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5&aid=0001341290&date=20200713&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것)’ 직전까지 왔다는 여론조사가 속속 나오고 있다. 총선 전후 70%대까지 치솟으며 고공 행진했던 지지율이 부동산 정책 등 실책과 각종 여당발 악재까지 겹치면서 하락세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7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48.7%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떨어졌다. 3월 3주차 조사 당시 49.3% 이후 16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46.5%로 조사돼 역시 3월 3주차(47.9%) 이후 가장 높았다. 긍정, 부정 평가는 16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10일 일간 조사에서는 부정이 47.8%로 긍정 평가 46.8%를 넘기도 했다.
지지율 하락에는 우선 청와대와 정부 정책의 실책이 크게 작용했다.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이 25%로 조사돼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문재인정부 들어 부동산 문제가 부정 평가 이유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부동산 문제의 경우, 21차례나 내놓은 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했다. 여기에다 청와대 참모들이 다주택 처분 과정에서 서울 강남의 아파트는 유지, ‘강남 불패’ ‘똘똘한 한 채’ 논란을 키웠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문제도 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취업을 앞둔 20대의 이탈을 불러왔다.
리얼미터 조사는 YTN 의뢰로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갤럽조사는 자체 조사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진짜 문재앙과 민조옷당 요즘 하는 꼬라지 보면 민조옷당을 크게 밀어준 3040세대와
수도권 비부촌, 비강남 지역 주민들이 진짜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현명했던 유권자 집단은 지난 2017 대선과 2018 지선에서는 민조옷당을 밀어주었지만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선 강남3구와 부산울산경남 주민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