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1&aid=0002437241
서울 지역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43주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과 성추행 의혹,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 주장과 맞물려 나온 결과다. 서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고 있어, 통합당이 반문재인 민심을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7∼2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는 통합당이 40.8%로 나타났다. 민주당(31.4%)보다 9.4%포인트 높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해 10월 2주 조사에서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33.8%를 얻으며 민주당(32.5%)을 앞섰던 이후 43주 만이다.
지난 9일 사망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시청 직원 성추행 의혹,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서울은 천박한 도시’ 발언에 이어 여당의 수도이전 주장이 지지율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수도이전 이슈가 같이 엮여 있는 대전·세종·충청에서도 민주당(32.2%)이 통합당(34.1%)에 소폭 뒤졌다.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서 서울 지역의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절반을 넘고 있다. 서울의 문 대통령 부정 평가는 이달 1주 51.4%에서 2주(51.0%), 3주(57.1%), 4주(55.0%), 5주(58.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조사에서는 서울의 긍정 평가(매우 잘함+잘하는 편)가 36.6%에 그치며, 전 지역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통합당 세가 강하다고 평가되는 부산·울산·경남(40.0%), 대구·경북(41.4%)의 긍정평가보다 각각 3.4%포인트, 4.8%포인트 낮은 수치다. 통합당 내에서는 서울의 반문 정서가 통합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나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미래통합당에서 승리하겠군요~!
민조옷당은 부동산 개막장 정책만 내놓고 여기에 수도이전같은 헛소리하는 바람에 서울 민심 다 말아먹었군요
덕분에 미래통합당이 내년 서울시장 승리 확률만 높아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