄으로 동원되었다.

권력을 잡자 586 실세들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려 했다. 자유를 뗀 민주주의는 민중의 이름을 내건 또 다른 폭정, 민중민주주의와 전체주의를 뜻한다. 대기업 경영권 흔들기, 토지 공개념, 부동산 거래 허가제, 공룡 공수처 설치, 사법부 무기화, 일당 국회, 무소불위 입법, 세금 폭탄, 한미 동맹 퇴색, 연방제 개헌론이 폭주했다. "6·25 때 동족인 북한군에게 총을 쏜 사람이 무슨 영웅이냐"는 소리도 들렸다. 갈 데까지 간 미쳐버린 세상이다. 그러나 전기(轉機)는 오고 있다.

박원순 성폭력을 접한 2030, 특히 여성들이 문재인 정권 지지를 대거 철회했다. 7월 17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3040 문재인에게 속았다"였다. 7월 25일엔 돌팔이 부동산 정책에 항의하는 생활인들의 신발 던지기 집회가 있었다. 이들의 실시간 검색 챌린지는 '조세 저항' '문재인 내려와'였다. 7월 28일 이후의 실검 1위는 '문재인 파면'이었다. 중도층과 일부 여당 지지층도 이탈했다. 시진핑 중공에 항의하다 정직당한 쉬장룬(許章潤) 칭화대 교수는 "분노한 인민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 국민이 적폐로 몰렸는데 두려울 게 뭐가 있나?

지난 3~4년 운동꾼들은 거짓 선동(박근혜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 청소년 세뇌(왜곡된 현대사 교과서), 편 갈라 증오심 고취(적폐 몰이), 무지하고 무식한 시책(부동산, 탈원전), 현금 살포에 의한 유권자 매수를 자행해 왔다. 적잖은 대중이 현혹당하고 속아 넘어갔다. 거짓말도 크게 하면 먹힌다는 게 나치 선동가 괴벨스의 말 아니었나? 집단의 익명성 속에 잠겨 있던 군중은 그러나 일상의 삶이 파괴되면서 '깨어있는 개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땀 흘려 집 한 채 장만한 게 적폐냐?"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 들어온 것도 적폐냐?" "임대인도 국민이다"라고 외치며.

문제는 이 깨어나는 민심 에너지를 누가 어떻게 담아내느냐 하는 물음이다. 미래통합당 당권파는 그걸 제대로 담아내지도 못하고 그럴 여력도 없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문재인에게 처음부터 반대했다"와 "문재인 지지하다 돌아섰다"를 합친 성난 민심은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런 평화적 움직임은 인구의 3.5%만 가담해도 과격 혁명보다 두 배나 더 월등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게, 에리카 체노웨스 하버드대 교수의 연구였다. 과격 혁명은 폭정으로 갔고 비폭력 방식만이 민주화로 갔다는 점도 검증되었다. 폭력·비폭력 사례 300건을 검토한 결론이었다.

체노웨스 교수의 연구를 실천한 사례가 2018년 런던에서 있었던 '종(種) 소멸에 대한 항의(Extinction Rebellion)'였다. 가장 가슴을 찡하게 만든 사례는 1987~1991년에 있었던 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 국민의 반소(反蘇) 평화 시위였다. 이 국민들은 인간 띠를 이루어 가요 축제라도 하듯 노래를 열창하며 맨 가슴으로 소련군 탱크를 막아섰다. 추하고 강포한 바이러스엔 아름답고 평화로운 '피플스 파워(국민의 힘)'가 항체라는 뜻이었다.

2020년 여름. 한국의 자유민주 시민들도 의식하기 시작했다. 성추행, 돈 추문, 아빠 찬스, 엄마 찬스 같은 오염 바이러스엔 아름다움과 평화의 에너지가 항체라는 것을. 황혼이 깃들면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나래를 편다. 민심도 때가 되면 홀연히 눈을 뜬다. 듣는가, 부엉이 나래 펴는 소리를?



역대 최악의 쓰레기 아마추어 무능한 정권인 문재앙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마땅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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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20-08-04 10:35
   
참 뭔 개소리를 이리 진지하게 하는지.... 쩝
마론볼 20-08-04 10:37
   
레임덕 오라고 온갖 개지랄 떨어도 안오는 레임덕
그럴껄 20-08-04 10:39
   
정권 바뀐지 5년도 안되는데
아직도 지난 정권때 기억을 까먹었네..

지난 정권때 고생했던거 다 잊었어?

겨울마다 조류독감, 구제역으로 닭, 돼지가 산채로 매장된 일.
메르스로 뜬금없이 이역만리 전염병에 확진자 세계2위 를 달성.
경제부총리가 빚내서 집사라고 선전하던 일.

청년 실업을 신경쓰라니까,
애들이 철이 없어 중소기업엘 안 간다고 탓하던 대통령과 
노오력을 더 하고 중동으로 떠나라던 대통령.

잠깐 떠올려도 이 정돈데 나중에 좀더 정리해서 퍼날라줄까?
     
실제상황 20-08-04 10:47
   
강남3구하고 부산울산경남이 박그네와 순실이 사태 전까지 늘 지금의 미래통합당만 찍었다가 박그네순실이 사태 터지고 나서 2017 대선 2018 지선에서 민주당 크게 밀어주었는데 오히려 문재인이 더 최악인걸 깨닫고 2020 총선에서 도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선것만 봐도 강남3구와 부산울산경남은 박그네보다도 문재앙이 더 최악이라는 걸 이미 인지한것이지.
          
그럴껄 20-08-04 10:50
   
아...그래서 태영호 찍었구나..
놀라운데?

강남3구은 예전부터 보수 텃밭이었고,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집값을 잡겠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으니
강남구민들이 좋아할리 없겠지.
근데, 그 와중에 대안이  태영호라는 게 웃기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미통당이 강남을 우습게 보는지를 보여주는 거야.
결국 아무나 넣어도 된다는 거지.
TK 처럼 생각하는 거야.
               
실제상황 20-08-04 10:54
   
2017 대선때 문재인 가장 많이 표 줬고 2018 지선때 강남구청장도 민주당 출신 당선시켜주었더니 돌아오는게 종부세 폭탄에 심지어 1가구 1주택자한테도 세율 쳐 올리는데 민주당 뽑고 싶겠냐?
                    
쟈옴 20-08-04 10:56
   
맨~날 똑~같은 이야기하네 ㅋㅋㅋㅋㅋ 강남3구 신도
                    
그럴껄 20-08-04 11:33
   
그래 알겠어.
그래서 강남구민의 답은 태영호 였다고?

솔직히 말해볼까?
강남이 찍어줬으니까 집값을 올려줘야 되냐?
통장 선거 하냐?
문재인 밀어준데가 강남밖에 없어?
경제 개발 되면서 그동안 가장 혜택 본 지역이 강남인데
찍어준 대통령 마다 강남 또 밀어줘?

그래 알았어.
땅값을 잡겠다고 하니 강남은 싫어할만해..
그럴 수 있다고 봐.
근데, 그 사실을 미통당도 알고 있잖아.
그러니까 태영호도 가능성이 생긴거야.
미통당의 모험이 성공을 거둔거지.
모험? 모험은 아니고, 그간의 경험을 다시 증명한거지.
                    
킹크림슨 20-08-04 12:23
   
종부세 폭탄과 가생이에서 노는 당신이 무슨 상관인데 이렇게 분노 하는지?
     
토미 20-08-04 14:01
   
그럴껄....참 닉값 제대로네..온갖 망상에..ㅋㅋ

자 지난정권때 뭘 고생했는지 말해봐라.
쟈옴 20-08-04 10:45
   
ㅈ선일보 원로 전 주필 ㅋㅋㅋㅋ 독재 부역자 글 퍼오는 클라스.
쟈옴 20-08-04 10:50
   
문재인이 연예인, 대학생불러다 술처먹고 ㄱㄱ을하냐? 대학생 누명씌워서 간첩만드냐? 민간인 학살하냐? 정적 납치해서 갈아서 닭모이 주냐? 부하한테 총맞냐? 친구가 무당이냐? 전 애인이 사이비 교주냐? 친구가 구테타 일으키고 정권 이양해줬냐? 뭐가 최악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
욕쟁이할배 20-08-04 11:00
   
총선 전에도 이러더니 결과는 180 ㅋㅋㅋ
솔직히 20-08-04 11:00
   
조지 오웰이 아니라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더 맞지.

정보의 독점이 아니라 , 가짜정보의 바다에 표류하게 만드는 세상이 지금이야.
현실인식 똑바로 해라, 돌대가리야.
     
그럴껄 20-08-04 11:38
   
원래 먹물들이 흔히 하는 "책 읽은 티 내기" 니까
너무 디테일하게 들어가지 마세요.
그냥 저 기자는 "독재자"라고 부르고 싶어서 끄집어 낸거에요.
견룡행수 20-08-04 12:44
   
가생이 보면 대가리 더 깨져야지 아직 눈뜬거 같지않네요
     
그럴껄 20-08-04 15:00
   
니 글이 100% 논리적으로 옳으면 뭐하겠냐?
말투가 쓰레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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