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 3법을 의결했다. 공수처에 반발하는 미래통합당 운영위 소속 의원들은 1시간가량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막말·고성이 오간 설전을 펼친 후 회의장을 빠져나갔고, 민주당 주도로 해당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공수처 후속 3법은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안', '국회법 일부개정안',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의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의미한다. 당초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수처 설치법은 지난 15일 출범해야 했으나, 후속법안이 처리되지 못해 아직 출범하지 못했다
.속이다 시원합니다. 이러라고 180석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