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간 1시간 40분에 주파하는 고속철!~ 엄청 빠르다고 생각하지?~ 근데??? 그래봤자 기차는 기차지. 저가항공사는 이 똑같은 거릴 50분에 주파한다 딱 두배 시간이 걸린다. 더구나?? 놀랍게도 이젠 이 나라에서도 저가항공 비행기가 이 고속철보다 더 싸다. 통일해서 나라가 커지면 더더욱 이 수지타산 차이는 벌어질 것이다. 대체 이 판에 외국나가면 더더욱 기차는 비싸질텐데... 무슨 통일시 기차가 채산성이 있다고 이럴까???~
1957년 미국은 '세계에서 제일 빠른 기선' 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선이 얼마나 빠른가 하면, 미국 뉴욕에서 출항해 영국 리버풀까지 불과 이틀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빠른 배였다.
그러나?? 이 배는 나온지 불과 1년도 안되어 폐선처리되고 말았다. 왜?? 무슨 기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그게 아니고 '때맞춰 발달하기 시작한 항공기와 경쟁에서 절대 밀린 탓' 이었다.
아무리 빨라도 배는 배지? 설마 비행기보다 더 빠를라고?~ 그 문제였다.
당시 1950년대 후반은 거의 모든 항공기가 프로펠러기에서 제트기로 환골탈태하는 시기였다. 이때부터 초음속 비행기가 여객기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백명이 훨씬 넘는 승객을 소리보다 더 빠른 제트비행기로 태우고 대서양 상공을 날으면 불과 5시간 30분 정도에 뉴욕에서 영국에 도착했다. 문제의 저 배보다 10배는 더 빨랐다. 그러면서도 당연히 운임은 더 쌌다. 안에서 먹고 자는 게 없고(5시간이면 먹을 필요는 없지??) 해서 말이다.
그러니 누가 배를 타겠는가?? 배는 어디까지나 사람 아닌 화물운송에나 이때부턴 사용되게 되었다. 그래서 여객선으로 가치가 없어져 폐선되고 말았다. 아니 엄밀히 말해 폐선은 아니고 화물선으로 개조되어 그 일에나 사용되게 되었던 것이다.
(주 : 단지, 아직도 퀸엘리자베스호 같은 크루즈 관광선은 해상생활 체험에 목적이 있는만큼 속도가 느려도 극히 제한된 상황에선 아직 성업 중이다~ 이 배 승객들은 시간과 돈에 구애받지 않는 떼부자들이라서 여행 그 자체에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북한과 통일하면 [대륙 철도나 자동차로 유럽까지 간다]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이 짝이다~!!
지금이라고 뭐 비행기로 극동에서 유럽 가는게 기차가 없어 그러나?? 훨씬 빠르고 싸서 그런다.
누가 대륙횡단 철도를 통일 후에 타냐?? 교통비는 비행기보다 열배도 아닌 30배는 더 비쌀테고(가는 거리 비례해), 시간은 그 이상 들텐데... 아무리 빠른 고속철도 역시 기차는 기차다. 마하 3이상의 초음속 비행기에 비하면 속도가 백분의 일 정도밖에 안된다.
다시 말해, 통일 후라고 기차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라는 사실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지타산이 안 맞는데 누가 그런 사업을 한담??? 결국 대륙횡단철도는 전혀 가치가 없다!!~
아이고!!~ 뭐? 북한땅에다 철도 깔고 중국 러시아와 이어서 대륙횡단철도 만들어??
아서라 관둬라 말아라. 또 나라예산 왕창 잡아먹어 이 나랄 [헬조선] 만든 그 놈의 대운하 사업(4대강으로 이름 바꿔 실시된)으로 나라 부도내는 사태 또 벌어질라. 수지타산이 안 맞는 건설은 자본주의에선 왕낭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법이란다.
애물단지인 [북한철도와 대륙횡단철도 사업] 때려치워라. 나라 예산 왕낭비로 망한다!!~
통일 후엔 돈들어갈 일 투성인데, 저런 전혀 채산성제로인 애물단지 사업이나 하겠다니 말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