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4749486
야권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논란으로 사퇴한 2011년 보궐선거부터 지난 2018년 지방선거까지 모두 박 시장에게 패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태가 나서 말씀드리지만, 내년 4월 선거는 대선에 버금가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야권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정욱 올카니카 회장을 비롯해 꾸준히 영입설이 제기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거론된다.
오 전 시장의 경우, 박 시장 직전 단체장이었던 점이나 무상급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남아 있다는 점이 부담이지만 최근 안심소득 등 정치적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홍 회장은 정치적 공백이 길지만 꾸준히 대권주자로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딸의 마약 밀반입 재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 전 부총리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통합당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영입 제의가 있을 수도 있다.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보궐선거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안 대표가 선거 전면에 나서서 야권 승리를 이끌고 상승세를 대선까지 끌고 간다면, 대선 국면에서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총선 이후 안 대표가 외쳐온 야권 재편과도 맥을 같이 한다는 분석이다.
대권주자외에도 나경원·김용태·이혜훈·지상욱 등 전직 의원과 이준석 전 통합당 최고위원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서울시가 가지는 상징성은 충분하다. 내년 4월까지 분위기가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지만 야당에 불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며 "대선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강한 후보를 내기는 쉽지는 않을 것이다. 대선의 길목에 있기 때문에 대선주자가 아닌 강한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강한 사람은 대권에 도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하지만 자신이 대권을 포기하면 (보궐선거 출마도) 가능하다. 분위기를 대선까지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여든 야든 놓칠 수 없는 선거"라고 했다.\
민조옷당에는 마땅한 후보도 없을 뿐더러
지금 서울 전 지역이 부동산 때문에 굉장히 민심이 험악해졌고
강남3구는 민조옷당 파란색만 보면 아주 살기가 넘쳐나고 있으니까
민조옷당은 내년 서울시장은 통합당에게 내주는건 거의 확률 높아 보입니다