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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1 13:54
`어쩌다 부동산논객` 된 39세 주부…친文서 전향한 사연은
 글쓴이 : 실제상황
조회 : 956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4627000&date=20200801&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정부가 집값 안잡는 이유`로 화제 `삼호어묵`
"정부의 진짜 목적을 생각해봐야 할 때"
39세 주부, 부엌서 삼호어묵 봉지 보고 필명 선택
62만 클릭 폭풍 공감에 단번에 `부동산 논객`으로
친정부 성향 맘카페에서 먼저 시작
정부 믿었던 자들이 피해보는꼴
안타까워 글 올리기 시작해
"정부는 집값 오르면 세수 늘고 표밭 유지돼
집값을 잡을 이유가 없어···각자도생해야"


그는 현재 '정부가 집값을 안잡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총 9편 시리즈를 '부동산 스터디'라는 부동산 카페에 작성했다. 글 9편의 조회 수는 총 62만회에 달한다. 내용은 정부가 22번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 왜 자꾸 실패하는지, 정부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를 다뤘다. 그는 "정부는 국민이 자가를 보유하기를 원하지 않아 임대공급에 힘쓴다"며 "정부 입장에서는 집값이 오르면 세수가 오르고, '표밭'이 유지되니 집값을 잡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삼호어묵은 "정부의 입장은 집 있는 사람은 세금 많이 내고, 그 외에는 전세나 월세 살면 된다는 것"이라며 "정부 기준에서 '서민'은 아예 집 살 희망도 없이 먹고 살기가 힘든 그런 계층이지, 조금만 돈을 더 보태면 집을 살 수 있는 계층이 아니다"고 말했다.

삼호어묵의 시작점은 친정부 성향 맘카페였다. 지난 6월 친정부 성향으로 유명한 '82쿡(Cook)' 카페에 평소 부동산에 대한 생각을 올린 게 시작이었다. 삼호어묵 씨는 "그곳에는 정부가 집값을 떨어뜨리겠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살던 집 한채를 팔아버린 사람이 많다"며 "정부를 믿은 사람들이 오히려 피해자가 된 꼴인데도 여태 정책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렸다"고 말했다.

가볍게 올린 '정부가 집값을 안잡는 이유'라는 글의 자체 조회 수가 40만 회를 넘었다. 글은 온갖 인터넷 커뮤니티와 단체카톡방으로 퍼나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삼호어묵 씨는 "반응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 본의 아니게 시리즈가 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평범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내 집 마련하고, 좀 더 좋은 입지로 옮기고 또 큰 평수로 갈아 타고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투자보다는 거시적인 흐름과 시장 전망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부동산 전문가들 의견을 많이 읽고 종합하다보니 나름의 인사이트(insight)가 생겼다"고 말했다.

삼호어묵의 글은 각종 비유를 사용해서 읽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삼호어묵은 "사실 내용 자체는 그동안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했던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다"며 "다만 전문가들은 데이터 등을 제시해 어렵고 문체가 딱딱한 경우가 많은데, 저는 읽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차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조회수가 높았던 글(조회수 9만)인 6편은 정부를 곰탕집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을 피아노 배우는 아줌마로 비유했다. 현 상황을 '우리 동네'에 빗대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반응이 좋았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마지막 당부의 말을 남겼다. "부동산은 시장 논리로 풀어가야 하는데 정치적 논리를 자꾸 대입하니 계속 오답이 나온다"며 "정부는 집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모두 국민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이제라도 옳은 쪽으로 정책을 선회하여 글을 그만 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 글을 쓰신 분도 문재앙 정권의 실체를 깨닫고 비판하는군요
진짜 제정신인 사람이면 절대 문재앙 정권을 지지할 수가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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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20-08-01 13:57
   
삐유우웅~ 주둥이로 외치질 똥껍데기 우는 소리 내는 거 고만 좀
주말엔야구 20-08-01 13:57
   
하긴 나라 팔아먹어도
닭년이 좋다는 자칭 애국보수들 정신상태론
왜 문정부를 지지하는지 절대로 이해 못하겠지 ㅉㅉ
     
실제상황 20-08-01 13:59
   
당신도 지금 정부 부동산정책으로 집값 많이 올라서 이득 많이 봤나봐? 그리고 문재앙 비판한다고 그 사람이 반드시 박그네같은 인간 지지한다고 생각하지는 마라
          
구급센타 20-08-01 14:03
   
그래서 아베 지지하나 누구지지한다고 말은 못해
아베 지지한다고 말해
어차피 토왜인데
          
주말엔야구 20-08-01 14:20
   
집값 오른단다 ㅋㅋㅋㅋ
오르는건 수도권 몇몇 대도시겠지
우리 지방은 집 사겠다라는 사람이 없어서
우리 집도 몇달째 안팔리고 있구만ㅋㅋㅋㅋㅋ
          
부르르르 20-08-01 16:50
   
이득봤으면 닭년 덕이지... 등신아.
구급센타 20-08-01 14:02
   
이제는 동네 옆집 아줌마 하는 소리까지 다 가져올 셈인가
쯧쯧
진명2 20-08-01 14:03
   
jot 까...........  븅쉰아~
엔트리 20-08-01 14:10
   
소설을 쓰라.

아니다. 소설 쓰지 마라.

누가 뭐래도 잘못 된 것은 그때그때 바로 잡아야 한다.
그냥 방치하면 큰 병이 된다.
나중엔 손도 못 댄다.
엔트리 20-08-01 14:11
   
"정부는 집값 오르면 세수 늘고 표밭 유지돼
집값을 잡을 이유가 없어···각자도생해야"

ㅋㅋ
닥그네 정부가 한 짓이잖아.
극우 정권의 경제 논리.
기득권 층을 위한 정책.

그 탓으로 집값이 지금 폭등했고....
치즈랑 20-08-01 14:18
   
전향...
밥이형아 20-08-01 15:05
   
부동산 때문에 전향을 하는 그런사람이 친문일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본적으로 친노 친문은 내 이익이 아니라 공적이익을 우선으로 보는 성향이 기본임
그래서 개혁이란걸 기치로 걸고 여론이 어쩌니 지지율이 어쩌니 신경 안쓰고 묵묵하게 가는것임
그런거 신경쓸 정도면 검찰들 다수 기용하고
국정원 개혁 왜함? 그냥 권력의 시녀로 두고 써먹으면 되는거지
진짜 권력기관 다 장악하고 미통당 같은 버러지들 싸그리 뒷조사 하면 되는데
뭐하러 욕 쳐먹어 가면서 개혁을함?
저런 인간들은 절대 친노 친문일수가 없음
ultrakiki 20-08-01 16:29
   
소설 찌라시 퍼와서 정신승리하면서 뿌듯해하는 버러지.

부동산때문에 전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부동산때문에 닭년때는 뭐했다냐 ?
공장장 20-08-01 17:49
   
뇌절상황. 망한 글.
갓라이크 20-08-01 18:45
   
왜 임펙트로는 안 오냐?
탈곡마귀 20-08-01 18:50
   
"나 원래 친문이였는데..."

그딴 소리가 여기에서 통할 것 같냐?
Papageno 20-08-02 12:32
   
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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